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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옥상옥] 대형 분묘 위에 작은 분묘를 얹어 놓은 형태의 묘/99.9%의 확률과 0.1%의 확률/옥상옥이란/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옥상옥] 대형 분묘 위에 작은 분묘를 얹어 놓은 형태의 묘 /99.9%의 확률과 0.1%의 확률/옥상옥이란/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왕릉 같아 보이는 대형 분묘 위에 작은 분묘 형태의 묘.(2018. 11. 16. 남원시 인월면 성산리에서) 길을 가다 쉽게 볼 수 없는 장면이 눈에 들어왔다. 잠시 차를 세우고 자세히 살폈다. 왕릉 같은 분묘위에 작은 묘를 얹힌 모습으로 보인다. 문득, 옥상옥(屋上屋)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옥상옥이란, “지붕위에 지붕을 거듭 얹는다”는 뜻으로 쓰이는 말이다. 풀이하면, “물건이나 일이 쓸데없이 거듭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정도로 이해된다. 대형 분묘위에 아주 작은 분묘를 얹어 놓은 듯한 형태로 보이는 묘(墓). 하지만 실제로 왕릉과 닮아 보이는 대형 분묘 위에 묘를.. 더보기
[죽풍원의 행복찾기] 곶감 만들기, 이런 재미와 행복이 어디에 있을까요/곶감 만드는 법과 곶감 만들기 순서/곶감 말리기와 곶감 만드는 시기/곶감용 감 가격과 곶감 말리기 방법 [죽풍원의 행복찾기] 곶감 만들기, 이런 재미와 행복이 어디에 있을까요 /곶감 만드는 법과 곶감 만들기 순서/곶감 말리기와 곶감 만드는 시기/곶감용 감 가격과 곶감 말리기 방법 죽풍원에서 처음 만드는 곶감. 11월 10일 말리기 시작하여 40일 후가 되는 12월 20일이면, 맛있는 곶감을 먹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살다, 살다보니 이런 일도 다 있네요. “곶감 만들려고 누가 감을 깎을 줄이야 알았습니까?” 오랜 세월 동안 살다보면, 별의별 희한한 일을 겪는 것이 인지상정(人之常情)일까요? 평소 같으면 미처 생각해 볼 수도 없는 일도, 어쩌다 우연한 기회에 겪게 되는 것도, 삶의 모습이라면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웃에 ‘오복곶 농원’을 운영하는, 성실하고도 착한 부부인 농부가 살고 있습니다. ‘오.. 더보기
[행복찾기] 그림 보다 더 아름다운, 늦가을 아름다운 벼 수확 풍경/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행복이 가득한 보시의 즐거움 [행복찾기] 그림 보다 더 아름다운, 늦가을 아름다운 벼 수확 풍경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행복이 가득한 보시의 즐거움 황금들판 벼 수확 풍경.(2018. 10. 22.) 가을에는 형형색색으로 물든다. 알록달록한 모습으로 가을을 치장한다. 빨강도 가을을 대표하지만 노랑도 가을을 상징함에 충분하다. 가을 이미지를 전해주는 노란색은 어떤 것이 있을까. 고개 숙인 벼가 있는 황금들판이 있다. 떨어진 잎사귀가 쌓인 은행나무 길도 노란색 물결이다. 죽풍이 사는 마을의 벼 수확 풍경이다. 나락이 자동으로 가마니에 담기는 것만 봐도 뿌듯하다. 어느새 황금들판은 맨땅만 남았다. 수확의 기쁨을 모두에게 나눈다. 온 누리에 가을의 풍성함이 깃들기를... 보시의 즐거움, 행복이 가득하다. [행복찾기] 그림 보다 더 아름.. 더보기
[행복찾기] 함양문화원 주관 '깊은 산골, 단청 이야기' 학사루에서 문화공연 관람/함양여행, 같이 공유하는 함양문화재의 가치/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함양문화원 주관 '깊은 산골, 단청 이야기' 학사루에서 문화공연 관람 /함양여행, 같이 공유하는 함양문화재의 가치/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함양 학사루 문화공연을 관람하며... 춤사위 곱디곱다 아름다운 청춘이다 지그시 감은 눈은 감정의 극치에 이른다 무슨 생각을 할까 한(恨)을 부여잡은 손 이겨내기 힘든 삶으로부터 탈출하고 싶은 또 다른 손 하늘을 향해 덕을 비는 어머니의 애타는 마음일까 혼은 하늘을 오른다 살포시 든 발 치맛자락에 숨겨진 또 다른 발이 그를 지탱하는 힘이다 혼을 따라 나서는 발걸음 삐거덕거리는 대청마루마저 고요에 빠졌다 [행복찾기] 함양문화원 주관 '깊은 산골, 단청 이야기' 학사루에서 문화공연 관람 /함양여행, 같이 공유하는 함양문화재의 가치/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더보기
[행복찾기] 내게 있어 특별한 날, 시월의 마지막 날(밤)이 되면 왜 그럴까요/가수 이용의 잊혀진 계절 가사 및 노래부르기/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 했던가요/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내게 있어 특별한 날, 시월의 마지막 날(밤)이 되면 왜 그럴까요 /가수 이용의 잊혀진 계절 가사 및 노래부르기/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 했던가요/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시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어느 해인가 시월 마지막 날, 지리산 세석평전에서 텐트를 치고 혼자 밤을 새운 적이 있었습니다.(그때는 야영이 가능했음.) 또 어느 해인가 똑 같은 시월 마지막 날엔 설악산 대청봉에 올랐습니다. 산에 미쳐 산을 찾아 헤매 다닐 때는 그냥 산이 좋았을 뿐이었습니다. 시월이 되면 가슴 아리한 그리움이 밀려옵니다. 시월이 아닌 다른 달엔 아무렇지도 않다가 시월만 되면 가슴이 떨리는 것은 왜일까요. 정신적인 문제가 있지 않느냐는 물음은 말아주세요. 그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시월이 되면 그리움이 밀.. 더보기
