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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작은 웅덩이에 개구리와 도롱뇽이 알을 낳았습니다/본격적인 농사철, 올 한해도 풍년농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작은 웅덩이에 개구리와 도롱뇽이 알을 낳았습니다

/본격적인 농사철, 올 한해도 풍년농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텃밭 옆 작은 웅덩이에 개구리가 알을 낳았습니다.

 

봄은, 봄인가 봅니다.

농사일을 조금만 해도 등에 땀이 나고 더위를 느낄 정도입니다.

일하다 쉴 때는 그늘을 찾고 있는 나를 봅니다.

시원한 음료수 한 잔도 절절히 생각납니다.

 

텃밭 작은 웅덩이에 개구리가 알을 낳았습니다.

물속에서 빠르게 헤엄쳐 가는 개구리 사진을 찍으려니 놀라 도망가기 바쁩니다.

얼마나 빠른지 가까이 가면 깊은 물속으로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매번 사진 찍기가 허탕입니다.

 

 

땅을 파다 도롱뇽이 개울 잠을 자는 것을 발견합니다.

호미와 괭이에 찍히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입니다.

잠에 취했는지 꿈쩍도 움직이지 않는 도롱뇽.

다시 땅을 파고 흙을 살짝 덮어 줘야만 했습니다.

 

개구리도 땅속에서 겨울잠을 자면서 긴긴 겨울을 보냈습니다.

공기가 통하지 않는 땅속에서 개구리는 어떻게 생명을 유지하는지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

봄이 오는 신호는 여럿입니다.

개구리와 도롱뇽이 겨울잠에서 깨어나 알을 낳고 몸을 슬슬 풀고 있는 요즘입니다.

2019년도 황금돼지해,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되었습니다.

올 한해도 풍년농사가 되길 기원합니다.

 

 

 

[행복찾기] 작은 웅덩이에 개구리와 도롱뇽이 알을 낳았습니다

/본격적인 농사철, 올 한해도 풍년농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