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여행, 여행하며 공부하는 함양 상림숲 '역사 인물 공원'을 찾아서 1
함양여행, 여행하며 공부하는 함양 상림숲 '역사 인물 공원'을 찾아서 1 함양여행, 여행하며 공부하는 함양 '역사 인물 공원'을 찾아서 역사 인물 공원기 지리산과 덕유산의 정기를 이어 받아 숭고한 사상과 고귀한 정신으로 다볕골에 빛을 발한 선현들을 영원히 기리고자 고운 선생의 애민정신이 깃든 이곳 상림에 흉상을 세워 만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한다. 옛부터 우리 함양은 좌안동 우함양이라 불리어온 영남의 대표적 선비고장으로 오랜 역사를 통하여 훌륭한 인물이 수 없이 배출되었는데, 그 중 열한분 최치원, 조승숙, 김종직, 양관, 유호인, 정여창, 노진, 강익, 박지원, 이병헌, 문태서 등을 이곳에 모셔 그분들의 거룩한 발자취를 밝혀 그 얼을 계승코자 새로운 천년을 열어가는 기념사업으로 역사인물공원을 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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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려거든 가지, 무슨 미련이 남아 보는 이를 이렇게 애태우게 할까?
갈려거든 가지, 무슨 미련이 남아 보는 이를 이렇게 애태우게 할까? 갈려거든 가지, 무슨 미련이 남아 보는 이를 이렇게 애태우게 할까? 갈려거든 가지, 무슨 미련이 남아 보는 이를 이렇게 애태우게 할까? 함양 상림공원에 있는 연꽃 밭. 하얗다 못해 푸르른 빛 차가운 모습에 흔적을 남긴 연. 꽁꽁 언 얼음장에 앙상한 줄기만 박혀 있는 네 모습이 처량하다. 3천년이 지나도 꽃을 피운다는 연꽃 씨. 3천년까지 가지 않더라도, 당장 내년 봄 얼어붙어 저 곳에 휘황찬란한 연꽃을 피우리라.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희망으로 가득하였으면,,, 갈려거든 가지, 무슨 미련이 남아 보는 이를 이렇게 애태우게 할까? 네 이름이 아마 상수리나무 인것 같은데, 맞는거니? 한달 남짓 있으면 새싹을 틔우는 봄이 오건마는, 아직까지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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