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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부산여행] 부산 범어사 인근 금강암 터줏대감 차우차우의 사랑스런 모습 [부산여행] 부산 범어사 인근 금강암 터줏대감 차우차우의 사랑스런 모습 중국 원산인 '차우차우'의 표정. [부산여행] 부산 범어사 인근 금강암 터줏대감 차우차우의 사랑스런 모습 여러분은 '사자와 곰'을 닮은 애완견 '차우차우(Chowchow)'를 알고 계시나요? 차우차우는 '사자와 곰을 닮은 오랜 역사를 가진 중국 순수혈통의 개'를 말합니다. '차우'란 중국어로 '썰매'의 뜻으로 썰매를 끄는 개였다고 합니다. 이 개는 조용한 성격으로 주인에게 충실하지만, 낯선 사람에게는 경계심이 강하고 배타적이라는군요. 부산 범어사를 찾았다가 인근 금강암에 올랐습니다. 범어사에서 약 10분 거리에 있는 금강암에 '차우차우'가 터줏대감처럼 앉아 있었습니다. 가까이 다가서도 별다른 경계심도 없어 겁은 그리 나지 않았습니다... 더보기
[부산 금정산] 고당봉에서 미륵사를 거쳐 범어사로/부산여행 [부산 금정산] 고당봉에서 미륵사를 거쳐 범어사로/부산여행 미륵사 염화전. [부산 금정산] 고당봉에서 미륵사를 거쳐 범어사로/부산여행 금정산 등산 길. 최고봉인 고당봉에 올라 내려오는 길은 미륵사로 향했습니다. 정상아래 고모당에서 나무계단을 내려와 조금 지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오른쪽 샛길로 가면 미륵사가 나옵니다. 아쉽게도 이정표가 없어 지나는 사람에게 길을 물어 확인해야만 했습니다. 내리막길로 이어지는 길은 순탄했지만, 허기진 배로 무척이나 힘이 들었습니다. 힘겹게 도착한 미륵사 입구는 산 벚꽃이 나를 맞이해 주었습니다. 미륵사 대웅전 격인 염화전 뒤로는 웅장한 암벽이 기세를 사로잡았으며, 여기에서 센 기운이 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합장 삼배 기도하고 절터를 한 바퀴 둘러보았습니다.. 더보기
[금정산] 부산 금정산성 고당봉에 오르다 만난 금정산 금샘/부산여행 [금정산] 부산 금정산성 고당봉에 오르다 만난 금정산 금샘/부산여행 [금정산] 부산 금정산성 고당봉에 오르다 만난 금정산 금샘/부산여행 부산 금정구와 경남 양산시 동면을 경계로 하는 금정산. 금정산은 해발 801.5m로 주봉은 고당봉으로 낙동강 지류와 동래구를 흐르는 수영강의 분수계를 이루는 화강암 봉우리다. 이 산은 백두대간의 끝자락에 해당하며, 북으로 장군봉, 남으로는 상계봉을 거쳐 백양산까지 산세가 이어져 있다. 이 산은 북쪽 산정으로부터 남쪽으로 ㄷ자 모양의 금정산성(사적 215호)이 있는데, 삼국시대에 축성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한국 옛 산성 중 규모가 웅대하다. 지난 주말(19일). 심신의 피로도 풀고, 기도도 할 겸, 범어사를 찾았다. 범어사 입구를 들머리로 산성 북문을 지나 고당봉을 오르다.. 더보기
[부산여행] 오륙도 스카이워크와 이기대 갈맷길 교통안내 [부산여행] 오륙도 스카이워크와 이기대 갈맷길 교통안내 [부산여행] 오륙도 스카이워크와 이기대 갈맷길 교통안내 부산의 명물 오륙도. 오륙도가 보이는 부산 남구 용호동 끝자락에 위치한 오륙도홍보관 주변 언덕에는, 오륙도 스카이워크가 있습니다. 입구에 자리한 큰 바위에 새겨진 '스카이 워크'. 처음에는 무슨 뜻인지 궁금(?) 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언덕 끝 바위 위로 짧은 구간에 유리로 만든 길이 있었습니다. 말하자면, '하늘 길'이라는 뜻이라고 이해되는데, '스카이 워크'라 하니 약간 어리둥절했습니다. 오히려 '하늘 길'이라는 단어가 더 잘 어울린다는 생각입니다. 입구에는 유리보호를 위해 신발위에 버선을 덮어 신고 입장해야만 합니다. 유리판 아래로는 낭떨어지로 바다로, 하얀 파도가 포말을 일으킵니다.. 더보기
[부산여행] 부산 해상 관문, 부산을 대표하는 국민의 섬, 오륙도홍보관 [부산여행] 부산 해상 관문, 부산을 대표하는 국민의 섬, 오륙도홍보관 [부산여행] 부산 해상 관문, 부산을 대표하는 국민의 섬, 오륙도홍보관 부산시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오륙도홍보관을 다녀왔습니다. 오륙도홍보관은, 부산 남구 용호동 오륙도 부근 해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1층은 오륙도 홍보관으로 해양보호구역, 국가명승 제24호로 지정된, 오륙도와 주변해역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해양생태계의 보전과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전시문화 공간입니다. 홍보관 관람순서 ◆ 도입부(홍보관 내부 안내사인, 홍보관 상징조형물) ◆ 만남이야기(오륙도와 부산, 오륙도의 문화, 고문헌으로 보는 오륙도) ◆ 생명이야기(바다생태놀이터, 오륙도 모형영상쇼, 생명파노라마 월, 전자 생물도감, 바다와 생명 영상 월)◆ 체험.. 더보기
