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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거제특산품] 바다의 장미라 부르는 멍게, 그 맛을 찾아서... [거제특산품] 바다의 장미라 부르는 멍게, 그 맛을 찾아서... 거제특산품인 '바다의 장미'라 불리는 멍게. 붉디붉은 색은 장미색과 닮았고, 뾰족한 돌기는 장미가시를 연상하게 합니다. [거제특산품] 바다의 장미라 부르는 멍게, 그 맛을 찾아서... 서민의 주머니를 터는 안줏거리, 입안 가득 향기를 퍼뜨리다 퀴즈 하나를 내어 볼까 합니다. '바다의 장미'라고 부르는 수산물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 너무 어렵나요? 그럼 힌트를 조금 드리겠습니다. '음력 5월에는 시집온 며느리에게도 주지 마라'는 이것은 6~8월경에 제일 맛이 좋으며, 특유의 상큼한 맛은 입안 가득 오래도록 남아 있습니다. 이것은 지방질이 거의 없으며 해삼, 해파리와 함께 3대 저칼로리 수산물로 꼽히는 해산물입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 더보기
거제맛집, 상당히 도발적인 그래도 정감 넘치는 거제도 돼지등쳐먹기 고기집 거제맛집, 상당히 도발적인 그래도 정감 넘치는 거제도 돼지등쳐먹기 고기집 거제맛집, 거제도 장승포동 장승포초등학교 후문에 위치한 돼지등쳐먹기 고기집. 거제맛집, 상당히 도발적인 그래도 정감 넘치는 거제도 돼지등쳐먹기 고기집 촌놈한테 딱 어울리고 뭔가 당길 듯한, 냄새를 풍기는 그 맛. 조금은 촌스럽고 억센 투지만, 그래도 거제도 사람한테 정감 넘친다고 할까. 상호가 대단히 도발적이다. 누가 누구를 등쳐먹었단 말인가? 돼지등쳐먹기?! 도발적이다 못해 약간은 공격적인 냄새가 풍긴다. 그래서 도대체 어떤 집인지 가 보기로 맘먹고 문을 들어서니, 왁자지껄하게 사람 사는 세상을 본다. 여느 집처럼 고기 타는 연기가 실내를 뒤덮은 수준은 아니나, 냄새 만큼은 코를 자극하고 남는다. 육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로.. 더보기
거제맛집, 불꺼진 항구에서 삶의 현장으로 변신한 거제도 장승포동 신부시장 거제맛집, 불꺼진 항구에서 삶의 현장으로 변신한 거제도 장승포동 신부시장 거제여행, 거제도 장승포동 성영식당 장어전골. 1인분 8천원을 받고 있습니다. 거제맛집, 불꺼진 항구에서 삶의 현장으로 변신한 거제도 장승포동 신부시장 여행길에 오르면 고민이 생기는 게 바로 먹을거리. 모처럼 떠난 여행에서 그 지역만이 자랑하는 별미를 접해보는 것도 알찬 여행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거제도를 찾는 여행자에게 작은 정보나마 제공해 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거제시 장승포동. 당시 거제군 장승포읍은 1989년 1월 1일 군에서 분리되어 '장승포시'로 승격하고, 시청 소재지가 들어서게 됩니다. 그로부터 6년 후, 1995년 1월 1일 다시 시군이 합쳐지면서, 시청소재지는 현재의 고현동으로 옮겨가야만 하는 아픔을 겪습니다. .. 더보기
거제맛집, 주인을 찾습니다 거제맛집, 주인을 찾습니다 거제맛집, 주인을 찾습니다. 5kg 짜리 자연산 광어. 왼쪽에 참돔을 비교하면 크기를 짐작하리라 생각합니다. 거제맛집, 주인을 찾습니다. 주인을 찾습니다. 잃어버린 물건의 주인을 찾는 게 아니라, ‘참맛을 아는 주인공’을 찾습니다. 그런데 평범한 서민들은 이 주인공에 포함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하지만 방법은 있는 것 같습니다. 혼자서는 부담스럽기에 여럿이 합치면 될 것 같습니다. 어떤 주인공이냐고요? 자연산 ‘광어회’를 맛보는 주인공이라고 합니다.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 있는 신선횟집에 자연산 대형 광어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거제맛집추천, 주인을 찾습니다. 5kg 짜리 자연산 광어. 광어 등쪽 참돔을 비교하면 크기를 짐작하리라 생각합니다. 크기 56cm,.. 더보기
홍어에 얽힌 추억 이야기 홍어에 얽힌 추억 이야기 홍어에 얽힌 추억 이야기. 이 사진의 홍어는 국산 진품 홍어로, 빛깔이 곱고 정말로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홍어에 얽힌 추억 이야기 갑작스레, 홍어에 대한 십수 년 전의 웃지 못 할 추억이 떠올랐다. 전라지역 최고음식으로 호평 받으며, 잔칫상에 없어서는 안 될 홍어. 홍어는 경상도 사람이 즐겨 먹는 음식이 아닌 시절이었다. 아는 형을 만나러 전라도 지역을 가게 되었다. 식당에서 음식을 시켰는데, 홍어 몇 점을 내 놓았다.(나중에 홍어라는 사실을 앎) 고기 살이 생가오리 같아 한 점을 덥석 집어 고추장에 찍어 먹었는데, 썩은 것 같은 역한 냄새에 씹지도 못하고 뱉어버리면서 큰 소리로 주인을 불렀다. 아줌마, 머시(무엇이) 이런 썩은 고기를 내 놓는교(주는가요)? ... 아이, 진짜 .. 더보기
