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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바로 네가 걸음을 걷고 있다, 대행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바로 네가 걸음을 걷고 있다, 대행스님/오늘의 법문에서 영천 은해사 절 마당(2015. 4. 25일 풍경). [나의 부처님] 바로 네가 걸음을 걷고 있다, 대행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바로 네가 걸음을 걷고 있다/ 대행스님 항상 내가 말하는 것은, 못났든 잘났든 바로 네가 걸음을 걷고 있다. 누가 대신 걸어주지 않는다 이겁니다. 못났든 잘났든 자기만이 자기를 걷게 하고, 말하게 하고 행동하게 하고 이리로 가라고 하고 저리로 가게하고 이럽니다. 그러니 그것을 둘 아니게 다잡아서 다스릴 수 있어야 하겠죠. 촛불이 켜져 있는데, 촛불 심지가 비뚤어졌다든가 한다면 심지가 비뚤어졌으니까 불도 비뚤어져 초가 한쪽 편으로 타가지고 촛농이 줄줄 흘러내립니다. 심지가 너무 길어서 비뚤어졌다면 잘라버리고 똑바.. 더보기
[나의 부처님] 사람의 마음, 변의장자자경/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사람의 마음, 변의장자자경/오늘의 법문에서 김천 직지사 직지성보박물관 뜰에 핀 개나리꽃(2015. 4. 4). [나의 부처님] 사람의 마음, 변의장자자경/오늘의 법문에서 사람의 마음/ 변의장자자경 사람의 마음이란 독(毒)의 뿌리이며 입은 재앙의 문이다. 마음으로 생각하고 입으로 말하며 몸으로 그 재앙을 받는다. 선악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스스로 업을 지어 스스로 그 환난을 받나니 뜻으로 남을 헤치려다가 수레에 머리 갈릴 줄을 깨닫지 못한다. 마음은 감로의 법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천상에 나게 한다. 몸으로 그 복덕을 받는 것이니 선악을 생각하는 사람은 스스로 몸이 편할 근본을 만드니 마음으로 일체의 선을 생각하면 왕처럼 큰 지위를 얻으리라. 사람의 마음/ 변의장자자경 고목이 돼 버린 이 .. 더보기
[나의 부처님] 잠자기 전에 기도를, 일타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잠자기 전에 기도를, 일타스님/오늘의 법문에서 김천 청암사 대웅전 앞 삼소천. [나의 부처님] 잠자기 전에 기도를, 일타스님/오늘의 법문에서 잠자기 전에 기도를/ 일타스님 사람의 한 평생 가운데 제일 중요한 순간이 언제인가? 죽기 직전이 가장 중요하다. 죽기 직전에 어떤 마음을 품고 죽느냐에 따라 내생이 달라지는 것이다. 임종에 다다랐을 때 "내생에는 참선 정진하며 살아야지!"하는 원력을 강하게 세우면 그 다음 생까지 그 힘이 그대로 전달되어 일평생 도를 닦는 일에 몰두하게 된다. 그리고 죽기 직전에 '나무아미타불'을 일념으로 외우면 그 사람의 마음이 무량한 빛, 무량한 수명의 아미타불과 함께 하여 극락왕생을 이룰 수 있게 된다. 반대로 강한 원한을 품고 죽으면 한을 품은 떠돌이 귀신이 .. 더보기
[나의 부처님] 불법을 등불삼아 방일하지 말고 정진해야, 유정스님/오늘의 법문에서/대반열반경/자등명 법등명 자귀의 법귀의 [나의 부처님] 불법을 등불삼아 방일하지 말고 정진해야, 유정스님 /대반열반경/자등명 법등명 자귀의 법귀의/오늘의 법문에서 경북 김천 청암사에서 만난 작은 폭포.(2015. 4. 4.) [나의 부처님] 불법을 등불삼아 방일하지 말고 정진해야, 유정스님 /대반열반경/자등명 법등명 자귀의 법귀의/오늘의 법문에서 불법을 등불삼아 방일하지 말고 정진해야/ 유정스님 오늘 불자님들에게 제가 전할 주제는 자등명(自燈明) 법등명(法燈明)입니다. 열반경에 이르는 부처님 열반의 모습은 대략 이러합니다. 부처님의 나이 이미 80에 이르신 까닭에 현신은 늙고 쇠하였습니다. 부처님은 연세가 많아지면서 제자들에게 "나는 등이 아프다. 잠시 쉬고자 한다" 말하신 뒤 상수 제자로 하여금 설법을 대신하겠다는 장면이 간간이 등장합니다... 더보기
[나의 부처님] 마음먹기 달렸다, 법정스님/오늘의 법문에서/사는이야기 [나의 부처님] 마음먹기 달렸다, 법정스님/오늘의 법문에서/사는이야기 구례 천은사 풍경. [나의 부처님] 마음먹기 달렸다, 법정스님/오늘의 법문에서/사는이야기 마음먹기 달렸다, 법정스님 에 '마음과 부처와 중생, 이 셋은 결코 차별이 없다'고 되어 있습니다. 마음이니 부처니 중생이니 하지만 이 세상은 결코 근원적으로 다르지 않다는 겁니다. 표현만 다르지 하나라는 겁니다. 그러니 부처와 보살을 먼 곳에서 찾지 마십시오. 부처와 보살을 밖에서 만나려 말고 때로는 자기 집안으로 불러들일 수도 있어야 됩니다. 그렇게 되면 시들했던 관계도 새로운 활기로 채워집니다. 물질의 가옥이 정이 넘치는 가정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삶이 기쁨과 고마움으로 채워질 때 향기가 배어나게 마련입니다. 이게 바로 덕의 향기입니다. 삶.. 더보기
