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7 썸네일형 리스트형 [함양 비피해] 올 여름 장마기간 폭우로 함양지역 이장 등 주민 2명 소중한 목숨 앗아가 올 여름 장마는 유난히 길고 언제 끝날지도 기약이 없습니다. 지난 6월 말부터 시작한 장마는 7월 한 달 내내 지속됐고, 8월 들어서도 7일인 오늘도 엄청난 양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함양군 지곡면 장마기간 강우량을 보면, 6월 197.5mm, 7월 644.5mm, 8월 들어 7일까지 128.5mm(오후 7시 기준) 등 970.5mm의 폭우가 내린 것입니다. 지난해인 2019년 1년 강우량은 1280mm로서, 올해 장마기간 3개월(아직 8월이 다 지나지 않았음) 동안 내린 비의 양은 75.7%를 차지합니다. 비는 다음주 월요일인 9일까지 계속된다고 합니다. 많이 내린 비는 농가에도 큰 피해를 줍니다. 수박농사를 짓는 이웃 집 수박은 햇볕을 볼 수가 없어 단 맛이 덜하고 싱겁기만 하고, 태양광 사업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