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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덕기성

[거제도] 죽풍이 그리는 세상여행, 청마 유치환의 고향 거제 둔덕골/거제도여행코스 [거제도] 죽풍이 그리는 세상여행, 청마 유치환의 고향 거제 둔덕골 /거제도여행코스 거제시 둔덕면 방하리에 자리한 청마기념관. [거제도] 죽풍이 그리는 세상여행, 청마 유치환의 고향 거제 둔덕골 /거제도여행코스 죽풍이 그리는 세상여행 청마 유치환의 고향, 거제 둔덕골 스탠딩 안녕하세요 최정선입니다. 이제 2013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죽풍이 그리는 세상여행. 오늘은 경남 거제시 둔덕면을 한번 둘러볼까 합니다. 둔덕면에는요, 학창시절에 한번쯤은 들어봤을 시 '깃발'로 친숙하게 다가오는 청마 유치환 시인의 생가와 문학관이 있답니다. 그리고 고려 의종왕이 유폐된 곳. 우리에게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패왕성이라고 불리던 둔덕기성도 한번 가 볼까합니다. 둔덕면의 상징인 산방산입니다. 이 산 아래 자리 잡은 산.. 더보기
아이와 걷기만 해도 역사 공부가 '솔솔'/거제둔덕기성에서 고려 의종과 이순신과의 만남 아이와 걷기만 해도 역사 공부가 ‘솔솔’ 거제둔덕기성, 고려 의종과 이순신과의 만남 거제둔덕기성에서 본 통영 앞바다. 임진왜란 시 한산도대첩이 벌어졌던 바다다. 믿었던 부하에 죽임을 당하고, 측근끼리의 권력다툼으로 최고 권력이 몰락하는 경우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역사는 수없는 가르침을 반복하건만, 권력은 그 가르침엔 눈 감은 듯, 안중에도 없는 것만 같다. 왕권이 무너지고 권력이 무너지는 데는, 외세의 침략보다는 내부의 적, 그것도 측근에 의해 망한다는 사실이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거제둔덕기성. 얼었던 대동강물도 풀린다는 우수를 하루 앞둔 17일. 입춘이 지나 봄기운이 돌 것 같건만, 차가운 기운은 성 안에 꽉 차 있음을 느낀다. 고려 18대 왕 의종이 폐위되고 유폐됐던 폐왕성. 지금은 ‘거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