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03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부처님] 자비로써 생명을 살리는 공덕/ 일타스님/ 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자비로써 생명을 살리는 공덕/ 일타스님/ 오늘의 법문 방생법회. 자비로써 생명을 살리는 공덕/ 일타스님 자비로써 생명을 살리면 그 공덕은 참으로 불가사의한 데까지 이른다. 옛날, 관상을 잘 보는 한 스님이 친구의 아들을 상좌로 데리고 있었다. 아들이 명이 너무 짧으므로 스님을 만들면 짧은 명을 넘길 수 있지나 않을까 하여 보내왔던 아이였다. 어느 날 상좌의 관상을 보던 스님은 깜짝 놀랐다. 1주일 안에 상좌가 죽을 상 이었기 때문이었다. 스님은 친구의 어린 아들이 절에서 죽으면 친구 내외가 너무 섭섭해 할 것 같고, 다만 며칠이라도 부모 곁에서 같이 지내게 해주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하여 상좌에게 말하였다. “집에 가서 삼베옷도 한 벌 만들고 무명옷도 만들고 버선도 짓고 하여, 한 열흘 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