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19 썸네일형 리스트형 [행복찾기] 눈앞에 있는 것도 발 앞에 놓인 것도 보고 느끼지 못하는 어리석음, 매일 마음에 낀 먼지를 쓸어라/이 한 장의 사진/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영월 법흥사 적멸보궁 오르는 길 [행복찾기] 눈앞에 있는 것도 발 앞에 놓인 것도 보고 느끼지 못하는 어리석음, 매일 마음에 낀 먼지를 쓸어라/이 한 장의 사진/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영월 법흥사 적멸보궁 오르는 길 영월 법흥사 적멸보궁 오르는 길. 스님은 매일같이 이 길을 쓸고 있다. 44번째 여행을 끝으로 1년이 넘도록 집을 떠나지 못했다. 게을러서였는지, 핑계거리가 있었는지, 불자로서 수행은 엉망이 돼 버렸다. 그래서 개나리봇짐(괴나리봇짐) 하나 걸쳐 매고 길을 떠났다.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5대 적멸보궁 중 하나인 강원도 정선 정암사와 영월 법흥사를 거쳐 4대 관음기도 도량인 서해 최북단 강화군 석모도 보문사로 부처님을 뵈러 떠난다. 기억나는 대로, 생각나는 대로 기록을 남긴다. 나만의 기록을 남기기 위해서다. -1- 참으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