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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

[다육 종류] 다육 종류와 이름 다육이 먼로와 미국 유명 영화배우 마릴린 먼로 다육 종류 중 하나인 먼로. 먼로는 잎이 동글동글하게 생겼으며 위쪽 중앙으로 오무라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먼로는 잎꽃이도 잘 되는 다육 식물의 종류 중 하나입니다. 다육이 먼로는 왜 ‘먼로’라는 이름을 가졌을까요? 혹여, 미국 출생 영화배우 마릴린 먼로에서 따 온 것일까요? 영화배우 마릴린 먼로는 1926년 미국 LA에서 태어났으며, 1962년 만 36세 젊은 나이로 사망한 유명한 배우였습니다. 마릴린 먼로는 1947년 영화 'Dangerous Years'로 데뷔했으며, ‘돌아오지 않는 강’, ‘7년 만의 외출’ 등 다수의 작품 활동으로 골든글러브 수상도 여러 차례 한 적이 있습니다. 다육 식물 종류인 먼로와 미국 영화배우 먼로. 어떤 연유에서 다육식물에 먼로라는 이름을 붙였는지 궁금할 따름입니.. 더보기
[행복찾기] 중국집 짜장면 맛과 맞먹는 집 짜장면 만들기 매일 먹어야 하는 밥. 직장에 다닐 때는 점심이나 저녁은 거의 외식으로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식당에서 나오는 밥과 반찬이 입맛에 잘 맞지 않아도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니던가. 먹고 열심히 일하려면 잘 먹어야 사는 법. 퇴직하고 한 끼도 빠지지 않고 꼬박꼬박 챙겨 먹는 삼식이가 된지도 오래다. 매일 같은 반찬에 밥도 억지로라도 먹어야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질리도록 먹는 쌀로 지은 밥, 오늘만이라도 특별한 음식을 먹고 싶다. 짜장면을 만들었다. 돼지고기 대신 집에 있는 쇠고기를 재료로 썼다. 쇠고기를 넣어 만든 춘장이 정말 맛있다. 매운 고추를 조금 넣은 것도 맛을 더한다. 간단히 한 끼 먹는 점심. 집에서 만든 짜장면 맛이 중국집 짜장면 못지않다. 가끔 집에서도 짜장면으로 점심 한 끼를 때우는.. 더보기
[죽풍의 시] 시, 무(無) 무(無) 어째 이토록 아름다울까 너 만큼의 반만 아름다웠어도 내 목숨 기꺼이 바쳤으리 사람들은 말하겠지 예쁜 건 세월이 지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나도 그렇게 살았었지 예쁜 건 오래 못 간다고 진실은 진실도 아닌 거짓은 거짓도 아닌 때론 진실이 거짓이 되고 거짓이 진실이 되는 아름다움은 착각 그래서 난 잠시 그 혼란 속에서 아름다운 사랑 놀음에 빠졌나 보다 [죽풍의 시] 시, 무(無) 더보기
[나의 부처님] 마구니/ 서암스님/ 오늘의 법문 마구니 마구니라는 것은 밖으로부터 총을 메고 대포를 몰고 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성을 내면 그것이 진마(嗔魔) 어리석으면 치마(痴魔) 욕심이 많으면 탐마(貪魔)가 일어난 것입니다. 이 삼독(三毒)의 마구니가 하루 종일 우리 주변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는 것이지요. 우리는 평생 동안 이 탐냄 탐, 성냄 진, 어리석음 치 의 독약을 먹어가며 죽어 갑니다. 그런 삼독의 불이 타오르는 것이 마구니입니다. 우리가 둔해서 잘 살피지 못해서 그렇지 조금만 잘 살펴도 삼독의 불이 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마구니/ 서암스님 더보기
[생활의 지혜] 고구마 줄기 껍질 까는 법과 고구마 줄기 고등어 조림 못 먹고 못 살던 시절. 쌀밥은커녕 보리밥도 제대로 먹지 못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요즘 젊은 세대들은 이야기로나 들었을지도 알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땐 변변한 반찬거리도 없었던 것은 당연합니다. 이맘때. 어머니는 매일같이 같은 반찬을 내었습니다. 고구마 밭에 무성하게 자란 고구마 줄기를 잘라 무침을 한 것입니다. 껍질을 벗긴 고구마 줄기를 데친 후, 젓국과 고춧가루 조금 넣어 비벼 무친 것이 전부입니다. 밥이 모자라 고구마 줄기 반찬으로 배를 채웠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텃밭에 심은 고구마 줄기가 무성합니다. 줄기를 따서 껍질을 까서 고구마 줄기 반찬을 만들었습니다. 고구마 줄기를 반으로 잘라 고등어와 함께 냄비에 넣고, 된장 약간을 풀어 끓이면 끝입니다. 고등어 맛과 고구마 줄기 맛이 어우러져 특.. 더보기
