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절기

[24절기] 24절기 중 열 번째 절기인 '하지'/하지가 지나면 낮의 길이가 짧아지는 절기/하지 속담/하지 음식 감자와 옥수수 [24절기] 24절기 중 열 번째 절기인 '하지'/하지가 지나면 낮의 길이가 짧아지는 절기/하지 속담/하지 음식 감자와 옥수수 직접 수확한 감자. 6월 21일은 24절기 중 열 번째 절기인 '하지'다. 하지는 음력으로는 5월, 양력으로는 6월 21일 전후에 든다. 태양의 황경이 90도이며, 12시에 태양이 가장 높아 북반구에서는 낮시간이 1년 중 가장 길다. 지금은 모내기가 일찍 시작되지만, 예전에는 하지가 넘어서도 모내기를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비가 내리지 않았기 때문이며, 비를 내리도록 기우제를 지내기도 했다. 조선시대에는 농사가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정도였기에, 비가 내리지 않아 모내기를 못할 정도가 되면 임금이 직접 기우제를 지냈다는 기록이 많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낮 시간이 가장 길다는.. 더보기
[24절기] 7월 22일은 24절기 중 12번 째 절기인 '대서', 소서와 입추사이에 드는 대서/ [24절기] 7월 22일은 24절기 중 12번 째 절기인 '대서', 소서와 입추사이에 드는 대서/대서음식/24절기 대서음식 함양군 안의면 황대마을 벼 논 모습과 뒤로 보이는 황석산 안개 낀 아침 풍경이 아름답다.(2016. 7. 20.) 오늘(22일)은 '대서'입니다.대서는 24절기 중 열두 번째에 드는 절기로서, 소서와 입추사이에 있습니다.음력으로는 6월이며, 양력으로는 7월 23일경에 듭니다.태양의 황경이 120도가 되는 때로서, 이 시기는 대개 중복 때이며, 무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릴 때입니다.이때가 되면 벼논에는 잡초를 매는 작업이 한창이었고, 일손이 부족할 시기였습니다. 대서와 관련하여 조선 전기 문신 서거정이 펴낸 이란 책에 이런 시가 나옵니다. 지상엔 온통 더위 천지한전 월궁으로 달아날 재주.. 더보기
[24절기] 7월 7일은 24절기 중 11번 째 절기인 '소서', 하지와 대서 사이에 드는 절기 소서/소서에 먹는 음식/소서의 뜻/24절기 소서/소서 음식/소서 속담 [24절기] 7월 7일은 24절기 중 11번 째 절기인 '소서', 하지와 대서 사이에 드는 절기/소서에 먹는 음식/소서의 뜻/24절기 소서/소서 음식/소서 속담 호박꽃. 7월 7일은 24절기 중 11번째 절기인 '소서'입니다.소서는 하지와 대서 사이에 들며, 음력으로는 6월, 양력으로는 7월 7일이나 8일경 듭니다.태양의 황경이 105도에 있을 때로, 이때는 장마전선이 자리 잡아 습도가 높아지고, 비가 많이 내리는 시기입니다. 소서 때가 되면 퇴비를 장만하고 논두렁 풀을 베야 합니다.소서가 지나면서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피서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납니다. 소서와 관련한 속담입니다. "소서 때는 새 각시도 모 심어라.""소서 때는 지나가는 사람도 달려든다." 이때 농촌에서는 논매기 등 바쁜 일이.. 더보기
[24절기] 24절기 중 열 번째 절기인 '하지'/하지가 지나면 낮의 길이가 짧아지는 절기/하지 속담/하지 음식 [24절기] 24절기 중 열 번째 절기인 '하지'/하지가 지나면 낮의 길이가 짧아지는 절기/하지 속담/하지 음식 경주 기림사 마당 풍경. 6월 21일은 24절기 중 열 번째 절기인 '하지'다.하지는 음력으로는 5월, 양력으로는 6월 21일 전후에 든다.태양의 황경이 90도이며, 12시에 태양이 가장 높아 북반구에서는 낮시간이 1년 중 가장 길다.지금은 모내기가 일찍 시작되지만, 예전에는 하지가 넘어서도 모내기를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비가 내리지 않았기 때문이며, 비를 내리도록 기우제를 지내기도 했다.조선시대에는 농사가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정도였기에, 비가 내리지 않아 모내기를 못할 정도가 되면 임금이 직접 기우제를 지냈다는 기록이 많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낮 시간이 가장 길다는 하지.하지가 되면.. 더보기
[24절기] 오늘(5일)은 경칩(驚蟄) 절기, 경칩의 유래와 경칩에 먹는 음식 [24절기] 오늘(5일)은 경칩 절기, 경칩의 유래와 경칩에 먹는 음식 [24절기] 오늘(5일)은 경칩 절기, 경칩의 유래와 경칩에 먹는 음식 오늘(5일)은 24절기 중 하나인 경칩(驚蟄)입니다.경칩은 한자로 '놀랄 경(驚)', '숨을 칩(蟄)'을 씁니다.우수와 춘분 사이에 들어 있는 경칩은 태양의 황경이 345도에 해당할 때입니다.음력으로는 2월 중에, 양력으로는 3월 5일경에 해당합니다. 경칩의 유래 경칩의 유래에는 몇 가지 설이 전해 오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만 소개합니다. . 중국 후산시대 역사서 '한서'에는 열 '계(啓)'자와 겨울잠을 자는 벌레 '칩(蟄)'를 써서 '계칩(啓蟄)'이라 기록하였습니다. 이후 한무제의 이름인 '계'를 놀랄 '경'자를 바꿔 '경칩'이라고 하였답니다.. 경칩에 첫 번.. 더보기