[나의 부처님] 진정한 소유는 무소유, 월서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진정한 소유는 무소유, 월서스님/오늘의 법문에서 구례 화엄사에 핀 홍매화. [나의 부처님] 진정한 소유는 무소유, 월서스님/오늘의 법문에서 진정한 소유는 무소유/ 월서스님 "죽은 뒤에 사람이 가지는 것은 몸을 덮은 삼베옷과 자신의 육체를 덮는 관뿐이다. 이마저 세월이 흐르면 삭아 없어진다." 욕심의 주범은 애초에 자기 것도 아닌데 그것을 마치 자기 것으로 착각하는 데에 있다. 세상에서 공짜라는 것은 없다. 자신에게 돌아오는 재물과 명예는 모두 자기 노력의 결과이다. 그러므로 일을 하지 않고 무엇인가를 얻으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만약, 열심히 노력하지 않고 얻어지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범죄에 지나지 않는다. 불교경전에는 이러한 인간의 어리석음을 꾸짖는 내용이 많다. 은 그 중에서.. 더보기
[나의 부처님] 현실을 직시해서 잘 살아야 한다, 월하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현실을 직시해서 잘 살아야 한다, 월하스님/오늘의 법문에서 순천 송광사 불이문. [나의 부처님] 현실을 직시해서 잘 살아야 한다, 월하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부처님께서 제자에게 묻기를, "무슨 복이 제일 복인가" 하시자, 제자들은 주로 만승천자(萬乘天子)의 복이나 거부장자(巨富長子)의 복 등을 말하니, 부처님께서는 그것들은 다 진정한 복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부처님 교훈대로 삼일에 죽 한 홉도 감지덕지 한다는 마음만 가지면 그 이상 더 좋은 복은 없거니와 마음속에 부족함을 내면 낼수록 마음이 흔들려 방황하다가 쌓아 놓은 물질에 휘말려 정신까지 잃어버리게 됩니다. 사후에 부처님 회상에 나고자 하는 이는 현재의 생활을 잘 해야 합니다. 금생에 갈팡질팡 사는 이가 내생의 복을 빌어 봐야 이루어.. 더보기
[나의 부처님] 깨달음 움켜쥐고 실천의 길로 떠나라(1), 법륜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깨달음 움켜쥐고 실천의 길로 떠나라(1), 법륜스님/오늘의 법문에서 여수 흥국사 용왕전. [나의 부처님] 깨달음 움켜쥐고 실천의 길로 떠나라(1), 법륜스님/오늘의 법문에서 깨달음 움켜쥐고 실천의 길로 떠나라(1)/ 법륜스님 오늘날 한국불교의 주류는 대한불교조계종입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선종(禪宗)인 동시에 대승(大乘)입니다. 그리고 불교로서의 종지(宗旨)는 깨달음입니다. 그렇다면 깨달음은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왜 깨달으면 일체 고에서 벗어납니까. 어떻게 벗어나야 됩니까. 경전의 내용을 빌어서 말씀드리면, 어떤 사람이 황야를 걸어가는데 갑자기 성난 코끼리가 나타나서 공격을 합니다. 죽기 직전까지 도망을 가다 웅덩이가 나타납니다. 살았다 싶어서 풀쩍 뛰어내립니다. 그런데 밑에 코브라가 입.. 더보기
[나의 부처님] 집착에 관하여, 보성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집착에 관하여, 보성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집착에 관하여, 보성스님/오늘의 법문에서 집착에 관하여/ 보성스님 내가 소유한 것에 대한 집착 집착의 대상에 대한 가장 일반적인 것은 내가 가진 물질적 소유에서 비롯되는 집착입니다. 물질적 소유가 집착을 유발한다는 점 때문에 초기 경전에는 "자녀가 있는 자는 자녀로 인해 근심하고, 소를 가진 이는 소 때문에 근심한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깁니다. 즉 에 따르면 "자녀가 있는 이는 자녀로 근심하고, 소를 가진 이는 소 때문에 걱정한다. 참으로 사람이 집착하는 근본은 근심이니라. 집착이 없는 이는 근심할 것도 없느니라"라고 설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소유한 자동차, 귀금속, 아파트, 돈에 대한 집착 때문에 근심하고 있고, 갖지 못.. 더보기
[나의 부처님] 부처의 길, 석산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부처의 길, 석산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부처의 길, 석산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부처의 길/ 석산스님 수행은 완전히 버리는 것입니다. 완전히 버리면 미운 사람도, 고운 사람도 없습니다. 미운 사람, 고운 사람이 생기니까 자꾸 시비가 생기거든요. 학교에서는 시험을 쳐야 되니까 저 놈을 이겨야 내가 산다고 그래요. 그리고 회사에 들어가려면 저 놈을 죽여야 내가 살거든요. 사회에 나가 살아보니까 다들 저 놈을 죽여야 내가 사는 거라 그래요. 그래야 내가 사니까. 그것, 안 되는 것입니다. 시험 봐서 저 놈을 죽이는 것과는 다릅니다. 그건 자기가 붙어야 되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살아가는데 저 사람을 죽여 버리고 자기가 살려고, 물질적으로 말입니다. 그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부처님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