[행복찾기] 물레방아에 있어 없어서는 소중한 물, 물처럼 사는 삶이 좋습니다 작은 연못에 한 자리를 차지한 아담한 물레방아. 물레방아는 떨어지는 물의 힘으로 돌아갑니다. 물이 없다면 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물레방아에 있어 물은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우리네 삶은 어떨까요? 삶 역시도 물레방아와 같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는 물레방아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되는 물처럼, 그 물의 역할을 다하며 살고 싶습니다. [행복찾기] 물레방아에 있어 없어서는 소중한 물, 물처럼 사는 삶이 좋습니다 더보기
[행복찾기] 세월 앞에 장사 없고, 가는 세월 잡을 수가 없습니다 더운 여름날. 모처럼 보는 시원한 풍경입니다. 흰 구름과 푸른 하늘. 곧 가을이 올 것만 같습니다. ‘가는 세월 잡을 수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또 ‘세월 앞에 장사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더위도 계절 앞에 속수무책입니다. 피곤하게 했던 무더위도 이제 제 힘이 다할 때입니다. 곧 가을이 오겠지요. 뜨거운 햇빛이 아닌 시원한 햇살이 비치는 날, 그날을 기다려 보렵니다. [행복찾기] 세월 앞에 장사 없고, 가는 세월 잡을 수가 없습니다 더보기
[거창여행] 더운 오후 함양 영각사에서 거창 월성계곡 사선대와 수승대를 거치는 기분 좋았던 드라이브 지난 며칠째, 오후만 되면 집을 나선다. 무더위를 피하기도 하고, 집안에 틀어박혀 있는 답답함도 풀 겸 해서다. 집을 나서니 당장 기분이 좋아진다. 처음으로 들른 곳은 덕유산 자락에 있는 영각사. 26번 국도와 37번 국가지방지원도를 따라 집에서 38km 거리에 있다. 주인이 온데간데없는 영각사는 고요함에 빠져 적막하기 그지없다. 귀찮아서일까, 흔적을 남기만할 사진 한 장도 남기지 않았다. 전각을 둘러보고 거창으로 향했다. 함양 영각사에서 거창으로 향하는 37번 국지도는 드라이브 코스로는 손색이 없다. 다만 겨울철 눈이 내릴 때는 산악지대 급경사라 위험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여름철에는 도로를 따라 흐르는 월성계곡의 물소리는 한 곡의 합주곡을 듣는 기분이다. 월성계곡을 감상하러 월성1교에서 차를 멈췄다. .. 더보기
[거창여행] 거창 감악산 연수사 연혁 이야기 뜨거웠던 무더위도 이제 한풀 꺾이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8월이라 더위를 피할 겸, 밖으로 나섰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연수사를 찾았습니다. 연수사는 거창군 남상면 무촌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집에서 약 29km 거리에 있습니다. 연수사 입구에 다다르자 소낙비가 내렸는지 도로는 빗물에 젖은 모습입니다. 땅바닥 열기로 인한 빗물은 후덥지근함을 더합니다. 절 입구 나무 그늘에는 대여섯 명의 사람들이 정담을 나눕니다. 절 마당으로 오르는 계단 꼭대기 하늘에는 대웅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절집은 고요의 바다에 빠진 듯합니다. 마당 한 모퉁이에 자리한 샘터에서 물 한 바가지를 떠 목을 축였습니다. 생명의 물, 고맙고 감사해야 할 물입니다. 짧은 시간 오후. 거창 감악산 연수사에서 보낸 작은 행복이었습니다. 감악산연수사.. 더보기
[행복찾기] 허브식물 종류, 스피아민트에 앉은 벌 정원에 자라는 허브, 스피아민트. 스피아민트에 벌과 나비가 찾아들었다. 공존공생(共存共生), 아름다운 모습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