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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

[농사일기] 길고 긴 고구마 올 가을 수확한 고구마입니다. 길이가 보통 고구마와 다르게 엄청 큽니다. 보통 고구마는 커 봐야 20cm 내외 정도인데, 이 고구마는 2배 크기인 40cm가 넘습니다. 이렇게 큰 고구마는 맛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다음 기회에 맛을 봐야겠습니다. 더보기
[함양여행] 가을풍경이 아름다운 함양 가볼만한 곳, 함양의 사찰 청량사(淸凉寺) 가을단풍이 아름다운 함양 가볼만한 곳. 함양군 안의면 장자벌길 51(안의면 상원리 904)에 자리한 청량사를 소개합니다. 청량사는 함양 용추사 입구 전방 약 1km 전방에 자리하고 있으며, 작은 절이라 조용하여 기도 정진하기에 좋은 사찰입니다. 가을이 저무는 이 때 가을단풍이 참 아름다운 곳이기도 합니다. 불자라면 함양 용추사를 찾을 때 이곳 청량사도 한 번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청룡사 현력 본 도장은 백두대간 덕유산맥을 중심으로 주봉은 왕산 뒷산은 장군봉으로 좌우 청룡백호 모두가 천연적 산수로서 선수행과 기도정진을 행하면 두뇌가 밝아지고 본성이 저절로 나타나 청정한 지혜의 명안종사가 배출하는 명산 명지라고 옛 선인들과 산수 지리학자들이 예언을 하고 있다. 이곳 도장에 세계 불가사의 티베트나사 .. 더보기
[행복찾기] 저무는 가을,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 인생의 가을, 삶의 가을입니다 가을이 넉넉히 익었습니다. 들과 산에 물든 단풍도 하나 둘 잎을 떨구고 있습니다. 길가에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솟아오른 감나무는 열매를 주렁주렁 달았습니다. 붉게 물든 홍시는 가지에 매달려 잔바람에 춤을 추는 듯합니다. 가을은 제 자리에서 물러날 준비를 합니다. 나의 삶도, 나의 인생도, 지금의 가을과도 똑 같은 계절입니다. 길고 추운겨울은 곧 다가올 것입니다. 나름의 준비로 냉혹한 겨울을 이겨내야 하지 않을까요. 저무는 가을, 하루하루가 행복하게 살아야겠습니다. [행복찾기] 저무는 가을,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 인생의 가을, 삶의 가을입니다 더보기
[나의 부처님] 함께 있다는 것/ 법정스님/ 오늘의 법문 함께 있다는 것/ 법정스님 사람은 저마다 업이 다르기 때문에 생각을 따로 해야 되고 행동도 같이 할 수 없다. 인연에 따라 모였다가 그 인연이 다하여 흩어지기 마련이다. 물론 인연의 주재자는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이다. 늘 함께 있고 싶은 희망사항이 지속되려면, 서로를 들여다보려고만 하는 시선을 같은 방향으로 돌려야 할 것이다. 서로 얽매이기보다는 혼자 있게 할 일이다. 현악기의 줄들이 한 곡조에 울리면서도 그 줄은 따로 있듯이, 그런 떨어짐이 있어야 한다. 함께 있다는 것/ 법정스님 더보기
[행복찾기] 블루베리 단풍 함양 까끔이골농장 블루베리 묘목 단풍이 든 풍경입니다. 저 멀리 앞으로는 황석산 정상이 보입니다. 저물어 가는 함양의 가을 풍경입니다. 더보기
[농사일기] 무 수확, 크기가 너무 작아 동치미용으로 쓸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8월 29일 파종한 올 김장용 무. 오늘(15일) 무를 수확해 보니 크기가 형편이 없습니다. 지난해보다 거름과 비료를 많이 했다고 생각하는데, 크기가 작아 통째 동치미용으로 사용 할 수밖에 없습니다. 농사짓기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절실히 느낍니다. 그래도 무 잎은 시래기로는 손색이 없습니다. 가을이 저무는 시기. 곧 배추도 수확하여 김장도 담아야 할 때입니다. 더보기
[함양사과] 함양 특산물 수동사과 더보기
[행복찾기] 가을 깊은 국향 차 가을의 깊은 국화향 차입니다. 더보기
[명절 선물] 값싸고 품질 좋은 함양 원당농원 설날 선물세트, 함양 한라봉 3kg 선물 가격 2020년 1월 25일, 이날은 무슨 날일까요? 네, 우리나라 최고의 명절인 설날입니다. 설날은 아직 두 달 하고도 반이 더 남았는데 왜 그러시냐고요? 네, 그럴 법도 합니다만, 설날에 보낼 수 있는 값싸고 좋은 선물을 소개할까 싶어서입니다. 물 좋고 공기 좋은 지리산과 덕유산을 품은 함양 땅. 함양에서 유일하게 한라봉을 재배하는 새농민농장인 원당농원이 있습니다. 한라봉은 온화한 기후를 가진 제주도나 남해안 지역 일부에서 재배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함양에서도 천여 평의 하우스에 한라봉을 재배하여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하였습니다. 함양 최초의 한라봉 재배농가인 셈입니다. 설날을 약 2개월 반 정도 앞둔 오늘(12일). 함양 원당농원에서 자라는 한라봉은 노란 은행나무 단풍처럼 노랗게 익어가고 있습니.. 더보기
[가을풍경] 창녕에서 합천으로 가는 24번 국도에서 만난 은행나무 가로수 길 2019년 11월 8일. 부산에서 함양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 가을풍경을 만나러 창녕으로 향했습니다. 창녕에서 다시 국도 24호선을 따라 합천방향으로 가는 길은 키가 훌쩍 큰 은행나무가 여행자를 맞이합니다. 은행나무는 노랗게 물이 들어 파란 하늘과 대조를 이룹니다. 떨어진 은행잎은 수북히 쌓여 가을에 가을을 포갠 듯합니다. 차에서 잠시 내려 은행나무 가로수 길을 담았습니다. 국도 24호선은 합천군 율곡면 제내리 영전교에서 국도 33호선과 헤어집니다. 바로 가면 합천군 대장경 테마파크 방향이고, 오른쪽 다리를 건너면 고령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다리 아래로는 은빛 물결이 일렁이는 황강이 흐릅니다. 이 모두 넉넉하고 풍성한 가을풍경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치닫는 가을입니다. 잎새 하나, 홍시 하나 남을 때까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