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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찾기

[동물학대 사례] 동물학대, 사람답게 사는 사람이 할 짓은 아닐 것입니다 [동물학대 사례] 동물학대, 사람답게 사는 사람이 할 짓은 아닐 것입니다 외출했다 집에 돌아오니 주인을 잃은 개 한 마리가 집을 점령하고 있다. 어제(15일), 깜짝 놀랄만한 사건(?) 하나가 발생했습니다. 외출 했다가 집에 돌아오니 오후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지만 캄캄한 밤입니다. 시골이라 가로등도 보안등도 별로 없어 집 주변은 언제나 어두운 편입니다. 짐을 챙기고 도로에서 집안 데크 쪽을 보니 두 개의 파란 빛이 보이는 것입니다. 직감적으로 두 개의 파란 빛은 밤에 볼 수 있는 동물의 눈에서 발하는 빛이란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생각이 일어나는 것, “고라니가 산에서 내려왔나”라는 것입니다. 긴장감을 가지고 집안으로 걸어 들어가니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개 짖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두 눈동자에서 빛나.. 더보기
[행복찾기] 그림 보다 더 아름다운, 늦가을 아름다운 벼 수확 풍경/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행복이 가득한 보시의 즐거움 [행복찾기] 그림 보다 더 아름다운, 늦가을 아름다운 벼 수확 풍경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행복이 가득한 보시의 즐거움 황금들판 벼 수확 풍경.(2018. 10. 22.) 가을에는 형형색색으로 물든다. 알록달록한 모습으로 가을을 치장한다. 빨강도 가을을 대표하지만 노랑도 가을을 상징함에 충분하다. 가을 이미지를 전해주는 노란색은 어떤 것이 있을까. 고개 숙인 벼가 있는 황금들판이 있다. 떨어진 잎사귀가 쌓인 은행나무 길도 노란색 물결이다. 죽풍이 사는 마을의 벼 수확 풍경이다. 나락이 자동으로 가마니에 담기는 것만 봐도 뿌듯하다. 어느새 황금들판은 맨땅만 남았다. 수확의 기쁨을 모두에게 나눈다. 온 누리에 가을의 풍성함이 깃들기를... 보시의 즐거움, 행복이 가득하다. [행복찾기] 그림 보다 더 아름.. 더보기
[행복찾기] 쓸쓸함에 젖어 있는 부처님의 천안(千顔) , 가을을 보내며.../죽풍의 시/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쓸쓸함에 젖어 있는 부처님의 천안(千顔) , 가을을 보내며... /죽풍의 시/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함양 용추사 가는 길. 추연(惆然) 원력을 다한 나무이파리 가만히 놔두어도 며칠이면 땅바닥으로 곤두박질치고도 남을 텐데 바람은 그를 내버려 두지를 않는다 기어코 힘을 과시하고야 마는 심술이다 남녀가 한 방향이다 팔짱을 끼었다가 풀고 또 끼고 넉넉하고 자유로운 걸음걸음이 행복에 닿아 있다 어디로 가는 걸까 죽음의 바다에 내던져진 생명 무섭고 두렵고 공포로 가득하다 외롭고도 그립다 목숨은 멸하고 다시 나타나는 윤회 세상을 돌고 도는 회전목마를 탄 삶인 것을 가을을 넉넉히도 품은 용추사 만물의 영혼은 긴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시작도 끝도 둘이 아니요 나고 사라짐도 하나인 것을 불상 앞에 엎어진 채.. 더보기
