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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

[거창여행] 밤 풍경이 아름다운, 황홀한 빛 속으로 걷는 거창의 다리 아림교와 거창교/거창여행코스/거창 가볼만한 곳/거창 여행지/거창 밤풍경 [거창여행] 밤 풍경이 아름다운, 황홀한 빛 속으로 걷는 거창의 다리 아림교와 거창교/거창여행코스/거창 가볼만한 곳/거창 여행지/거창 밤풍경 거창의 밤풍경, 거창군청 앞 로타리. 모처럼 밤 여행을 떠났습니다.여행이라기보다는 그냥 나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집에서 군 소재지인 함양군청까지는 14.2km, 거창군청까지는 20.3km입니다.2017년 4월 말 인구는 함양군이 40,125명, 거창군이 63,108명입니다.두 개 군 모두 인구가 적은 농촌이지만 거창군은 한 때 시 승격을 위해 노력하였던 적도 있습니다.함양보다 인구가 조금 많은 거창으로 떠나봅니다. 전부터 보고 싶었던 영화, '노무현입니다'를 CGV에서 관람하였습니다.영화에 관한 포스팅을 별도로 할까 싶네요.영화를 보는 내내 가슴이 울컥해지고 눈물.. 더보기
[행복찾기] 블루베리 수확 체험활동, 블루베리 판매가 한창입니다 /놀라운 10가지 블루베리 효능/블루베리 직거래/블루베리 생과 가격/블루베리 1kg 가격/함양 물레방아작목반 [행복찾기] 블루베리 수확 체험활동, 블루베리 판매가 한창입니다 /놀라운 10가지 블루베리 효능/블루베리 직거래/블루베리 생과 가격/블루베리 1kg 가격/함양 물레방아작목반 수확을 앞둔 블루베리.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가까이 있는 행복을 찾지도, 느끼지도 못해 행복을 알지 못하는 것뿐입니다. 블로거인 죽풍은 작은 농사지으며 참 행복을 느끼며 삽니다. 블루베리 수확시기, 농촌은 지금 블루베리 수확이 한창입니다. 죽풍은 블루베리 농사를 하지 않지만, 이웃 농가들은 블루베리를 대농으로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웃농가에서 수확하는 블루베리를 소개합니다. 블루베리 농장은 천하명산 지리산과 덕유산을 품은 경남 함양 땅. 소위 말하자면, 공기 좋고, 물 맑고, 살기 좋은 곳이 .. 더보기
[부산여행] 암남공원 주차장 바닷가에서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 /오는 21일 정식 운영하는 부산에어크루즈 송도해상케이블카/부산여행코스/부산 가볼만한 곳/암남공원 [부산여행] 암남공원 주차장 바닷가에서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오는 21일 정식 운영하는 부산에어크루즈 송도해상케이블카/부산여행코스/부산 가볼만한 곳/암남공원 암남공원 주차장에서 본 부산에어크루즈 송도해상케이블카. 부산여행을 자주 하는 편이지만 송도해수욕장을 들른 것은 꽤 오래 된 것 같습니다.지난 6일, 병원에 입원해 계시는 어머니를 모시고 송도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어찌 보면 어머니 때문에 이곳에 들른 것이 돼 버렸습니다. 그런데 하늘을 보니 그간 보지 못했던 구조물이 설치돼 있었습니다.하늘을 나는 케이블카였습니다.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곧 개장할 케이블카라고 합니다. 송도케이블카는 1988년 노후화로 철거돼 29년 만에 다시 선을 보인 것입니다.이 케이블카는 송도해수욕장 동편 송림 공원에서 바다와 하.. 더보기
[행복찾기] 연꽃 잎에 떨어진 물방울이 농민의 눈물로 보이는 이유/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연꽃 잎에 떨어진 물방울이 농민의 눈물로 보이는 이유/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집 마당 물통에 심은 연꽃.연꽃 잎 위에 물방울이 맺혔다.긴 가뭄 끝에 내린 빗물이 모여 물방울을 만든 것.작은 물방울은 모여 다시 큰 물방울로 몸체를 불렸다.영롱한 빛을 내는 물방울이 농민의 눈물로 보이는 이유는 왜일까? 어제(6일)는 비가 내렸다.정말 오랜만에 내리는 단비다.'달다'는 것은 '어떤 것'으로 인해 사람의 마음이 만족스럽고 기분이 좋은 것을 말한다.그러고 보니 어제 내린 비는 단비라고 말하기엔 부족하다.계속된 가뭄으로 인한 농민들의 애타는 가슴을 충분히 적셔줄 양의 비가 내리지 않았기 때문이다.그래도 비가 내리지 않은 것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하면 마음 편할 일이다. 비가 흠뻑 내려 골을 타고 구석구.. 더보기
[국가기념일] 6월 6일은 현충일, 국민 모두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순열에 대한 예의를 지켜야 할 것입니다 [국가기념일] 6월 6일은 현충일, 국민 모두 경건한 마음으로 오늘을 보냈으면 합니다/현충일 인사말 국립대전현충원. 6월 6일은 법정공휴일인 현충일입니다.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국군장병들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지정된 법정기념일입니다.오늘은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고귀한 호국정신을 추모하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에 대한 명복을 비는 인사말로 대신합니다. 이 땅을 지키다 희생한 호국영령을 추모합니다.영령 앞에 머리 숙여 삼가명복을 빕니다. 더보기
