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이 뭘까요? 한번 보소...참 잘 생기지 않았나요?
한 때 "못 생겨서 죄송합니다."라는 유행어가 사람들의 입을 부지런히 한 때가 있었지요.
얼마나 못 생겼으면 그런 말이 유행어가 되었을까요?
그리고 그런 말이 세상 사람들의 가십거리가 되었을까요?
못 생기면 어떻고, 잘 생겼으면 어떡 할 겁니까?
어떤 게 못 생기고, 어떤 것이 잘 생긴 것일까요?
잘 생기면 공짜로 밥을 먹여 줍니까?
일 잘해도 못 생겼으면 월급을 주지 말아야 합니까?
그런데 길쭉하게 잘 빠진 오이 하나가 눈길을 끕니다.
끄트머리 꼬부라진 모습이 웃음을 만들어 냅니다.
잘 생겼나요? 못 생겼나요?
대롱대롱 달려있는 오이 모양을 보며 한번 횡설수설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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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것이 오이라합니까?
정말 신기합니다 저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께어 주시네요
죽풍님덕분에 신기한 오이을 구경합니다
즐건 주말되시고 감기조심하십시요
그러신가요? 신비한 동물의 세계만 있는 것이 아니고, 신비한 식물의 세계도 있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참 다양한것이 많이도 달렸습니다.
저거이 진정 오이인가요?....헐
예,,,
참으로 많이 달렸습니다.
오이, 박, 호박 등 종류만 해도 40여 종 된다고 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표현을 아주 묘하게 잘 하셨네요.
동물인줄 알았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반가운 연휴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놈 참 희안하게 생겼네~
어찌 ..누가 저눔을 오이로 볼까마는
오이라 하시니
오이인줄 알아야겠죠^^
첨 보는 것이랍니다.
못생긴것은 아니고 희안할뿐이옵니다^^
정말 못생긴것은 겉외양이
아닌 마음이 모난 자들이겠죠 ^^
오늘 하루도 행복하소~☆
답글이 늦었습니다.
맞습니다.
외양이 아니라, 마음이 부족한 사람들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