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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일기

[배추 모종 심기] 김장배추 모종 심는 시기와 배추 모종 심는 방법 올 가을 김장배추 모종 심기를 마쳤다.배추 모종 심는 시기는 남부지방을 기준으로 8월 말에서 9월 초순이 적당하다.좀 더 일찍 수확하려면 8월 15일 전후로 심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약 70여 평 죽풍원 텃밭에도 김장배추 모종을 심었다.지난 3년 동안 김장배추 모종 심는 시기를 살펴보니 8월 말에서 9월 초순경으로 나온다.2017년도에는 9월 2일, 2018년도 9월 10일, 2019년 8월 29일 그리고 올해 2020년도에는 9월 3일에 심은 기록이다.지난 10동안 블로그 글은 하루도 빠지지 않은, 나의 삶을 정리한 기록 덕분에 이런 정보도 알 수 있다는 점에서는, 큰 의의를 느낀다. 배추 모종 심는 방법으로는 심는 간격과 심는 요령이 중요하다.우선 심는 방법으로는, 배추 모종 떡잎이 떨어지지 않게.. 더보기
[농사일기] 남이 하는 일은 쉬워 보인다는 것, 웅덩이에 빠진 관리기 작업기 농기계 사고 발생 "남이 하는 일은 쉬워 보인다." 사람이 살아가는 것, 참 힘이 듭니다.고난의 연속이요, 끊어지지 않는 고통의 길이기도 합니다.하지만 고난을 이겨내고 고통을 참아가며 삶을 영위하는 것이야말로 인생의 참된 가치가 아닐까 싶습니다.어려움이 있으면 편한 날도 있을 테고, 고통이 있으면 행복도 있기 마련이니까요. 무슨 일이든 힘들지 않은 일은 없습니다.집안을 정리하는 단순한 일이든, 높은 기술을 요하는 고난도의 일이든, 마찬가지로 힘이 듭니다.또 육체적인 힘을 써야 하는 업종이든, 머리나 정신적인 에너지를 쏟아야만 하는 직종이든, 모두 마찬가지로 힘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농사일을 하다보면 힘든 일은 도처에 넘쳐납니다.남이 하는 일은 쉬워 보이는데, 막상 자신이 직접 해 보면 뜻대로 되지 않거나, 성과를 내지.. 더보기
[함양폭우] 7월 30일 내린 함양 지곡면 강수량은 68mm, 마을 도로가 물바다 7월 30일, 함양 지곡면에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오전 11시경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한꺼번에 쏟아졌습니다. 이날 하루에 내린 비만 68mm를 기록하고 있으며, 7월 들어 내린 비만 해도 625mm의 많은 양의 비가 내린 것입니다. 아래는 마을 도로변과 마을 하천을 흐르는 불어난 빗물 사진입니다. 더보기
[행복찾기] 6월 장마기를 앞두고 내리는 단비 시골에서 농사 지으며 꼭 해야 할 일 중 하나가 일기예보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땡볕이 며칠 계속되는 데 작물 모종을 심을 수가 없고, 장마철에는 각가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기예보 확인이 필수적입니다. 그제에 이어 오늘(12일) 저녁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며칠 전 심었던 허브 모종이 물 걱정을 안해도 좋습니다. 이달 말부터 장마가 시작된다는 예보입니다. 비는 적당히 내려야 하지만 많이 내리면 피해도 발생하기에 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조치도 필요한 때입니다. 더보기
[농사일지] 허브 잉글리쉬 라벤더 식재를 위한 밭갈이 작업 더보기
[농사일기] 묵은답 갈기 더보기
[농사일기] 죽풍원 씨앗 파종 2 020년 4월 20일. 죽풍원 하우스에 여러 종류의 씨앗을 파종하였습니다. 더보기
[농사일기] 허브다육 재배을 위한 하우스를 하룻 만에 설치 완료 귀촌한지 3년 반. 뭔가 하고 싶어 일을 벌였습니다. 블랙커런트 묘목을 심었던 자리에 나무를 뽑아내고 하우스를 설치하였습니다. 작은 텃밭에 2개 동을 만들었습니다. 길이 27m, 폭 7m 규모로 2개동이니까, 하우스 실내 전체 면적은 238평방미터(72평) 입니다. 2020년 4월 8일. 하룻만에 하우스 2개동을 설치하였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허브와 다육이를 재배할 생각입니다. 더보기
[농사일기] 3년전 심었던 블랙커런트 묘목을 뽑고, 허브와 다육농원 조성을 위한 밭갈이 작업 2016년 11월, 함양으로 귀농한지 3년 반이 지났습니다. 귀농 당시 텃밭 495평방미터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고민하다 블랙커런트 묘목 160주를 심었습니다. 다음해부터 열매를 따기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수확하는 재미로 작은 행복을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허브와 다육에 관심을 가졌고, 취미생활겸 수익도 창출할 것이라는 생각에 작은 하우스를 짓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어제(6일), 이웃 아는 형님의 도움으로 텃밭에 심겨진 블랙커런트 묘목을 전량 뽑아내고 밭갈이를 하였습니다. 한편으로 허전한 생각도 났지만 또 새로운 식물을 재배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을것 같아 기대가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틀 정도면 하우스 설치가 완료 된다고 하니 허브와 다육이를 열심히 키워봐야 되지 않을까요. 벌써부터.. 더보기
[농사일기] 함양 허브사랑농원 조성을 위한 밭 정리작업 2020년 3월 16일. 함양 허브사랑농원 조성을 위한 밭 정리작업에 나섰습니다. 잔가지 정리 작업 등 허브 재배를 위한 필수 작업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