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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부처님] 사자와 소의 사랑 법, 정목스님/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사자와 소의 사랑 법, 정목스님/오늘의 법문 강원도 평창 상원사 청량수. [나의 부처님] 사자와 소의 사랑 법, 정목스님/오늘의 법문 사자와 소의 사랑법/ 정목스님 고통은 어디에서 오는가? 세상을 내 생각대로 움직이려고 하는 데서 옵니다. 세상은 내 생각과 상관없이 자기의 섭리대로 움직입니다. 그 자연도 마찬가지고 대상도, 상대방도 마찬가지예요. 내 의지대로 안 되는 데서 고통은 시작됩니다. 사자와 소가 서로 만나서 사랑을 하고 결혼까지 했습니다. 사자는 소를 너무나 사랑했어요. 그래서 사자는 매일매일 사냥을 해서 신선한 고기를 갖다 주었어요. (토끼도 물어다 주고, 사슴도 물어다 주고, 멧돼지도 물어다 주고.) 오늘도 물어다 줘, 내일도 물어다 줘, 날마다 물어다 주는데, 소는 먹을 수.. 더보기
[나의 부처님] 생각이 세상을 만든다, 법구경/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생각이 세상을 만든다, 법구경/오늘의 법문에서 합천 해인사 원당암. 뒤로는 가야산이 보인다. [나의 부처님] 생각이 세상을 만든다, 법구경/오늘의 법문에서 생각이 세상을 만든다 현재의 모든 일은 생각의 결과이다. 현재의 모든 일은 생각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며 생각으로 이루어진다. 생각이 세상을 만든다. 나쁜 생각으로 말하거나 행동하면 수레바퀴가 수레를 끄는 소를 따라가듯 불행이 따른다. 좋은 생각으로 말하거나 행동하면 너의 그림자가 너를 떠나지 않듯 행복이 너를 따른다. 생각이 세상을 만든다. 죽풍의 생각 맞습니다. 수레(수레바퀴)는 수레를 끄는 소를 따라 갑니다. 소의 힘에 의해 따라 갈 뿐이지, 소를 버리고 제 멋대로 가지 않습니다. 사람의 행동도 이와 마찬가집니다. 자신의 생각에 따라.. 더보기
요즘 뜨는 유행어 '소는 누가 키울꺼야~~~, 소~는.' 그럼 불가에서 소는 누가 키울까? 요즘 뜨는 유행어. '소는 누가 키울꺼야~~~, 소~는.' 안국사 극락전 벽에 그려진 불화 그런데, 속세에서 웃음을 만드는 소의 주제와는 달리, 조금 내용이 다르지만, 소를 찾는 과정에서 깨우침을 깨치게 하는 그림이 있어 소개코자 합니다. 선가에는 '심우도'라는 그림이 있다. '목우도', '시우도'라 부르기도 한다. 불가에서는 오랜 전부터 '소'를 진리의 상징으로 삼고 심법전수의 수단으로 삼았다. 절마다 소를 찾는 과정의 그림을 벽에 그려 놓은 것이 심우도다. 최초로 심우도를 그렸다고 알려진 송나라 곽암선사는 화엄경이 말하는 미륵불의 출세를 상징화하여 그렸다고 한다. 안국사 극락전 벽에 그려진 불화 소를 찾는 열 가지 과정의 그 심오한 뜻, 심우도 1. 심우(尋牛) 첫 번째는 동자승이 소를 찾..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