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08 썸네일형 리스트형 [행복찾기] 어버이날을 맞아 휠체어에 의지하는 어머니와 함께 떠난 특별한 여행/부산 기장 일광해수욕장 장어구이 맛 집으로 떠난 어머니와의 특별한 외출/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오늘(8일)은 어버이날. 부모 자식관계는 떼려야 떼어 낼 수 없는 사이가 아닐까. 부부사이는 피를 나누지 않은 사이라 무촌이고, 반면, 부모, 형제, 자식은 피를 나눈 사이라 촌수가 있다는 말일 게다. 그만큼 부모자식 사이는 특별한 관계가 아닐 수 없다. 올해 87세 어머니는 2014년 10월 요양병원에 입원하셨다. 지금까지 병원생활을 한지 4년 8개월째다. 처음엔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병원을 찾았는데, 더 이상 차도가 없어 병원신세를 지게 됐던 것. 진료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당신의 힘으로는 걷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고, 휠체어에 의지해야만 움직일 수 있었다. 당시에 살던 거제에서 부산까지 1주일에 한 번은 어머니를 찾아뵈었다. 그땐 어머니는 거의 위독한 상태로 중환자실을 드나들게 되었고, 자식들의 불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