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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

[나의 부처님] 좋은 벗과 나쁜 벗/ 아함경/ 오늘의 법문 좋은 벗과 나쁜 벗/ 아함경 ‘승가라’라는 젊은 바라문이 부처님에게 나아가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좋은 벗과 나쁜 벗은 어떻게 다릅니까?” 부처님께서 말씀 하셨다. “나쁜 벗은 보름이 지난 달과 같이 어둠을 더해가고, 좋은 벗은 초승달과 같이 사귈수록 밝음을 더해 가는 사람이다. 또한 냄새가 없는 빨라사 나뭇잎으로 따라가 향을 묶어 놓으면 그 잎에 좋은 향기가 배는 것처럼 좋은 벗과 사귀면 자연히 향기로운 사람이 되고, 꾸사 풀잎으로 썩은 생선을 묶으면 그 잎에 썩은 냄새가 배는 것처럼 나쁜 벗과 사귀면 악취가 몸에 배게 되느니라. 또한, 벗에는 네 종류가 있다. 꽃과 같은 벗. 저울과 같은 벗. 금빛을 발하는 금산과 같은 벗. 대지와 같은 벗이 있다. 아름답지만 곧 시들어 버리는 꽃처럼 좋을 때만 찾.. 더보기
[행복찾기] 죽풍원에 핀 7월에 피는 야생화 애기범부채, 꽃말은 청초 죽풍원에 핀 애기범부채 꽃. 7월에 피는 야생화인 애기범부채 꽃말은 ‘청초(淸楚)’입니다. 청초란, 화려하지 않으면서 깨끗하고 순수한 아름다움이 있음을 말합니다. 나는 화려하지 않습니다. 깨끗하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순수한 아름다움이 있는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내겐 청초라는 단어와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그래도 이 몸 사라지는 그때까지 청초하게 살다 가고 싶습니다. 청초하게 사는 것, 가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행복찾기] 죽풍원에 핀 7월에 피는 야생화 애기범부채, 꽃말은 청초은 청초 더보기
[함양 가볼만한 곳 추천] 힐링 여행지로 추천할 만한 다육이 전시장, <송‘s 힐링다육체험장> 함양여행에서 가볼 만한 힐링 여행지를 추천한다면? ‘치유’를 의미하는 힐링은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요소가 아닐까. 함양 안의면에 소재한 은 다육을 전시하는 농장으로 갖가지 형태의 다육식물이 여행자를 맞이한다. 여러 가지 작품의 소재도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이곳 대표님은 다육작물에 온 정성을 쏟고 있는 다육이 전문가 선생님이다. 직접 만든 다육이 작품은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순회 전시도 열고 있다. 다육이는 키우기가 그리 어렵지 않아 웬만한 가정에서는 한 두 개 정도 키우고 있지 않을까. 형형색색으로 아기자기한 다양한 모습의 다육이를 통해 가슴에 쌓인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 보는 것도 좋으리라. 함양 가볼만한 곳으로 적극 추천하는 함양여행지. 함양 안의면에 소재한 으로 떠나 보시면 좋을 것입니다. ☛ .. 더보기
[함양여행코스] 함양 최고의 여름 힐링여행지 베스트10에 꼽히는, <송’s 힐링다육체험장> 삶은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이 아닐까. 인생사 행복만 있으면 얼마나 좋으련만, 불행히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 것이 현실일 터. 행복이 있는 반면, 고통을 피할 수 없는 것도 삶이 갖는 의미이리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안고 산다. 현대인에 있어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이며, 특히 암의 주요 발병 원인으로 꼽힌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하며 건강한 삶을 살아야 할까. 스트레스 해소에는 힐링(healing)이 절대적이다. 힐링이란, ‘치유’란 뜻을 가진 단어로,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것이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모든 병은 마음에서 일어난다”는 말도, 힐링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의미가 아닐까. 함양여행코스에서 힐링하기 좋은 곳으로는 어디가 좋을까? 함양8경에 속하는 함양비경.. 더보기