[24절기] 입춘대길 건양다경,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24절기의 유래 [24절기] 입춘대길 건양다경,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24절기의 유래 [24절기] 입춘대길 건양다경,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24절기의 유래 오늘(4일)은 '입춘(立春)'입니다. 입춘은 24절기가 처음 시작되는 절기로, 봄이 옴을 알리는 절기입니다. 음력으로는 섣달에 들기도 하고, 양력으로 2월 4일경이며, 태양의 황경이 315도에 와 있을 때입니다. 이날 대문이나 기둥에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며 복을 바라는 글귀를 붙이는데, 이를 '입춘축(立春祝)'이라고 합니다. 입춘축에 주로 많이 쓰는 글귀는 아래와 같습니다.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입춘에는 크게 좋은 일이 생기고, 새해에는 기쁜 일이 많기를 바랍니다." '수여산(壽如山) 부여해(富如海)'.. 더보기
[24절기] '소한의 얼음 대한에 녹는다'는, 24절기 가운데 마지막 절후인 '대한' [24절기] '소한의 얼음 대한에 녹는다'는, 24절기 가운데 마지막 절후인 '대한' /24절기 풍습/사는이야기 영하의 날씨에도 행인의 발길에 아랑곳하지 않고 깊은 잠에 빠져 있는 개. [24절기] '소한의 얼음 대한에 녹는다'는, 24절기 가운데 마지막 절후인 '대한' /24절기 풍습/사는이야기 오늘(21일)은 '대한(大寒)'입니다. 24절기 가운데 마지막 절후로서, 양력 1월 20일이나 21일이 대한에 해당되는 날입니다. 이날은 태양의 황경이 300도 되는 날로서, 음력 섣달로 매듭을 짓는 절후입니다. 겨울철 추위는 입동에서 시작하여 소한까지 추워지고, 대한에 이르러 최고에 이른다는데, 이는 중국의 상황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1년 중 가장 추운 시기가 1월 15일 전후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더보기
[24절기] 24절기 중 스물두 번째 절기 동지/동지풍속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동지 팥죽 만드는 법 [24절기] 24절기 중 스물두 번째 절기 동지/동지풍속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동지 팥죽 만드는 법 동지 팥죽. [24절기] 24절기 중 스물두 번째 절기 동지/동지풍속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동지 팥죽 만드는 법 2015년 을미년도 이제 10일을 남겨놓았습니다. 연말 분위기가 물씬 도는 12월 22일은 24절기 중 스물두 번째 절기인 '동지'입니다. 동지는 대설과 소한 사이에 있으며, 음력 11월 중에 있으며, 양력으로는 12월 22일경입니다. 태양의 황경이 270도 위치에 있을 때로, 일 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입니다. 동지 다음날부터는 밤이 차츰 짧아지고 낮이 길어지기 시작합니다. 에 의하면, 동짓날을 '아세'라 했고, 민간에서는 흔회 '작은 설'이라고 하였답니다. 태양의 부활을.. 더보기
[24절기] 열여섯 번째 절기 추분, 24절기의 유래와 추분의 뜻과 향기의 의미 [24절기] 열여섯 번째 절기 추분, 24절기의 유래와 추분의 뜻과 향기의 의미 9월 18일 경산갓바위축제가 열린 갓바위주차장으로 가다 만난 풍경입니다. 가을이 왔음을 실감합니다. [24절기] 열여섯 번째 절기 추분, 24절기의 유래와 추분의 뜻과 향기의 의미 9월 23일은 추분입니다. 추분은 24절기 중 하나로 열 여섯번째 드는 절기이며, 백로와 한로 사이에 듭니다. 음력으로는 8월이고, 양력으로는 9월 23일 경입니다. 이날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데, 추분점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추분이 지나면 밤이 점차 길어지므로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가 되면 시절음식으로 버섯요리가 인기를 끕니다. 또한 이 시기가 되면 논밭의 곡식을 거두어들이고, 목화를 따고 고추를 따서 말.. 더보기
거제도 관음사 스님으로로부터 입춘대길 글귀를 받았습니다/거제도여행 거제도 관음사 스님으로로부터 입춘대길 글귀를 받았습니다 거제도 관음사 스님으로로부터 입춘대길 글귀를 받았습니다 지난 일요일인 24일, 평소 존경하는 스님이 계신 거제도 다포마을에 위치한 관음사를 찾았습니다. 추운 날씨로 몸이 꽁꽁 얼었는데, 스님은 따뜻한 차를 내어 주었습니다. 중국 보이차더군요. 그런데 절에서 스님과 마주 앉아 얘기하며 마시는 차 맛과 집에서 마시는 차 맛이 왜 차이가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건 아마도 분위기 탓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참 동안 이야기를 나누다가 스님께서 '입춘대길'이라는 글귀를 하나 써 줍니다. 입춘이 얼마 남지 않아 스님께서 제게 선물로 주신 글로, 집에 와서 아파트 안쪽 문에 붙였습니다. 그런데 혹시나 해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이 글귀를 붙이는 시간이 따로 있다는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