[隨想] 소나무와 귀촌의 삶/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지리산으로 가는 길에 만난 전원주택단지.(용유담 위 산 중턱에 자리함) [隨想] 소나무와 귀촌의 삶 언젠가 산림청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가 관심을 끌었다. “어떤 종류의 나무를 가장 좋아합니까”라는 질문에서 약 46%의 응답자가 소나무를 꼽았다고 한다.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이 소나무를 선택했다니,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닐 것만 같다. 어린 시절 소나무 가지를 꺾어 땔감으로 써야만 했던 추억 때문이었을까. 초중고 시절 산으로 강제 동원돼 소나무를 심어야만 했고, 송충이도 잡아야만 했던, 소나무에 얽힌 기억 때문이었을까. 진실 여부를 떠나 아주 오래 전, 소나무를 분재하는 사람으로부터 들었던 얘기 한 토막이다. “소나무는 분에 심고 3년이 지나야만 살았다고 할 수 있지”. 풀이하자면, 애초 뿌.. 더보기
[행복찾기] 결실의 계절이자 수확의 계절, 힐링하기 좋은 계절입니다/풍성한 가을, 보시하는 마음으로 작은 것도 함께 나누고 싶은 계절입니다/가을 이미지/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행복찾기] 결실의 계절이자 수확의 계절, 힐링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풍성한 가을, 보시하는 마음으로 작은 것도 함께 나누고 싶은 계절입니다/가을 이미지/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가을을 상징하는 잘 익은 밤. 秋. 가을, 결실, 수확, 풍요, 성숙한 때, 절정, 최고 등 수많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깊은 곳으로 빠져드는 가을. 지금 이때입니다. 가을 이미지를 떠올리는 요소는 무수히 많습니다. 코스모스나 국화 등 가을꽃을 비롯하여, 노랗게 익은 벼이삭이나 주렁주렁 달린 황금빛 감도 가을을 상징합니다. 붉게 물든 사과도, 대추도 가을을 상징하기엔 부족함이 없습니다. 더없이 높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을은 가슴에 와 닿아 있습니다. 죽풍원에도 가을이 찾아들었습니다. 날이 갈수록 더 깊어가는 가을은.. 더보기
[행복찾기] 행복이란 멀리 있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사람만 느끼는 것도 아닙니다/익어가는 가을을 보며 드는 생각, 지혜와 어리석음과 행복이란/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행복이란 멀리 있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사람만 느끼는 것도 아닙니다 /익어가는 가을을 보며 드는 생각, 지혜와 어리석음과 행복이란/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가을이 익어갑니다. 가을이 황금빛으로 가득합니다. 엊그제만 하더라도 푸르던 나락 잎사귀는 며칠 사이에 노랗게 물이 들었습니다. 벼 이삭은 제 몸을 이기지 못하고 고개를 숙입니다. 생체는 환경에 잘 적응하며 자연의 순환체계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그게 자연의 법칙이자 이치일 것입니다. 인간 세상은 고통이 끊이지 않는 지옥입니다. 고통은 인간 스스로 만드는 결과물이요, 바다는 아수라가 판을 치는 지옥인 것입니다. 인간은 왜 그렇게 어리석을까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자연의 섭리를 잘 모르거나, 자연의 이치를 거스르기 때문입니다. 부처님의.. 더보기
[이 한 장의 사진] 노을과 코스모스, 붉은 기운이 가득한 아름다운 죽풍원/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이 한 장의 사진] 노을과 코스모스, 붉은 기운이 가득한 아름다운 죽풍원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붉은 기운으로 가득 색을 칠한 노을의 아름다운 풍경. 어둠이 짙어지는 시간이지만 제 몸 색깔을 잃지 않으려는 코스모스. 가을날 해지는 죽풍원의 그림입니다. 이 아름다운 사진 한 장을 대변하는 죽풍원에 행복이 가득합니다. [이 한 장의 사진] 노을과 코스모스, 붉은 기운이 가득한 아름다운 죽풍원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더보기
[행복찾기] 저 멀리 앞서 달아나는 가을, 죽풍원에도 어김없이 가을이 찾아왔습니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가을의 향기, 죽풍원의 가을 [행복찾기] 저 멀리 앞서 달아나는 가을, 죽풍원에도 어김없이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가을의 향기, 죽풍원의 가을 죽풍원의 가을 풍경. 10월이 첫 발걸음을 떼면서, 가을이 한 가운데로 들어왔습니다. 누가 쫓아가지 않는데도 저 멀리 앞서 달아나는 가을입니다. 혼자 달려가면서도 노란 옷을 갈아입고, 빨간 손수건을 흔들면서 멋을 부립니다. 그 멋진 모습에 반해 나도 모르게 가을을 뒤쫓기 시작합니다. 죽풍원에도 가을은 흔적을 남깁니다. 구름 흘러가는 아름다운 풍경하며, 익어가는 대추하며, 때를 잊은 장미꽃하며, 이름 모를 독버섯이라 할지라도 저마다 가을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죽풍원의 벗들입니다. 아름다운 색으로 물든 가을의 뒤를 쫓든 발길을 돌려 죽풍원에 머무는 가을과 함께 하기로 하였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