[행복찾기] 함양문화원 주관 '깊은 산골, 단청 이야기' 학사루에서 문화공연 관람/함양여행, 같이 공유하는 함양문화재의 가치/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함양문화원 주관 '깊은 산골, 단청 이야기' 학사루에서 문화공연 관람 /함양여행, 같이 공유하는 함양문화재의 가치/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함양 학사루 문화공연을 관람하며... 춤사위 곱디곱다 아름다운 청춘이다 지그시 감은 눈은 감정의 극치에 이른다 무슨 생각을 할까 한(恨)을 부여잡은 손 이겨내기 힘든 삶으로부터 탈출하고 싶은 또 다른 손 하늘을 향해 덕을 비는 어머니의 애타는 마음일까 혼은 하늘을 오른다 살포시 든 발 치맛자락에 숨겨진 또 다른 발이 그를 지탱하는 힘이다 혼을 따라 나서는 발걸음 삐거덕거리는 대청마루마저 고요에 빠졌다 [행복찾기] 함양문화원 주관 '깊은 산골, 단청 이야기' 학사루에서 문화공연 관람 /함양여행, 같이 공유하는 함양문화재의 가치/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더보기
[행복찾기] 막바지로 치닫는 가을의 길목에서 작은 행복을 찾아보시기를,,,/거창여행코스, 거창 청수로에 붉게 물든 화려한 단풍 길/작은 행복은 멀리에 있지 않다 [행복찾기] 막바지로 치닫는 가을의 길목에서 작은 행복을 찾아보시기를,,, /거창여행코스, 거창 청수로에 붉게 물든 화려한 단풍 길/작은 행복은 멀리에 있지 않다 거창 청수로에서 만난, 가을을 보내는 화려하게 물든 단풍. 다른 나라에 비해 비교적 사계절이 뚜렷한 대한민국. 9월부터 11월까지는 가을에 속하는 달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니까 겨울이 시작되는 12월보다는 1개월이 앞서 있고, 가을의 마지막으로 치닫고 있다. 가을은 단풍의 계절이다. 들녘은 황금빛으로 물들고 산은 붉은 빛으로 색을 칠한다. 이 두 가지 색깔은 사람을 흥분시키는가 보다. 가을 단풍을 구경하러 사람들은 집을 나섰고, 온갖 종류의 도로는 차량으로 만원이다. 단풍의 색깔이 화려한 곳일수록 자동차는 멈춰 서 있다. 화려한 단풍을 보러 굳.. 더보기
[행복찾기] 내게 있어 특별한 날, 시월의 마지막 날(밤)이 되면 왜 그럴까요/가수 이용의 잊혀진 계절 가사 및 노래부르기/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 했던가요/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내게 있어 특별한 날, 시월의 마지막 날(밤)이 되면 왜 그럴까요 /가수 이용의 잊혀진 계절 가사 및 노래부르기/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 했던가요/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시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어느 해인가 시월 마지막 날, 지리산 세석평전에서 텐트를 치고 혼자 밤을 새운 적이 있었습니다.(그때는 야영이 가능했음.) 또 어느 해인가 똑 같은 시월 마지막 날엔 설악산 대청봉에 올랐습니다. 산에 미쳐 산을 찾아 헤매 다닐 때는 그냥 산이 좋았을 뿐이었습니다. 시월이 되면 가슴 아리한 그리움이 밀려옵니다. 시월이 아닌 다른 달엔 아무렇지도 않다가 시월만 되면 가슴이 떨리는 것은 왜일까요. 정신적인 문제가 있지 않느냐는 물음은 말아주세요. 그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시월이 되면 그리움이 밀.. 더보기
[행복찾기] 결실의 계절이자 수확의 계절, 힐링하기 좋은 계절입니다/풍성한 가을, 보시하는 마음으로 작은 것도 함께 나누고 싶은 계절입니다/가을 이미지/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행복찾기] 결실의 계절이자 수확의 계절, 힐링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풍성한 가을, 보시하는 마음으로 작은 것도 함께 나누고 싶은 계절입니다/가을 이미지/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가을을 상징하는 잘 익은 밤. 秋. 가을, 결실, 수확, 풍요, 성숙한 때, 절정, 최고 등 수많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깊은 곳으로 빠져드는 가을. 지금 이때입니다. 가을 이미지를 떠올리는 요소는 무수히 많습니다. 코스모스나 국화 등 가을꽃을 비롯하여, 노랗게 익은 벼이삭이나 주렁주렁 달린 황금빛 감도 가을을 상징합니다. 붉게 물든 사과도, 대추도 가을을 상징하기엔 부족함이 없습니다. 더없이 높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을은 가슴에 와 닿아 있습니다. 죽풍원에도 가을이 찾아들었습니다. 날이 갈수록 더 깊어가는 가을은.. 더보기
