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맛집, 봄맞이 회를 먹으러 갑자기 떠난 길, 산청을 거쳐 삼천포까지 횟집을 찾아서
26. 3. 22(일). 봄은 3월 중순을 지나 말일로 향해 줄달음을 치고 있다.매달 2일, 7일은 함양 재래시장 5일장이 열리는 날로, 동네 지인과 지리산함양시장을 찾았다.한 바퀴 시장을 둘러보고 으레 들르는 곳이 할머니가 파는 해조류 가판대가 있는 곳이다. 함양 재래시장, 지리산함양시장 5일장은 매달 2, 7일장 한 묶음씩에 미역 3천 원, 파래 3천 원 그리고 몰(모자반) 5천 원이라고 한다.현금이 1만 원 지폐 한 장으로 세 종류를 사려면 1천 원이 모자라는 상황이라, 몰은 4천 원어치만 달라고 하니 전부 담아준다. 그럼 다음에 1천 원 드리겠다고 하니, 단골인데 "그냥 주니까 신경 안 쓰도 된다"면서, 덤으로 더 넣어주는 할머니다. 사실, 시장에 가면 해조류는 꼭 이 할머니한테만 구입하는 단골..
2026.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