[행복찾기] 억새와의 전쟁, 질 수 없는 게임이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억새와의 전쟁, 질 수 없는 게임이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땅 속 깊이 억새가 뿌리를 내리고 있다. '억세게 자라는 풀'이라 해서 '억새'일까?억새의 생명력은 잡초 중에서 최고로 끈질긴 식물이 아닐까 싶다.뿌리가 땅 속 깊게 내려 웬만하게 파서는 뿌리를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다.농부에게 있어 최고의 잡초는 억새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억새와 한 판 전쟁 중이다.정원에 억새가 번져 뿌리를 완전히 뽑는데 그리 쉽지 않은 작업이다.깊이는 거의 1m까지 내려갔다.땅 속에는 그물망처럼 뿌리가 번져 있는 억새다. 정원에 억새가 자라난 원인은 나의 큰 실수로 시작됐다.지난해 여름 정원 마당을 정리하면서 중장비로 언덕에 있는 억새를 뽑은 후 마당 한 편에 놔두었다.가을이 되자 마당 고르기 작업을 하.. 더보기
[나의 부처님] 업을 맑히는 일/법정스님/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업을 맑히는 일/법정스님/오늘의 법문 마음에 항상 불을 밝혀라. 업을 맑히는 일/ 법정스님 우리가 수도하고 또는 수행하는 것은 무엇인가.업을 맑히는 일이다.흔히 번뇌를 끊는다거나 욕망을 끊는다고 말한다.그것은 끊을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욕망을 끊는다.번뇌를 끊는다.말로는 끊을 수 있을 것 같지만끊을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단지 질적인 변화가 있을 뿐이다.말하자면 에너지의 전환이다.업의 전환이다. 탐욕으로 흐르는 일을베푸는 일로 전환하는 것이다.또 남을 미워하고 화내는 에너지는연민의 정과 자비심으로 전환될 수 있다. 내 마음이 지극히 맑고 청순하고평온할 때 중심이 잡힌다.내 중심이 잡히는 것이다.다시 말해 온전한 내 마음을 지니게 되는 것이다. 중심이 잡히지 않을 때는 늘 .. 더보기
[행복찾기] 메말라 가는 땅, 애타는 농부의 마음/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메말라 가는 땅, 애타는 농부의 마음/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밭 작물에 물을 주려고 할배는 할매를 경운기에 태워 밭으로 향한다. 비가 안 온지 오래다.바람이 불면 마른 흙이 날아갈 정도로 땅은 황폐하다.자식이 아프면 부모가 애가 타듯, 농부도 애간장이 탄다. 아침 일찍 할배는 몸이 불편한 할매를 경운기에 태우고 밭으로 향한다.칠순이 넘은데도 햇볕에 얼굴이 탈까봐 햇빛 가리개 모자를 쓴 여심 가득한 할머니다.경운기에 큰 물통을 실었다.작물에 물을 주려나 보다. 할아버지 부부와 잠시 이야기를 나눴다.작물에 물을 주려는 것을 훤히 알면서도, "뭐 하시게요"라며 물었다."비가 안와서 물맛이라도 느끼게 해야 될 것 같아서"라며 한숨 섞인 답이 돌아온다.그렇다.갈증이 나면 사람만 물을 마시고 싶은 것.. 더보기
[의령맛집] 의령 전통시장 내 '원조의령소바' 맛 집에서 즐기는 쫄깃한 면과 시원한 국물 맛의 냉소바 /의령맛집추천/의령여행/의령 가볼만한 곳/의령여행코스 [의령맛집] 의령 전통시장 내 '원조의령소바' 맛 집에서 즐기는 쫄깃한 면과 시원한 국물 맛의 냉소바/의령맛집추천/의령여행/의령 가볼만한 곳/의령여행코스 의령소바본점에서 맛을 본 메밀냉소바. 함양과 부산을 자주 오가다보니 경비가 여간 드는 것이 아닙니다.기름 값은 어쩔 수가 없고, 도로비는 고속도로와 국도를 이용하면 통행료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고속도로 통행료는, 함양 '지곡IC~서부산IC'는 8,700원, '군북IC~서부산IC'는 4,300원으로, 차이는 4,400원으로 배가 납입니다.부산에서 함양으로 가는 길은 군북IC에서 나와 79번 국도를 따라가다 의령에서 시작하는 20번 국도를 이용합니다. 부산을 다녀오다 점심때가 되어 의령 읍내에 들렀습니다.의령 재래시장 구경도 할 겸, 시장터 국밥으로 한 끼.. 더보기
[행복찾기] 도깨비라는 허깨비는 내 마음 속에 있는 것/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도깨비라는 허깨비는 내 마음 속에 있는 것/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어둠이 깔린 밤, 교통 표지판은 전동차를 타고 허깨비로 변신하여 나의 혼을 빼놓았다. 도깨비라고도 하는 허깨비.허깨비는 농촌에서 자랐거나 지금도 사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마주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농촌은 도시와는 달리, 허깨비를 볼 수 있는 자연적인 조건이 다양합니다.해질녘을 넘어서 어두워 질때 잘 보이는 허깨비는 허수아비, 볏짚, 전봇대, 지게 등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납니다. 29일, 저녁을 먹고 동네 한 바퀴를 도는 산책길에 나섰다고 허깨비를 만났습니다.머리털이 서고, 닭살이 돋으며, 간이 철렁 내려앉아 심장이 뛰었습니다.집으로 오는 내내 뒤를 돌아보며 걸었고, 겨우 집에 도착해서야 진정된 마음을 찾았습니다.불과 몇..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