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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봄이 오는 길목, 동백꽃이 활짝 피었습니다/거제도 가볼만한 곳 [거제도] 봄이 오는 길목, 동백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거제도 가볼만한 곳 [거제도] 봄이 오는 길목, 동백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거제도 가볼만한 곳 입춘이 지나고 나니 날씨가 많이 풀린 것 같습니다. 봄이 오는 길목입니다. 거제도에는 동백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거제 장승포에서 구조라해수욕장을 거쳐 학동흑진주몽돌해변을 지나 남부 해금강에 이르는 길. 국도 14호선 도로변에는 동백꽃이 붉디붉은 수줍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바닥에 목채 떨어진 동백꽃이 애처로워 보입니다. 거제도를 여행하시는 분들은 이곳을 한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울주명소] 몰래 훔쳐 본, 연두색 옷으로 갈아입는 봄/울주여행/반구대암각화/울주천전리각석 몰래 훔쳐 본, 연두색 옷으로 갈아입는 봄 울주 반구대 암각화에서 울산의 고민도 함께 느낀 여행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아 강물을 이룬다. 얼었던 땅이 녹았다. 깊은 산골짜기 땅에서 샌 작은 물방울은 하나 둘 모여 그릇을 넘쳐 내를 따라 흐른다. 작은 물줄기는 이내 큰 강물을 이루고, 봄의 기운을 온전히 받은 연두색 자연 속으로 빠져든다. 가을철이 아님에도 붉은 단풍을 볼 수 있는 자연이 신비롭다. 홍단풍 잎 사이로 강의 물줄기를 이루는 봄의 왈츠는 여행자의 매력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1일. 울주 반구대 암각화를 보러 떠나는 길목 풍경이다. 작은 돌 틈 사이로 한 바퀴 돌아 나온 물은 맑은 소리를 내며 하얀 거품을 인다. 봄바람도 살랑살랑 불어대니 잎사귀도 춤춘다. 4분의 3박자 경쾌한 춤곡인 왈츠다... 더보기
거제여행, 자연 앞에 겸손함을 배우게 해 주는 거제도 춘당매 거제여행, 자연 앞에 겸손함을 배우게 해 주는 거제도 춘당매 거제여행, 자연 앞에 겸손함을 배우게 해 주는 거제도 춘당매. 거제여행, 자연 앞에 겸손함을 배우게 해 주는 거제도 춘당매 지난 2월 26일. 거제도에서 제일 봄소식을 먼저 알려 주는 곳, 거제도 일운면 구조라마을에 핀 춘당매를 보러 간 적이 있다. 이른 봄 일찍 핀다고 하여 이름 불러주는 '춘당매' 여행자에게 부끄러웠는지, 제 속살을 완전히 보여주지 않고 수줍은 듯 손을 가리고 살짝 웃는 모습이었다. 그로부터 보름이 지난 어제(3월 10일). 다시 그 춘당매를 보러 가 보았다. 지난번 찾았을 때와는 달리, 완전히 꽃망울을 터뜨리며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다. 그런데 사진을 찍어보니 2월에 본 푸른 하늘이 보이지 않는다. 날씨 탓일까? 회색빛 하.. 더보기
거제여행, 봄꽃의 대명사 '수선화'가 벌써 피었습니다 거제여행, 봄꽃의 대명사 '수선화'가 벌써 피었습니다. 거제여행, 봄꽃의 대명사 '수선화'. 꽃말이 '신비', '자존심', '고결'이라고 합니다. 정말 아름답지 않으세요? 거제여행, 봄꽃의 대명사 '수선화'가 벌써 피었습니다. 어제(3일)는 올 봄 들어 첫 휴일이었습니다. 정작 봄이 왔건만, 아직은 봄이라는 걸 느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봄을 느끼러 직접 나섰습니다. 집밖으로 나가니 아직은 쌀쌀한 기운이 온몸에 느껴져 옵니다. 들녘엔 아낙들이 풀을 메고 농사일을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날씨가 추운 탓인지 머리엔 모자와 수건을 두른 채 중무장(?)을 하였습니다. 일하는 사람은 힘든 모습이지만, 보는 이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오랜만에 예전부터 잘 알아온 아는 형의 하우스에 들렀습니다. 너무나도 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