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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거제도/거제도마을소개

[거제도여행추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99곳 중, 대한민국 명승 제2호 거제해금강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99곳 중, 대한민국 명승 제2호 '거제해금강'

 

[거제도여행추천] 거제 남부면 갈곶리에 위치한 해금강 사자바위 사이에서 떠오르는 일출이 장엄하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99곳 중, 대한민국 명승 제2호 '거제해금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8월 28일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99'를 선정 발표하였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동시, 매력도에 있어서 전문가의 우수한 평가를,

받은 곳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많은 국민들이 국내 여행을 많이 다닐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며,

오는 10월경 관련 사이트도 개설한다고 합니다.

또한, 실제 여행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박 2일, 2박 3일 등 일정별로,

다양한 여행코스를 개발하여 편의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번에 선정된 곳 중, 경남지역은 10군데가 선정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가 살고 있는 거제는 '거제 해금강'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거제여행] 하늘에서 내려다본 거제해금강.

 

'거제 해금강'

거제해금강(濟海金剛)은 1971년 3월 23일 대한민국 명승 제2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위치는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산 1번지 외 2필지로, 

해금강마을에서 약 500m 떨어진 해상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두개의 섬으로 맞닿은 해금강은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십자동굴과 사자바위 그리고 환상적인 일출과 월출로 유명한 일월봉이 있습니다.

이 일월봉은 한국의 대표적인 해돋이 사진촬영장소로 정평이 나 있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해금강'이라는 이름에 '강'이라는 단어가 있는 것을 보고, 큰 하천이 아닌가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강'은 한자에서 나타나 있듯, 아름다울 '강'자를 쓰서 '바다의 금강'이라는 뜻입니다.

얼마나 아름다우면 '바다의 금강'이라고 이름을 붙였을까요?

 

[거제해금강]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해금상 맞은 편에 위치한 우제봉으로 가는 길에서 바라 본 해금강.

 

해금강의 원래 이름은 '갈도(칡섬)'라고 부릅니다.

칡뿌리가 뻗어 내린 형상을 하고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지금은 갈도보다 남해의 금강산을 뜻하는 해금강이라고 널리 부르고 있습니다.

 

이 섬은 해발 116m, 면적은 223,992㎡(약 67,876평)로 중국의 진시황제가 보낸,

방사 서복이 불로초를 구하러 왔다는 전설을 간직한 섬이기도 합니다.

 

 

[거제도여행] 중국 진시황제 방사 서복이 불로초를 캐러 왔다는 해금강(아래사진). 위 사진 암벽 중간지점에 노란색으로 보이는 부분이 1959년 태풍 '사라'호로 '서불과차'라는 글자가 새겨진 바위 일부가 떨어져 나갔다는 흔적.

 

서복은 동남동녀 3천 명과 해금강을 찾았다가, '서불과차'(서불이 이곳을 지나다라는 뜻)라는 글씨를 새겨놓았다고 하는데, 1959년 태풍 '사라'호로 글자가 새겨진 바위 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바람에 지금은 그 흔적을 볼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만큼 이 섬에는 약초가 많다 하여, '약초섬'이라고도 불렀다고 합니다.

 

주변의 관광지로는 가라산(3.9km), 망산(6.8km), 명사해수욕장(6.3km), 바람의 언덕(1.3km), 신선대(1.3km)

그리고 여차몽돌해변(5.1km) 등이 있습니다.

 

[거제도여행]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99곳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99곳 중 대한민국 명승 제2호 거제해금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