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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여행] 남원 가볼만한 베스트10, 남원 광한루 춘향사당(열녀춘향사)/단심문이란, 임 향한 일편단심이라는 뜻/남원여행코스 및 남원 가볼만한 곳 추천, 남원 광한루

 

남원 가볼만한 베스트10, 남원 광한루원 안에 있는 춘향사당.

춘향의 고장 전라북도 남원.

지난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린, ‘남원 춘향제2019’ 때, 남원 광한루 춘향의 사당을 찾았다.

춘향사당은 ‘열녀춘향사(烈女春香祠)’라는 현판을 달고 있는데, 건물 사방으로는 대나무로 둘러싸여 있다.

사군자의 절개를 의미하는, 춘향의 절개를 상징하는 듯하다.

 

춘향사당으로 가기 위해서는 작은 문을 통과하는데 이 문을 ‘단심문(丹心門)’이라 한다.

단심문이란, 임 향한 일편단심을 줄여 쓴 말이다.

 

사당 정면에는 '열녀춘향사'라는 한자로 된 현판이 걸려 있다.

현판 아래로는 붉은 해를 뒤쪽에 두고 거북이 등 위에 토끼가 타고 있는 목조 조형물이 조각돼 있다.

사당 안쪽으로는 거북이와 토끼의 뒷모습이 조각되어 있다.

 

남원여행에서 가볼만한 곳, 남원 광한루원 안에 있는 춘향사당으로 가는 단심문.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에 의하면, 이 조각은 일본을 상징하는 붉은 해를 뒤로 한 채, 바다를 탈출하는 토끼가 일본의 지배에서 벗어나고 싶은, 간절한 염원을 담았다고 한다.

 

그 간절한 염원 때문이었을까, 지금은 이 사당에서 축원을 드리면 백년가약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그래도 좋게 생각하면 모든 일이 잘 풀리지 않을까.

 

춘향사당 현판에는 '열녀춘향사'라는 글귀가 있고, 아래로는 토끼가 거북이 등을 탄 조각물이 있다.

춘향사당

 

열녀 춘향의 굳은 절개를 영원히 흠모하기 위해 1931년 건립된 사당.

 

임 향한 일편단심을 줄여 ‘단심문(丹心門)’이라 칭한다.

사당의 중앙에는 ‘열녀춘향사(烈女春香祠)’라는 현판이 있고 안에는 춘향의 영정이 안치되어 있으며, 이 사당에서 축원을 빌면 백년가약이 이루어진다고 하여 참배객이 늘고 있다.

 

최초 영정은 진주사람 강주수가 그려 기증하고 1939년 가을, 이당 김은호가 그린 영정을 나란히 봉안하였으나 6.25중에 훼손되어 1961년 기증받은 이당 김은호 화백이 그린 춘향의 영정이 현재까지 봉안되고 있다.

 

이러한 춘향사당은 1931년 일제강점기에 남원의 유지들이 주축이 되어 권번의 기생들과 힘을 합하여 민족의식 고취와 춘향의 절개를 이어받고자 설립하고 제사를 지내게 되었다.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옮김>

 

남원여행에서 꼭 가볼만한 곳, 남원여행코스에서 꼭 빼 놓을 수 없는 곳, 남원 광한루.

남원 가볼만한 베스트10으로 남원 광한루를 추천합니다.

 

[남원여행] 남원 가볼만한 베스트10, 남원 광한루 춘향사당(열녀춘향사)/단심문이란, 임 향한 일편단심이라는 뜻/남원여행코스 및 남원 가볼만한 곳 추천, 남원 광한루/남원 춘향제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