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2 썸네일형 리스트형 [농사일기] 쌈 배추 모종을 옮겨 심은 지 꼭 한 달 째/자식 키우는 재미, 농작물도 다를 바가 없다/세상살이 쉬운 일이 없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농사일기] 쌈 배추 모종을 옮겨 심은 지 꼭 한 달 째 /자식 키우는 재미, 농작물도 다를 바가 없다/세상살이 쉬운 일이 없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지난 2월 10일 이식한 쌈 배추가 꼭 한 달이 지난 3월 10일의 모습. 자식 키우는 재미가 이런 것인가 보다. 갓난아이 때 기저귀를 갈고, 첫 걸음을 뗄 때 비틀거리며 쓰러질듯하고, 눈물 콧물 흘릴 때 손수건 닦아줄 때 느끼는 행복. 조금 더 커서 유아원을 거쳐 유치원을 다니고, 초중고를 거쳐 대학을 졸업할 때, 기쁨을 느끼는 그런 재미.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고 손주를 보게 해 주었을 때, 자식 키운 재미가 이런 것이 아닐까. 농사도 아이 키우는 것과 하나도 다를 바가 없다. 씨앗을 뿌려 모를 키우고, 다시 조금 더 큰 모판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