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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

[행복찾기] 올해 건고추 가격이 많이 올랐다는 소식입니다/고추가격 전망/2018년 건고추 가격 및 건고추 시세/직접 만들어 먹는 장맛이란, 그것이야말로 작은 행복입니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 [행복찾기] 올해 건고추 가격이 많이 올랐다는 소식입니다 /고추가격 전망/2018년 건고추 가격 및 건고추 시세/직접 만들어 먹는 장맛이란, 그것이야말로 작은 행복입니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2018년 생산한 고추. 올해 건고추 가격이 심상찮다는 소식입니다. 며칠 전 남해에 사는 지인 형님을 만나러 갔다가 건고추 시세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가게 앞에 고추를 말리는 것을 보고 건고추 가격을 물으니, 2만 5000원에 거래된다고 하면서, 3만 원까지도 오를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물론 1근당(600g) 가격입니다. 설마 그럴까 싶어 집에 돌아와 인터넷을 뒤져보니 작년보다 많이 오른 것은 사실입니다. 지난 17일 기준으로, 1만 8천 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으니까요. 그러고 .. 더보기
[행복찾기] 죽풍원 앞마당, 농약을 사용하지 않으니 메뚜기, 청개구리, 여치 등 동물의 왕국이 돼 가고 있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죽풍원 앞마당, 농약을 사용하지 않으니 메뚜기, 청개구리, 여치 등 동물의 왕국이 돼 가고 있다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죽풍원에 사는 무당벌레. 잔디밭이 푸르른 죽풍원 앞마당. 죽풍원 앞마당은 동물의 왕국입니다. 비단, 사자와 호랑이 등 맹수가 사는 것도 아니고, 코끼리, 기린 등 초식동물이 사는 것은 아니지만, 메뚜기, 개구리, 여치 등 곤충과 양서류 종류의 동물은 제집에서 사는 것처럼 자유롭게 살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는 알에서 깬지 며칠 돼 보이지 않은 꽃뱀 새끼 한 마리가 잔디밭을 지나 풀밭으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시골에 산 지 햇수로는 3년째. 처음 뱀을 보았을 때는 징그럽고 무서웠지만, 이제는 면역이 어느 정도 생겨 예사로이 보아 넘기는 정도가 되었습니다. 약 한 달 전 아랫집.. 더보기
[나의 부처님] 나는 적선(積善)하는가, 적선(積善)에 의탁해 살아가는가/서암스님/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나는 적선(積善)하는가, 적선(積善)에 의탁해 살아가는가 /서암스님/오늘의 법문 나는 적선(積善)하는가, 적선(積善)에 의탁해 살아가는가/서암스님 서암 큰스님의 일화 한 토막. 60~70년대만 해도 출가수행자는 걸망을 메고 구름같이 바람같이 세상을 유행하면서 탁발공양을 하였다. 탁발공양이란,,, 스님들이 집집마다 돌면서 대문에 이르러 염불하고 목탁을 두드리면, 아낙들이 정성스레 쌀, 음식, 돈, 생필품 등을 가지고 나와 스님 걸망에 넣어드리는데,,, 이렇게 받은 공양물은 절 살림의 바탕이 되었다. 탁발공양은 2천 5백 년 전.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몸소 행하신 복을 베푸는 방법이었다. 출가 수행자는 아무 것도 가진 게 없으므로 발우(밥 그릇)를 들고 아침마다 마을로 내려가 음식을 탁발하여 .. 더보기
[행복찾기] 어제와 오늘, 하루 만에 느끼는 체감온도가 엄청나다/아침에 일어나니 벌써 가을이 왔다는 느낌이다/섭씨 32.0도가 넘으니 땀이 나고 답답하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어제와 오늘, 하루 만에 느끼는 체감온도가 엄청나다 /아침에 일어나니 벌써 가을이 왔다는 느낌이다/섭씨 32.0도가 넘으니 땀이 나고 답답하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2018년 8월 18일 토요일. 아침 기온이 섭씨 24.0도로 어제보다 2도 이상으로 뚝 떨어졌다. 가을 느낌이 완연하다. 아침에 일어나니 방안 온도계는 섭씨 24.0도를 나타내고 있다. 시원하다는 것보다는 약간 쌀쌀함이 전해져 오는 기분이다. 어제와 오늘, 불과 하루 만에 체감온도가 크게 차이 나는 느낌이다. 지난여름은 무척이나 더웠다. 우리나라 역대 최고 기온의 기록을 갈아치웠고, 2016년 뜨거웠던 여름과도 같은 여름을 보내야만 했다. 나이 60을 넘게 집에 에어컨 없이 살았다. 더위로 인해 크게 불편하지 않았고, 선풍기.. 더보기
[행복찾기] 법당에 날아 든 이름 모를 곤충 한 마리 경전 앞에 머물다/나는 내세에 어떤 모습으로 태어날까/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법당에 날아 든 이름 모를 곤충 한 마리 경전 앞에 머물다 /나는 내세에 어떤 모습으로 태어날까/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법당에 날아든 곤충 한 마리. 법회가 진행되는 동안 한참이나 떠나지 않고 머물렀다. 법당에서 법회가 한참인 시간. 갑자기 이름 모를 곤충 한 마리가 날아들었다. 경전 책자 앞 법당에 앉은 곤충은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면서도 멀리 갈 생각이 없는 모양이다. 한참이나 쳐다보고 있었지만 날아갈 생각이 없는 것 같아 폰을 꺼내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또 한참이나 시간이 흘렀지만 곤충은 그 자리에서 꼼짝도 않고 있다. 가만히 생각해 보는 동안 문득 떠오른 생각. “나는 내세에 어떤 모습으로 태어날까, 이 같은 곤충으로 태어나 법당에서 법회에 참여하고 있을까?” 눈을 잠시 감고 생각.. 더보기
