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부처님] 나는 적선(積善)하는가, 적선(積善)에 의탁해 살아가는가/서암스님/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나는 적선(積善)하는가, 적선(積善)에 의탁해 살아가는가 /서암스님/오늘의 법문 나는 적선(積善)하는가, 적선(積善)에 의탁해 살아가는가/서암스님 서암 큰스님의 일화 한 토막. 60~70년대만 해도 출가수행자는 걸망을 메고 구름같이 바람같이 세상을 유행하면서 탁발공양을 하였다. 탁발공양이란,,, 스님들이 집집마다 돌면서 대문에 이르러 염불하고 목탁을 두드리면, 아낙들이 정성스레 쌀, 음식, 돈, 생필품 등을 가지고 나와 스님 걸망에 넣어드리는데,,, 이렇게 받은 공양물은 절 살림의 바탕이 되었다. 탁발공양은 2천 5백 년 전.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몸소 행하신 복을 베푸는 방법이었다. 출가 수행자는 아무 것도 가진 게 없으므로 발우(밥 그릇)를 들고 아침마다 마을로 내려가 음식을 탁발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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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부처님] 생각이 짓는 것, 서암스님/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생각이 짓는 것, 서암스님/오늘의 법문 2015년 5월 20일 밀양 만어사 풍경. 2016년 5월 14일은 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생각이 짓는 것/ 서암스님 같은 꽃을 보고도,한숨지으며 눈물 뿌리는 사람이 있고,웃고 노래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다고,노래하는 꽃이,눈물 뿌리는 꽃이,따로 있나요? 자기 마음을 중심으로,세계가 벌어지는 것이지요. 생각이 짓는 것/서암스님 맞습니다. 사물을 어떻게 보느냐는, 자신에게 달려있습니다. 누군가, '흰색'을 '엷은 회색'이라고 주장한들, 자신은 '흰색'이라고 보면 그만입니다. "세계가 벌어지는 것은 자기 마음 중심"이라는 서암스님의 말씀은 "모든 것은 마음먹기 달렸다"는 '일체유심조' 사상과도 맞닿아 있다는 생각입니다. 자신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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