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찾기] 죽풍원 앞마당, 농약을 사용하지 않으니 메뚜기, 청개구리, 여치 등 동물의 왕국이 돼 가고 있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죽풍원 앞마당, 농약을 사용하지 않으니 메뚜기, 청개구리, 여치 등 동물의 왕국이 돼 가고 있다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죽풍원에 사는 무당벌레. 잔디밭이 푸르른 죽풍원 앞마당. 죽풍원 앞마당은 동물의 왕국입니다. 비단, 사자와 호랑이 등 맹수가 사는 것도 아니고, 코끼리, 기린 등 초식동물이 사는 것은 아니지만, 메뚜기, 개구리, 여치 등 곤충과 양서류 종류의 동물은 제집에서 사는 것처럼 자유롭게 살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는 알에서 깬지 며칠 돼 보이지 않은 꽃뱀 새끼 한 마리가 잔디밭을 지나 풀밭으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시골에 산 지 햇수로는 3년째. 처음 뱀을 보았을 때는 징그럽고 무서웠지만, 이제는 면역이 어느 정도 생겨 예사로이 보아 넘기는 정도가 되었습니다. 약 한 달 전 아랫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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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부처님] 나는 적선(積善)하는가, 적선(積善)에 의탁해 살아가는가/서암스님/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나는 적선(積善)하는가, 적선(積善)에 의탁해 살아가는가 /서암스님/오늘의 법문 나는 적선(積善)하는가, 적선(積善)에 의탁해 살아가는가/서암스님 서암 큰스님의 일화 한 토막. 60~70년대만 해도 출가수행자는 걸망을 메고 구름같이 바람같이 세상을 유행하면서 탁발공양을 하였다. 탁발공양이란,,, 스님들이 집집마다 돌면서 대문에 이르러 염불하고 목탁을 두드리면, 아낙들이 정성스레 쌀, 음식, 돈, 생필품 등을 가지고 나와 스님 걸망에 넣어드리는데,,, 이렇게 받은 공양물은 절 살림의 바탕이 되었다. 탁발공양은 2천 5백 년 전.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몸소 행하신 복을 베푸는 방법이었다. 출가 수행자는 아무 것도 가진 게 없으므로 발우(밥 그릇)를 들고 아침마다 마을로 내려가 음식을 탁발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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