거제맛집, 솔잎 향과 고로쇠수액의 환상적인 만남 거제맛집, 솔잎 향과 고로쇠수액의 환상적인 만남 솔잎 향과 고로쇠수액의 환상적인 만남 거제맛집, 솔잎 향과 고로쇠수액의 환상적인 만남 마지막 가는 겨울이나 이름 봄, 숲속 나무에서 채취하는 수액. 우리는 그 물을 건강식품으로 부르며 마신다. 이름하야 고로쇠수액. 고로쇠는 국어사전에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단풍나무 과에 속한 낙엽 교목. 활엽수로, 높이는 20미터 정도로... 수액(樹液)은 위장병이나 폐병을 다스리는 한방의 약재로 사용되거나 설탕의 원료로 쓰인다. 우리나라, 중국, 사할린,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키 작은 소나무에서 딴 푸르고 건강한 솔잎 ‘뼈에 이로운 물’이라고 해 골리수(骨利水)로 불리는 ‘고로쇠 수액'의 효능은 더 이어진다. 골다공증과 성장기 어린이 뼈 발육, 생체면역력 강화 등에 탁.. 더보기
거제펜션, 거제도를 찾는 여행자들에게 특별 이벤트를 드립니다 거제펜션, 거제도를 찾는 여행자들에게 특별 이벤트를 드립니다 거제도여행. 거제도 최고의 펜션인 '웰빙머드펜션' 야경모습입니다. 정말로 화려하지 아니한가요? 하룻밤 묵고 싶은 싶은 충동이 일어나지 않으신가요? 오세요, 정말 후회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거제도를 찾는 여행자들에게 특별 이벤트를 드립니다. 거제도 여행. 따뜻한 남쪽 섬나라 거제도. 말만 들어도 가슴 설레고 짜릿한 흥분을 느끼게 하는 그 무엇이 있을 것만 같은 곳. 연인과 함께라면 더더욱 좋은 곳. 바로 거제도가 그런 곳입니다. 좀 오래전 이야기 하나를 해 볼까 합니다. 어느 공원을 산책하는데, 아주머니 셋이 벤치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니들 거기(구체적 지역은 생략함) 가 봤니?" "아니, 왜?" "으응, 내 아는 어떤 사람이 거기.. 더보기
[산청맛집] 1년에 두세 마리밖에 잡을 수 없는 대형 쏘가리 산청맛집, 1년에 두세 마리밖에 잡히지 않는 대형 쏘가리 1년에 두세 마리밖에 잡히지 않는 대형 쏘가리 산청여행, 1년에 두세 마리밖에 잡히지 않는 대형 쏘가리 지난 월요일(2. 13일) 포스팅은 대물 바다고기 낚시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아는 분이 낚은 일명 '밀치'라 부르는 93cm 크기의 가숭어 낚시가 화제였죠. 그것도 한 마리가 아니라, 비슷한 크기 두 마리를 낚았으니 오죽했겠습니까? 어떤 사람들은 반 농담으로 이렇게 말을 합니다. "아마존 강에서 낚았어요?" 지금 거제도 둔덕 '어구낚시마을'에서는 가숭어와 농어낚시가 한창입니다. 전마선을 타고 바다로 나가 낚시하는 손맛이 짜릿하다고 합니다. 2명이 정원인 전마선은 한 척당 5만원을 내면 하루 종일 낚시를 할 수 있다고 하네요. 한번 낚시를 해 보.. 더보기
거제맛집, 세계 5대 악취음식에 뽑힌 한국의 홍어, 그 맛을 보러 떠나보자 거제맛집, 세계 5대 악취음식에 뽑힌 한국의 홍어, 그 맛을 보러 떠나보자 세계 5대 악취음식에 뽑힌 한국의 홍어. 값이 비싸 쉽게 먹지 못하는 한국산 홍어. 투명하고 붉은 색을 띠는 한국산 홍어가 입맛을 당기게 한다. 거제맛집, 세계 5대 악취음식에 뽑힌 한국의 '홍어', 그 맛을 보러 떠나보자 최근 인터넷에 '5대 악취음식 세계지도'라는 사진이 게재됐는데, 일본 여행 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 재팬'이 공개한 것. 이는 세계 별미 중 악취를 풍기는 음식들을 모아 세계 지도에 표시한 것이다. 세계 최고의 악취음식 1위는 스웨덴의 청어 발효요리인 '스르스트뢰밍'이 뽑혔다. 한국의 홍어는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3위는 뉴질랜드의 '에피큐어 치즈', 4위는 바다 쇠오리를 바다표범 뱃속에 채워 발효시킨 '.. 더보기
거제도, 굴 껍데기에 소주 한 잔 따라 마시면...캬! 거제도, 굴 껍데기에 소주 한 잔 따라 마시면...캬! 거제도, 꿀 껍데기에 소주 한 잔 따라 마시면...캬! 나폴레옹 1세도 전쟁터에서 하루 세끼 꼬박 챙겨 먹었다는 굴. '바다의 우유'라 불리기도 하고, '사랑의 묘약'이라 부르는 굴. 날것을 거의 먹지 않는 서양에서도 유일하게 먹는 수산물이기도 한 굴. 생굴의 계절이 돌아왔다. 날씨가 추울수록 알이 탱글탱글 차고, 맛이 깊어지는 생굴은 거제도의 대표적 겨울음식이다. 추운 겨울날 차창 밖 호수 같은 바다풍경을 보고 먹는 굴은 여행자에게 특별한 추억거리. 생굴을 20여 분 익히면, 그림처럼 쫙 벌어진 우유 빛을 한 굴이 침을 꼴깍 넘어가게 만든다. 거제도는 전국 제일의 굴 양식을 자랑한다. 남해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인정한 청정해역으로 지정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