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7 썸네일형 리스트형 [생활의 지혜] 고구마 줄기 껍질 까는 법과 고구마 줄기 고등어 조림 못 먹고 못 살던 시절. 쌀밥은커녕 보리밥도 제대로 먹지 못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요즘 젊은 세대들은 이야기로나 들었을지도 알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땐 변변한 반찬거리도 없었던 것은 당연합니다. 이맘때. 어머니는 매일같이 같은 반찬을 내었습니다. 고구마 밭에 무성하게 자란 고구마 줄기를 잘라 무침을 한 것입니다. 껍질을 벗긴 고구마 줄기를 데친 후, 젓국과 고춧가루 조금 넣어 비벼 무친 것이 전부입니다. 밥이 모자라 고구마 줄기 반찬으로 배를 채웠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텃밭에 심은 고구마 줄기가 무성합니다. 줄기를 따서 껍질을 까서 고구마 줄기 반찬을 만들었습니다. 고구마 줄기를 반으로 잘라 고등어와 함께 냄비에 넣고, 된장 약간을 풀어 끓이면 끝입니다. 고등어 맛과 고구마 줄기 맛이 어우러져 특..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