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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청

[함양의 사찰] 함양군청에서 약 7km 떨어진 대암사에서 반성하고 참회기도를 올리다/불교에서 말하는 삼독이란, 탐·진·치(三毒, 貪·瞋·痴)/함양여행/함양여행코스/함양 가볼만한 곳 [함양의 사찰] 함양군청에서 약 7km 떨어진 대암사에서 반성하고 참회기도를 올리다 /불교에서 말하는 삼독이란, 탐·진·치(三毒, 貪·瞋·痴)/함양여행/함양여행코스/함양 가볼만한 곳 함양군청에서 약 7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대암사. 함양군청에서 약 7km 떨어진 대암사(大岩寺). 대암사는 아주 작은 절이지만 대한불교조계종단 소속 사찰이다. 함양 지곡면 공배마을 옆 보산천을 건너면 들녘과 산이 인접한 곳에 있는데, 절이 위치한 곳은 함양읍 쟁피길 99-41(백천리 626-1)에 있다. 가을이 떨어지고 겨울이 막 시작되는 12월 초 대암사를 찾았다. 그야말로 인기척이 없는 조용한 절간이다. 입구에는 ‘대암사(大岩寺)’라는 절 이름과 창건주를 공덕하는 ‘대암사연수화상공덕비(大岩寺創建連修和尙功德碑)’가 서 있.. 더보기
[함양시론] 새 군수가 해야 할 함양의 과제는? [함양시론] 새 군수가 해야 할 함양의 과제는? 함양군청. 6·13 지방선거 투표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조용하던 거리도 시끄러운 음악소리로 가득하다. 운동원의 현란한 몸짓은 눈을 한곳에 모여 들게 한다. 가던 발길을 잠시 멈춰 세우는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후보들은 자신의 정책을 내세워 군민을 위해,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인다. 열변을 토하며 자신을 지지해 달라는 그들의 다짐에서, 진정성을 느끼면서도, 다른 한쪽으로 불신이 느껴진다. 왜일까라는 의문이다. 함양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는 세 후보에게 묻고 싶다. 현재 함양군의 현안사항이 무엇이며,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이라 생각하나? 후보들로부터 즉시 답을 들을 수가 없으니, 필자가 답을 한다면 이렇다. 청렴문제, .. 더보기
[함양시론] 무심코 던진 한 마디, 상대는 큰 상처로 남아 [함양시론] 무심코 던진 한 마디, 상대는 큰 상처로 남아 함양군청. “기술센터로 가면 되는데...” 서류 제출을 위해 어느 면사무소를 찾았다가 직원이 내 뱉은 한 마디에 어쩔 줄을 몰랐다. 얼굴이 확 달아오르고 심장이 뛰었다. 찰나에 반응하는 심정을 누르면서도,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갈등이 일었다. 직원의 말대로 기술센터로 가서 서류를 제출할까, 아니면 그 직원에게 “무슨 말을 그렇게 하느냐”고 따져볼까. 상념이 머리를 어지럽혔지만, 자리에 앉아 애써 모른 척 하며 일을 마치기로 다잡았다. 지난해 11월, 도시에 살다 지리산을 품은 함양으로의 귀촌은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변곡점이었다. 흔히 말하는 ‘제2의 인생’을 위한 귀촌 계획은 수년 전 준비를 시작으로, 2년 전엔 작은 농지를 구입했고, 지난해에.. 더보기
[함양여행] 막바지 가는 가을에 만난 최치원이 올라 시를 짓던 누각, 함양군청 옆 학사루/함양여행코스/함양군청/함양 가볼만한 곳 [함양여행] 막바지 가는 가을에 만난 최치원이 올라 시를 짓던 누각, 함양군청 옆 학사루 /함양여행코스/함양군청/함양 가볼만한 곳 함양군청 옆에 자리한 학사루. [함양여행] 막바지 가는 가을에 만난 최치원이 올라 시를 짓던 누각, 함양군청 옆 학사루 /함양여행코스/함양군청/함양 가볼만한 곳 막바지로 치닫던 11월 초 가을. 함양군청 옆에 자리한 학사루에 들렀습니다. 학사루는 고운 최치원 선생이 함양 태수로 있을 때, 이 누각에 올라 시를 자주 지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학사루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군청 앞 큰 나무는 노란 잎을 떨구고 있습니다. 막바지 가는 가을이 아쉽기만 합니다. 함양 학사루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90호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 이 누각의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으나, 고운 최.. 더보기
함양여행, 사랑으로 가득 찬 상림숲 연리목 함양여행, 사랑으로 가득 찬 상림숲 연리목 함양여행, 사랑으로 가득 찬 상림숲 연리목 함양여행, 사랑으로 가득 찬 상림숲 연리목 함양의 대표적인 공원이라면 상림숲이라 할 수 있습니다. 1962년 12월 3일 천연기념물 제15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의 하나인 이 숲은 신라 진성여왕 때 최치원이 이곳 함양 태수로 있으면서 조성했다는 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곳 상림숲을 걷다 사랑나무를 보았습니다. 뿌리가 다른 두 나무가 하나 된 나무는 '연리목'이라 하고, 가지가 다른 두 나무가 하나 된 나무를 '연리지'라고 합니다. 어쨌든, 하나로는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모양입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식물이나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두개가 합쳐져 하나가 될 때 비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