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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사는이야기] 도로변 한 복판에 주차,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는이야기] 도로 한 복판에 주차,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난 4월 9일, 토요일 아침 운동 길.아파트 단지 뒤 도로변에 자동차 한 대가 도로 한 차선을 점거한 채 주차돼 있습니다.이 도로는 도심의 도로와는 달리 차량이 많이 다니지 않는 곳이기는 합니다.그럼에도 도로 차선 중앙에 주차를 한 것은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 짐작컨대 이 자동차는 지난 밤 주차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쉬는 날이라 아침 운동을 약 2시간 넘게 마치고 올 때 까지도 이 차는 도로변에 그대로 주차해 있습니다.자동차가 주차한 지점은 곡각지점으로 차를 회전에서 도로에 진입하면 바로 주차한 차와 마주합니다.어두운 밤 시간이면 어려운 시야확보로 충돌할 위험이 충분이 예상되고 남습니다.그런데 이러한 위험한 곳, 그것도 차가 다니는 도.. 더보기
[사는이야기] 그림자, 나는 너를 비추고 너는 나를 비추네 [사는이야기] 그림자, 나는 너를 비추고 너는 나를 비추네 [사는이야기] 그림자, 나는 너를 비추고 나는 나를 비추네 냇가 고인 물에 비추어진 나무 형태와 그림자 하나. 작은 웅덩이에는 햇빛이 스며들면서, 나무 가지와 그림자 하나가 선명하게 나타납니다. 어찌 보면 나뭇가지만 보이고, 때로는 진한 그림자만 보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이 사진에서 무엇을 보고 계십니까? 무성한 잎이 모두 떨어진 연약한 나뭇가지입니까, 아니면 물속에 비친 진한 그림자입니까? 그런데 말입니다. 먹구름이 낀 날이었다면, 비 오는 날이었다면, 이 작은 웅덩이에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났을까요? 눈으로 보는 것만이 결코 진실은 아닙니다. 허상에서 진실이라 믿는 것이 인간의 어리석음입니다. 그림자, 나를 비추는 그림자의 실체는 과연 어떤 .. 더보기
[사는이야기] 이런 주차,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는이야기] 이런 주차,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는이야기] 이런 주차,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침 출근길.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선을 크게 벗어나 주차한 차량을 보았습니다. 그러니까 구획한 주차선을 넘어 다른 차선까지 침범하여 주차를 한 것입니다. 차 두대가 주차할 것을, 자신의 차량 한대만 주차를 한 것이죠. 가는 길을 멈추고 한참이나 지켜봤습니다. 차주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10여 분을 기다려도 차주는 나타나지 않아, 그냥 출근길을 서둘렀습니다. 운전하면서 곰곰이 생각해 봤습니다. - '어제 밤부터 저렇게 주차를 한 것인지', - '아침에 주차공간이 비어 있어 잠시 편하게 주차를 한 것인지', 기타 등등 몇 가지 상황을 연상해 보았습니다. 그럼에도 차주의 불가피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