[부산여행] 요즘 최고의 회로 각광받는 부산 개금시장 가숭어회(밀치회) [부산여행] 요즘 최고의 회로 각광받는 부산 개금시장 가숭어회(밀치회) [부산여행] 요즘 최고의 회로 각광받는 부산 개금시장 가숭어(밀치회) 갯가에서 나고 자라 어릴 적부터 회를 비롯한 수산물을 먹고 자란 영향 때문일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육류는 거의 먹지 않는 편입니다. 회는 물고기의 종류에 관계없이 살아 있는 것이라면 가리지 않습니다. 서울이나 도시지역 사람들은 주로, 광어나 참돔 그리고 우럭 등이 대표적인 횟감으로 손꼽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종류의 물고기보다는 망둥어, 가자미, 숭어 등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기온이 뚝 떨어지는 겨울이 한창인 지금, 어떤 횟감이 인기가 있을까요? 단연, 가숭어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가숭어는 경남지역 방언으로서 밀치라고도 부릅니다. 밀치는 고급어종에 비해 값이 .. 더보기
[부산명소] 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부산의 명물 오륙도/부산여행 [부산명소] 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부산의 명물 오륙도/부산여행 [부산명소] 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부산의 명물 오륙도/부산여행 1월 11일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거제도에서 부산까지는 1시간이면 충분히 닿는 거리입니다. 그런데 부산도 목적지에 따라서 소요되는 시간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20대 초반 부산에서 약 2년 동안 지냈던 터라, 부산명소는 거의 다 가 보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때 하고 너무나 차이나는 부산이었습니다. 고민 끝에 오륙도가 보이는 용호동으로 향했습니다. 보는 각도에 달라지는 오륙도. 사진으로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부산의 명물 오륙도. 오륙도는 위 사진에서 오른쪽부터 등대섬, 굴섬, 송곳섬, 수리섬, 솔섬 그리고 방패섬 등 6개의 섬으로 돼 있습니다. 1972년 6.. 더보기
예술미와 웅장함이 돋보디는, 장안사 대웅전/부산 기장여행/장안사계곡 예술미와 웅장함이 돋보이는, 장안사 대웅전 공양하며 배운 것 하나, ‘나’가 없으니 ‘너’ 또한 없지 않으랴 /장안사 대웅전/부산 기장여행/장안사계곡 예술미와 웅장함이 돋보이는, 장안사 대웅전 공양하며 배운 것 하나, ‘나’가 없으니 ‘너’ 또한 없지 않으랴 /장안사 대웅전/부산 기장여행/장안사계곡 이 포스트는 인터넷 언론 메인에 실렸습니다. ☞ 바로가기 어렸을 때, 아끼던 물건을 다른 사람들이 손대지 못하도록 꼭꼭 숨겨 놓은 적이 있었다. 그리곤 한참 시간이 흐른 뒤, 그 물건을 어디에 숨겨놨는지 몰랐던 때도 한 두 번이 아니었다. 소중하게 여겼던 나의 물건은 결국 나의 것이 되지 못했다. 나 혼자만 차지하겠다는 작은 욕심이 모두에게 이익이 되지 않음을 늦은 나이에야 깨달을 수 있었다. 높은 산 속 깊.. 더보기
휴가 길에 들른 기장시장 경주초장집에서 맛을 느낀 전어회/부산기장시장여행/전어회 휴가 길에 들른 기장시장 경주초장집에서 맛을 느낀 전어회 /부산기장시장여행/전어회 휴가 길에 들른 기장시장 경주초장집에서 맛을 느낀 전어회 /부산기장시장여행/전어회 직장생활 34년. 이제 정년도 길어봐야 5~6년 정도 남았습니다. 정말이지, 직장생활 한 이후 제대로 된 휴가를 즐겼습니다. 불과 5일간의 휴가기간, 그것도 토·일 휴일을 빼면 실제 근무일 중 휴가는 월·화·수 3일밖에 되지 않는군요. 그래도 제게는 행복한 휴가였습니다. 금요일 오후 거제도를 떠나 부산 누나 집에서 어머니 83회 생일 축하 가족모임을 시작으로, 다음 날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 땅 대마도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울산에 사는 막내 동생 집 방문으로 2013년 여름휴가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얘깃거리가 있었고,.. 더보기
2011년 7월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월간 블로그 발행(7월-2)/거제도 가볼만한 곳 2011년 7월 월간 블로그 발행(7월-2)/거제도 가볼만한 곳 거가대교 야경. 2011년 7월 월간 블로그 발행(7월-2)/거제도 가볼만한 곳 2011년 7월 두 번째 월간 블로그를 발행합니다. ☞ 아래 기사제목을 클릭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는이야기) 그까짓것 속아주면 어때서... (수덕사여행) 스님은 어디? 마당에 쌓인 중생이란 낙엽들 (거제도여행) 대세지보살님에 상호에 핀 우담바라 세 송이 (곰소만여행) 곰소만 젓갈, 제각기 다른 맛에 취하다 (사는이야기) 영화에서나 볼 듯한 장면을 실제로 보니 (거제도펜션) 거제펜션, 거가대교 건너서 '웰빙머드펜션'에서 하룻밤을 (사는이야기) 구조라 쉼터 만드니 개구리가 찾아왔다 (서복이야기) 거제도 서복 이야기, 그 진실을 찾아서 (덕유산산행) 어떻게 아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