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깬다는 경칩날입니다
경칩이라지만, 아직 개구리를 만나지 못해 봄의 상징인 동백꽃 사진을 올립니다.
3월 5일,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깬다는 경칩날입니다
경칩(驚蟄)은 일 년 중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날 정도로 날씨가 풀린다는 날이다.
경칩은 24절기의 하나이며, 3월의 절기이다. 날씨가 따뜻하여 각종 초목의 싹이 트고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땅위로 나오려고 꿈틀거린다고 하여 이런 이름이 생겨났다. 태양 황경이 345도가 될 때이다. 양력으로는 3월 5일 또는 3월 6일이다.
옛날에는 계칩(啓蟄)으로 불렀으나 전한 경제의 휘가 유계(劉啓)여서 피휘를 하기 위해 경칩으로 바꾸었다.
풍속
. 이 무렵 개구리들이 나와 물이 고여 있는 곳에 알을 낳는데, 이 알을 먹으면 몸을 보호한다하여 경칩날 개구리 알을 건져 먹는다고 한다.
. 흙일을 하면 1년 내내 탈이 없다고 하여 일부러 벽을 바르기도 하였다.
. 보리 싹의 성장상태를 보고 1년의 풍흉(豊凶)을 점치기도 하였으며, 단풍나무를 베어 나무에서 나오는 물을 마시면 위병과 성병에 효과가 있다고도 하였다. 이 무렵 대륙에서 남하하는 한랭전선이 통과하면서 흔히 천둥이 울리기 때문에, 땅속에 있던 개구리·뱀 등이 놀라서 튀어나온다는 말도 있다.
3월 5일,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깬다는 경칩날입니다/경칩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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