[산청여행] 지방문화재 산신탱화와 관음보살좌상이 있는 산청 정취암/작은 불상 앞에서 신심 기도를 올리는 불자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산청여행코스/산청 가볼만한 곳 [산청여행] 지방문화재 산신탱화와 관음보살좌상이 있는 산청 정취암 /작은 불상 앞에서 신심 기도를 올리는 불자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산청여행코스/산청 가볼만한 곳 불상 앞에 신심 가득한 기도를 올리는 불자. 그의 소망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경남 산청군 신등면 양전리 927-2번지. 전통사찰 제83호(1973년 10월 30일 등록)인 정취암이 자리한 곳입니다. 정취암에는 지방문화재 자료 제243호인 ‘산신탱화’와 제314호 ‘관음보살좌상’이 있습니다. 지난 11일(음력 7월 1일), 음력 7월 초파일을 맞아 정취암을 찾았습니다. 이날은 백중(우란분절) 천도재 입재일이었습니다. 보통 다른 사찰은 입재일을 벌써 지내고, 음력 7월 15일 회향일을 곧 맞이하려는데, 정취암은 이날이 입재일이었던 것.. 더보기
[법정기념일] 오늘(15일)은 제73주년 8·15 광복절/청와대, “광복절 특별사면 없을 것"/광복절 노래/2018년 광복절 특별사면/문재인 대통령 광복절 특별사면 [법정기념일] 오늘(15일)은 제73주년 8·15 광복절/청와대, “광복절 특별사면 없을 것” /광복절 노래/2018년 광복절 특별사면/문재인 대통령 광복절 특별사면 오늘(15일)은 제73주년 8·15 광복절이다. 청와대는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은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말, 6,444명에 대해 서민과 생계형 사면을 단행한 바 있다. 특사와 달리 정부는 모범수, 서민 생계형 사범 등 889명을 14일 오전에 가석방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유력 정치인, 대기업 총수 등에 대해 특별사면 남용으로 국민의 비판을 많이 받아 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제 대통령의 특별사면은 법에 의해 엄격히 제한돼 집행되어야만 한다. 이 땅에 법이 살아 있음을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평등하게 느끼는 세상이었.. 더보기
[행복찾기] 텃밭에서 가꾼 가지,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가지 쉽게 말리는 법/가지 말리는 방법/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텃밭에서 가꾼 가지,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 /가지 쉽게 말리는 법/가지 말리는 방법/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텃밭에서 자란 가지. 텃밭에서 가꾼 가지가 많습니다. 바로 먹는 것도 양이 많아 한계가 있고, 보관을 하자니 문득 방법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하니 ‘가지 말리는 법’, 간단합니다. 역시 인터넷은 만물박사라는 생각입니다. 가지 말리는 법/가지 쉽게 말리는 방법 ○ 텃밭에서 딴 가지는 깨끗이 씻는다. ○ 가지 꼭지를 남겨두고 4등분하여 자른다. ○ 옷걸이나 빨래 걸이에 걸어 말린다. ○ 완전히 건조하게 바싹 마를 때까지 말린다. 가지 말리는 법, 가지 말리는 방법 참 쉽죠. 이렇게 말린 가지는 오래 동안 두고두고 요리를 해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가지 무침 요리 참 좋아하는.. 더보기
[함양여행] 함양 용추사 가는 길, 동전 한 닢으로도 작은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것/함양여행코스/함양 가볼만한 곳 [함양여행] 함양 용추사 가는 길, 동전 한 닢으로도 작은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것 /함양여행코스/함양 가볼만한 곳 함양 용추사 가는 길. 부처님 전에 놓여진 돈. 동전은 부처님의 어깨에, 손과 팔 위에도, 무릎 위에도 놓였다. 지폐는 바람에 날아 갈까봐 돌로 눌러 놓았다. 어떤 지폐는 동전의 도움을 받고 있다. 바위 틈새에도 끼워 날아가지 않게 해 놓았다. 돈의 주인은 누구일까? 하룻밤 지나면 주인의 주머니에 채워지겠지. 절에 갈 때 마다 다문 동전 몇 개라도 놓고 가면 마음이 편해지지 않을까. 동전 한 닢으로도 작은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 [함양여행] 함양 용추사 가는 길, 동전 한 닢으로도 작은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것 /함양여행코스/함양 가볼만한 곳 더보기
[나의 부처님] 씨앗이 되게 하라/ 법정스님/ 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씨앗이 되게 하라/ 법정스님/ 오늘의 법문 씨앗이 되게 하라/ 법정스님 당신의 마음에 어떤 믿음이 움터나면 그것을 가슴속 깊은 곳에 은밀히 간직해 두고 하나의 씨앗이 되게 하라. 그 씨앗이 당신의 가슴속 토양에서 싹트게 하여 마침내 커다란 나무로 자라도록 기도하라. 묵묵히 기도하라. 사람은 누구나 신령스런 영혼을 지니고 있다. 우리가 거칠고 험난한 세상에서 살지라도 맑고 환한 그 영성에 귀를 기울일 줄 안다면 그릇된 길에 헛 눈물 팔지 않을 것이다. 아무리 소중하고 귀한 것일지라도 입 벌려 쏟아버리고 나면 빈 들녘처럼 허해질 뿐이다. 어떤 생각을 가슴속 깊은 곳에 은밀히 간직해 두면 그것이 씨앗이 되어 싹이 트고 잎이 펼쳐지다가 마침내는 꽃이 피고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열매를 맺지 못..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