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봄비를 맞으며 걷는 아침 운동, 사람과 자연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사는이야기] 봄비를 맞으며 걷는 아침 운동, 사람과 자연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아침 6시.잠에서 깨어나 집을 나섭니다.비가오나, 눈이오나, 매일 같이 반복되는, 유산소운동에 좋다는 '걷기 운동'을 위해서입니다.사실, 거제도는 일 년 중 눈 오는 날은 거의 없기는 합니다. 아파트를 나서니 비가 부슬부슬 내립니다.대지를 적시는 봄비입니다.우산을 쓰고 앞만 보고 걷습니다.걷기 코스는 집에서 2.6km 떨어진 옥림항까지로서, 왕복 5.2km입니다.시간은 빨리 걸으면 40분, 정상 속도로 걸으면 45분 정도 걸립니다. 옥림고개에 이르면, 아침 일찍 출근하는 근로자들을 만납니다.세계 최고 조선소의 위상을 가진 대우조선해양에 근무하는, 대한민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고마운 분들입니다.이분들의 출근 시간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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