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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문

[사는이야기] 어느 큰 사찰에서 본 안내문, '지나가는 사람 촬영금지' [사는이야기] 어느 큰 사찰에서 본 안내문, '지나가는 사람 촬영금지' [사는이야기] 어느 큰 사찰에서 본 안내문, '지나가는 사람 촬영금지' 어느 큰 사찰 입구와 마당에 서 있는 안내문이 눈길을 끕니다. 안내문에는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 촬영금지' 무슨 뜻으로, 어떤 의미로, 이런 안내문을 걸었는지 충분히 짐작이 가고도 남습니다. 그런데 과연 이런 안내문이 어떤 효과를 낼지 의문입니다. 아시다시피, 대형 사찰은 많은 사람들의 왕래가 끊어지지 않고, 한시도 쉬지 않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지나가는 사람들이 방해되기는 매한가지입니다. 아름다운 고건축물이나, 예쁜 꽃을 촬영 하려해도 많은 사람들로 인해 사진을 찍을 수가 없는 실정입니다. 만약, 안내문대로 규정을 .. 더보기
[남원여행] 춘향테마파크에서 세트장과 안내문으로 보는 춘향전②/남원 가볼만한 곳 [남원여행] 춘향테마파크에서 세트장과 안내문으로 보는 춘향전② /남원 가볼만한 곳 [남원여행] 춘향테마파크에서 세트장과 안내문으로 보는 춘향전② /남원 가볼만한 곳 어제에 이어 오늘도 남원 테마파크에서 은 시작됩니다. 부용당에서 몽룡과 춘향은 깊은 사랑에 빠져듭니다. 그리고 진한 사랑도 잠시. 곧 이별이 찾아오게 됩니다. 몽룡과 춘향의 이별장면이 시작됩니다. [남원여행] 춘향테마파크에서 세트장과 안내문으로 보는 춘향전② /남원 가볼만한 곳 더보기
[남원여행] 춘향테마파크에서 세트장과 안내문으로 보는 춘향전①/남원 가볼만한 곳 [남원여행] 춘향테마파크에서 세트장과 안내문으로 보는 춘향전① /남원 가볼만한 곳 [남원여행] 춘향테마파크에서 세트장과 안내문으로 보는 춘향전① /남원 가볼만한 곳 지난해 10월 다녀온 남원 춘향테마파크. 이곳에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고전소설 을 세트장과 안내문으로 설명해 놓은 테마파크입니다. 춘향테마파크 입구에서 다섯 마당으로 조성된 세트장은 옛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합니다. 입구를 지나면 첫 번째 마당인 '만남의 장', 두 번째 마당인 '맹약의 장', 세 번째 마당인 '사랑·이별의 장'이 나오며, 이 세 번째 마당은 '춘향던' 영화세트장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네 번째 마당인 '시련의 장'과 마지막 다섯 번째 마당인, '축제의 장'으로 이어집니다. 춘향테마파크를 한 바퀴 돌면 한 권 읽은 것 보다 더.. 더보기
[김해연지공원여행] 공원조각품에 낙서금지 안내문을 무색케하는 낙서들 [김해연지공원여행] 공원조각품에 낙서금지 안내문을 무색케하는 낙서들 [김해연지공원여행] 공원조각품에 낙서금지 안내문을 무색케하는 낙서들 김해시 내동에 위치한 연지공원. 도심에 이런 공원이 있다는 것이 참으로 부럽다. 연못이 있고 갖가지 수생식물과 물고기가 한데 어우러져 살고 있다. 더위를 잊게 해 주는 청량제 역할을 하는 것만 같다. 그래서 보는 것만으로도 기쁨이요 행복이다. 휴가를 맞아 김해 연지공원을 찾았다. 한바퀴를 도는데 제법 시간이 걸린다. 얼굴에는 땀이 솟아나고, 등에도 땀이 배었다. 그래도 즐겁다. 마지막으로 돌아 나가는 길에 한 조각품을 만났다. 입구 우측에는 「낙서금지」라는 작은 안내판 하나가 서 있다. 그런데 조각품에는 온갖 낙서로 도배돼 있다. 낙서금지라고 하는데, 낙서를 하라는 것으.. 더보기
[이 한장의 사진 이야기] 발에서는 냄새만? [이 한장의 사진 이야기] 발에서는 냄새만 날 뿐입니다 [이 한장의 사진 이야기] 발에서는 냄새만 날 뿐입니다 지난 5월 말, 2박 3일간 서울로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3월에도 5일 동안 서울출장 시, 자가용을 타고 갔는데 주차비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버스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거제도~서울 남부터미널을 운행하는 버스는 아침 첫차가 5시 40분을 시작으로, 하루에도 수십 차례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거제도와 서울을 오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터넷으로 표를 예매하고 버스 우측 1인석 맨 앞자리에 앉았습니다. 첫차라고 하지만 손님은 자리를 다 채웠습니다. 오랜만에 버스를 타는지라 웬지 설렘으로 가슴이 벅차 옴을 느낍니다. 그런데 자리에 앉자마자 안내문 하나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