[정치이야기] 풍운아였던 정치인 정두언의 죽음이 나를 슬프게 한다 질이 달랐다. 결도 달랐다. 품위는 더욱 돋보이는 정치인이었다. 정치 풍운아 정두언의 모습이 아니었을까. 그런 그가 유명을 달리했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것이다. 참 보수의 아이콘이라 할 정치인 정두언의 죽음은 많은 이들을 슬픔에 빠지게 했다. 어제(16일), 포털 사이트에 뜬 한 줄짜리 그에 관한 속보는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종일이나 차지했다. 그만큼 많은 국민들은 그의 죽음을 궁금해 했고, 안타까워했던 것이 아니었을까. 보도에 따르면, 지난 시간 우울증을 앓아왔고, 적극적인 치료도 해 왔다는 것이다. 그런 그가 왜 스스로 삶을 마감했을까. 유서를 남겼다고는 하지만 정확은 사정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바람처럼 왔다가(풍, 風), 구름처럼 사라지는(운, 雲) 의미를 가진 풍운아(風雲兒). 바람과 구름.. 더보기
[행복찾기] 은은한 빛으로 분위기 살아나는 태양광 잔디등 정원등 설치 농촌의 밤은 적막합니다. 집이 붙어 있는 마을 동네라면 모를까, 동네와 떨어져 있는 단독 주택은 칠흑 같은 밤이 지속됩니다. 보름달이 뜨는 밤은 그래도 괜찮습니다. 까만 밤을 밝히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잔디밭에 분위기를 살릴 만한 태양광 잔디등을 설치하였습니다. 조명은 그리 밝을 필요는 없습니다. 은은한 빛만 살아나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태양광 잔디등을 비롯한 정원등은 전기 사용료가 들지 않아 좋습니다. 태양광 잔디등을 설치하고 첫날밤을 맞았습니다. 넓은 잔디밭에 은은하게 비춰지는 빛. 집 앞 가로등 불빛과 잘 어울리는 잔디등을 보는 것만으로도 작은 행복을 느낍니다. [행복찾기] 은은한 빛으로 분위기 살아나는 태양광 잔디등 정원등 설치 더보기
[다육식물 사진] 함양 용추사 입구 펜션에서 키우는 다육식물의 다양한 모습 다육식물이란? 다육식물이란, 잎 또는 줄기 안에 물을 축적하는 식물을 말한다. 다육은 너무 부지런한 사람이 키우기는 곤란한 식물이다. 즉, 말하자면 물을 너무 많이 그리고 너무 자주 주면 안되기 때문이다. 다육식물은 배수가 잘 되는 흙에 심는다. 햇볕이 강한 곳에서 재배하며, 번식은 주로 꺽꽃이로 이용한다. 물이 없어도 잘 자라기 때문에 쉽게 말라 죽는 일은 없어 게으른(?) 사람이 키우기에 적합한 식물이다. 함양 용추사 입구에 있는 어느 펜션에 있는 다육식물이다. 다양한 행태와 모습으로 키운 다육식물이 호감을 갖게 한다. 예술작품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나도 이런 다육식물을 키워 봤으면 좋겠다. [다육식물 사진] 함양 용추사 입구 펜션에서 키우는 다육식물의 다양한 모습 더보기
[나의 부처님] 배움/ 숫타니파타/ 오늘의 법문 배움/ 숫타니파타 만일 남으로부터 배워서 진리를 알게 되었다면, 그 사람을 섬기기를 마치 신들이 인드라신 섬기듯 해야 한다. 배움이 깊은 사람은 존경을 받으며 진심으로 기뻐하며 진리를 보인다. 어진 이는 그것을 이해하고 듣고, 그 진리를 실천한다. 이러한 사람을 가까이하고 부지런히 배운다면 지혜로운 이, 분별할 줄 아는 이, 현명한 이가 된다. 아직도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질투심만 있는 소인배나 어리석은 이를 가까이한다면, 이 세상에서 진리를 알지 못하고 의심을 버리지 못한 채 죽음에 이른다. 마치 물이 많고 물결이 거센 강에 빠지면, 사람이 물결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것과 같다. 그런 이가 어찌 남을 건네 줄 수 있겠는가? 튼튼한 배를 타고 거기 노와 키가 있다면, 배를 저을 줄 아는 경험자는 다른 .. 더보기
[함양여행] 함양8경 중 제3경 용추비경 용추사와 용추계곡 입구에 자리한 돌모리 전설 함양에서 가볼만한 곳으로는 어디가 좋을까? 함양8경은 함양군에서 추천하는 함양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된 명소로 알려져 있다. 용추비경은 함양8경 중 제3경에 속하는데, 용추폭포와 용추사가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 최고의 명소로 꼽힌다. 용추계곡과 용추사를 가기 위해 특별한 이곳을 꼭 거쳐야 하는 장소가 있다. 용추사 전방 3km 지점에 자리한 ‘돌모리’다. 이왕 함양여행을 하는 여행자라면 잠시 차를 세워 조금이나마 역사의 한 단면을 알고 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함양 안의면에 소재한 ‘돌모리’에 관한 전설이다. 돌모리 ▶ 위치 : 함양군 안의면 하원리 1367-1번지 ▶ 유래 이 곳 돌무더기는 임진란이 지나고 정유재란 시 왜병을 물리치기 위해, 이 고장은 물론 인근의 아낙네들까지 힘을 합해 황석산성을 쌓을 돌.. 더보기
[야생화] 7월에 피는 야생화 원추리 꽃말 기다리는 마음, 하루만의 아름다움 참 좋아하는 야생화, 원추리꽃입니다. 7월에 피는 야생화 원추리는 꽃말이 '기다리는 마음', '하루만의 아름'이라고 합니다. 누굴 기다리며 하늘을 보며 꽃잎을 벌렸을까요? 하루만의 아름다움이라기엔 너무나 아름다운 원추리꽃입니다. 죽풍원에 핀 야생화, 원추리꽃입니다. [야생화] 7월에 피는 야생화 원추리 꽃말 기다리는 마음, 하루만의 아름다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