[행복찾기] 행복이란 멀리 있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사람만 느끼는 것도 아닙니다/익어가는 가을을 보며 드는 생각, 지혜와 어리석음과 행복이란/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행복이란 멀리 있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사람만 느끼는 것도 아닙니다 /익어가는 가을을 보며 드는 생각, 지혜와 어리석음과 행복이란/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가을이 익어갑니다. 가을이 황금빛으로 가득합니다. 엊그제만 하더라도 푸르던 나락 잎사귀는 며칠 사이에 노랗게 물이 들었습니다. 벼 이삭은 제 몸을 이기지 못하고 고개를 숙입니다. 생체는 환경에 잘 적응하며 자연의 순환체계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그게 자연의 법칙이자 이치일 것입니다. 인간 세상은 고통이 끊이지 않는 지옥입니다. 고통은 인간 스스로 만드는 결과물이요, 바다는 아수라가 판을 치는 지옥인 것입니다. 인간은 왜 그렇게 어리석을까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자연의 섭리를 잘 모르거나, 자연의 이치를 거스르기 때문입니다. 부처님의.. 더보기
[행복찾기] 저 멀리 앞서 달아나는 가을, 죽풍원에도 어김없이 가을이 찾아왔습니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가을의 향기, 죽풍원의 가을 [행복찾기] 저 멀리 앞서 달아나는 가을, 죽풍원에도 어김없이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가을의 향기, 죽풍원의 가을 죽풍원의 가을 풍경. 10월이 첫 발걸음을 떼면서, 가을이 한 가운데로 들어왔습니다. 누가 쫓아가지 않는데도 저 멀리 앞서 달아나는 가을입니다. 혼자 달려가면서도 노란 옷을 갈아입고, 빨간 손수건을 흔들면서 멋을 부립니다. 그 멋진 모습에 반해 나도 모르게 가을을 뒤쫓기 시작합니다. 죽풍원에도 가을은 흔적을 남깁니다. 구름 흘러가는 아름다운 풍경하며, 익어가는 대추하며, 때를 잊은 장미꽃하며, 이름 모를 독버섯이라 할지라도 저마다 가을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죽풍원의 벗들입니다. 아름다운 색으로 물든 가을의 뒤를 쫓든 발길을 돌려 죽풍원에 머무는 가을과 함께 하기로 하였습.. 더보기
[행복찾기] 순식간에 고등어 한 상자가 동이 난 지리산함양시장 5일장 풍경/남의 떡이 커 보이는 이유는 무얼까?/남이 하는 일이 쉬워 보이는 법은 왜일까?/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순식간에 고등어 한 상자가 동이 난 지리산함양시장 5일장 풍경 /남의 떡이 커 보이는 이유는 무얼까?/남이 하는 일이 쉬워 보이는 법은 왜일까?/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얼마씩 받아요?” “싱싱합니까?” “이거 얼마씩 받아요?” 한 무리의 사람들이 머리를 한 곳으로 들이밀며 모여 있다. 웅성거리는 소리가 저 멀리까지 들린다. 도대체 뭘 하기에 사람들이 저렇게 모여 있는 걸까? 호기심이란 무섭기도 하고 참을 수가 없는 모양이다. 가던 발길을 돌려서 나도 무리의 사람들 속에 파고들었다. 머리를 들이미는 순간 궁금증이 풀렸다. 작은 얼음 박스 안에는 싱싱한 고등어가 들어 있었다. 전날에 잡은 고등어로 오전에 통영에서 가져 올라온 것이란다. 함양 5일장에서 만난 풍경이다. 고등어를 판매하는 상인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