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생산과 최고의 맛, 거제도 약수 고로쇠
  
▲ 꿈을 안고 달리는 마라토너 지난해 마라톤대회 모습이다
마라톤대회

매년 이맘때가 되면 전국의 산자락에는 고로쇠를 찾는 여행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그 중에서도 전국 최초로 생산되는 고로쇠는 남해안 해풍을 이겨낸 거제도 동부지역 일대에서 나는 고로쇠가 단연 으뜸이다. 

  
▲ 고로쇠 마시기 지난해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아빠와 아이가 고로쇠를 마시고 있다
마라톤대회
거제지역에서 나는 고로쇠는 특유의 단맛을 내는 자당을 비롯한 칼슘과 마그네슘이 풍부하기로 유명하다. 뼈에 이롭다는 단풍나무과의 고로쇠, 한자로 골리수(骨利樹)로 불리는 이 나무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우수 무렵부터 경칩 전후 2주일까지 절정을 이루면서 봄의 소식을 알리는 대표적인 나무로 알려져 있다. 
  
▲ 길놀이 모습 지난해 거제고로쇠약수축제마라톤대회 길놀이 공연 모습이다
길놀이

고로쇠를 마시고 뼈를 튼튼히 하여 한 겨울날 굽이굽이 고개를 돌며 쪽빛 겨울바다를 바라보며 달리는 기분은 어떨까? 차가운 바닷바람이 코에 닿을라치면 뜀걸음으로 뜨거워졌던 몸의 열기는 식혀질 것이고, 푸른바다를 보는 기분은 과히 환상적일 것이 틀림이 없다. 

  
▲ 마라톤 하프코스 출발 지난해 마라톤대회 모습이다
마라톤대회
  
▲ 꿈을 안고 달리는 마라토너 하얀 파도가 밀려드는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을 바라보며 꿈을 안고 달리고 있는 마라토너들
마라톤대회

자가 운전자라면 한번쯤 드라이브를 해 보았을, 우리나라 최고의 베스트 드라이브코스로 알려진 거제도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에서 구조라해수욕장까지 바다를 끼고 도는 환상의 코스. 이 코스에서 하루 동안 차량을 통제하고 마라톤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환상의 꿈을 심어 줄 것이라는 소식이다. 거제시가 2월 17일 개최하는 ‘거제고로쇠약수축제마라톤대회’는 고로쇠를 좋아하는 여행객과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에게는 더없는 추억거리를 만들어 줄 것이다.

 

  
▲ 아빠와 아이가 손잡고 힘차게 겨울을 가른다 지난해 마라톤대회 모습이다
마라톤대회

우리나라 명승 2호 해금강이 바라다 보이는 한려해상국립공원 학동마을 넓은 주차장에서 하늘을 여는 징소리를 시작으로 축제의 마당을 펼치면서 겨울추위는 녹아 열기로 변할 것이다. 고로쇠약수제를 비롯하여 고로쇠약수 시음회, 고로쇠약수 다과회, 농악놀이, 고로쇠 직판장 운영과 함께 흑진주 몽돌해변을 바라보며 수려한 자연경관인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끼고 도는 마라톤대회는 행사의 절정을 이루면서 마라토너와 관광객 모두에게 또 하나의 선물을 선사할 것이 틀림이 없다.

 

  
▲ 쪽빛 겨울바다 그리고 외도와 대마도 거제도의 겨울바다는 빛이 더욱 푸른 쪽빛이다. 달리기를 하면서 오른쪽으로 보는 겨울바다는 시원함을 달래주고 외도와 멀리 대마도를 볼 수 있다.
외도

마라톤대회는 2월 17일 오전 10시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에서 출발하며, 학동과 구조라를 반환하는 코스로서,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1월 31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여야 하며(www.geojemarathon.co.kr ), 하프와 10㎞는 3만원, 5㎞는 2만원의 참가비를 내어야 하고, 참가자에 대하여는 고급 아웃도어 가방을 증정한다.

 

  
▲ 최연소 참가자 기념품 전달 지난해 대회 5㎞코스를 완주한 최연소 참가자인 이다은(8세)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마라톤대회

이날 판매될 고로쇠 약수는 네 종류로서, 1.5리터 5천원, 4.3리터 1만 5천원, 9리터 2만 5천원, 18리터 4만 5천원이며, 실제 이달 말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한다. 국립보건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고로쇠 수액에는 자당을 포함해 건위, 이뇨와 체력증진에 매우 효능이 높은 나트륨, 마그네슘, 칼슘, 아연, 가리 등 무기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당 조절 및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마라톤 코스도 다음달 벌어질 마라톤대회 코스
마라톤대회

달콤한 고로쇠 한 사발을 마시고, 뼈를 튼튼하게 하여, 아름다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쪽빛 겨울바다를 감상하는 달리는 기분을 만끽해 봄이 어떨까? 올 한해 내내 활력이 넘쳐 모든 일에 자신감이 생기고, 마라톤처럼 거침없이 앞만 보고 달려 결승점에 무사히 도달하리라.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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