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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여정(걸어서함양한바퀴)39

[함양여행] 걸어, 걸어서 함양 한 바퀴(5일차) [함양여행] 걸어, 걸어서 함양 한 바퀴(5일차) 오늘(18일)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쉬는 날 토요일이지만, 내게는 토 ,일, 공휴일이 없습니다.1년 365일 노는 날이고, 쉬는 날인 동시에, 일하는 날이기도 합니다.5일차 걷는 출발합니다. 집에서 15분을 걸으면 버스정류장이 나오고, 마트가 있는 안의면으로 향합니다.이 코스는 가벼운 운동 삼아 몇 번 걸어 본 길입니다.2차선 차도로 차량 왕래가 좀 있는 편이라 길 가장자리로 조심해서 걸어야 합니다.그래도 차선과 가장자리 공간이 여유로워 비교적 안심하게 걸을 수 있는 길입니다. 시목마을을 지나 고개 언덕길을 오르니 숨이 찹니다.며칠 전 보다 기온이 많이 올라 두터운 점퍼를 입은 몸에 땀이 날 정도입니다.아직 1월이 지나지 않은 한겨울인데, 1주일 전과 비.. 2026. 1. 20.
[함양 가볼만한 곳] 걸어, 걸어서 지리산함양곶감축제장을 가다(4일차) [함양여행] 걸어, 걸어서 지리산함양곶감축제장을 가다 4일차.오늘(16일)은 함양 상림공원에서 열리는 제10회 지리산함양 고종시곶감축제장으로 떠난다.축제장에 몇 년 만에 가보는 것인지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집에서 버스를 타고 함양 입구 회전로타리에서 내렸다.걷기는 여기서부터 시작이다.겨울날씨치고는 꽤나 포근하다.겉옷을 두툼하게 입고 나온 게 오히려 짐이 되는 듯하다. 거리와 시간을 측정하는 등산용 어플은 매 1km마다 “1km를 이동했습니다.”라며 알려준다.그러면, “15분 정도 지났다.”는 생각이다.지금까지 걸어 본 결과 통계치를 보면, 1km에 15분으로 1시간에 4km를 걷는다.언덕이 있는 길은 3.8km, 평지에서 보통걸음은 4.0km, 내리막길은 4.3km 정도이고, 속보는 4.5km까지 올라.. 2026. 1. 19.
[함양여행] 겨울절경, 고요함에 쌓인 함양 용추사와 용추폭포(3일차) [함양여행] 겨울절경, 고요함에 쌓인 함양 용추사와 용추폭포 3일차 용추사 주차장이 텅 비었다.여름철이면 비집고 들어갈 틈도 없는데, 다 어디를 갔을까.산 속 절간은 고요함에 적막감만 감돈다.걸어서 갔기에 차 한 대도 없는 주차장은 휑한 모습으로 나를 맞이한다. 1월 15일 오후.함양여행을 떠나는 기분으로 안의면에 소재한 용추사를 찾았다.안의버스터미널에서 정차한 버스에 오르니 딩동 하는 소리와 함께, “잔액이 부족합니다”라는 기계음이 들린다.1초도 걸리지 않는 시간 기사님의 묵직한 소리가 나를 압도한다. “거창버스라 요금을 내야합니다.” 무슨 말인가 의아해 물으니, 함양군 소속 버스가 아니라, 거창군 버스이기 때문에 요금을 내야 한다는 것이다.지난해 여름 무렵부터인가, 함양군 관내를 운행하는 시내버.. 2026. 1. 18.
[함양여행] 걸어, 걸어서 함양 한 바퀴 2일차 2일차 1월 14일(수), 걸어, 걸어서 함양 한 바퀴 2일차에 접어든다.함양 한 바퀴는 집 근처인 안의면 일대에서 먼저 시작이다.집에서 안의버스터미널까지는 버스로 이동하고, 목적지를 돌아오는 코스는 걸어서 간다.버스를 타기위해 집에서 정류장까지 가는 거리도 1km로, 15분이 걸린다.돌아오는 길도 마찬가지로 버스로 이동하고, 15분을 걸어서 집에 도착한다.함양 한 바퀴는 정해진 코스 외에도, 버스를 타기 위해서 2km 30분을 더 걷는 셈이다.함양 한 바퀴 걷기로 인해 함양군 전체마을 이름을 파악하는 계기도 되었다.대부분 처음 들어보는 마을 이름이라 생소하다.터미널에서 봉산마을을 거쳐 두평마을에 접어드니, 저 멀리서 어르신 한 분이 나를 지속적으로 쳐다본다.가까이 가서 먼저 “춥지 않으세요”라며 인사를.. 2026. 1. 18.
[함양여행] <걸어, 걸어서 함양 한 바퀴> 1일차 [함양여행] 1일차1월 11일(일), 안의버스터미널에서 걷기를 시작한다.코스는 안의버스터미널~황대교~황대마을~언덕길~다육농장 힐링하우스~안심마을~용추사 입구 삼거리~안의버스터미널 코스다.거리는 8.56km로, 2시간 4분이 걸렸다. 터미널 옆 남강에는 물이 얼었다.저 멀리 기백산은 웅장한 모습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다.자기한테 와 달라는 신호를 보내는 듯하다.하지만 나도 달려가고 싶지만, 부득이한 사정으로 가지 못함을 알린다.기백산 등산은 몇 번 했지만, 다시 가고 싶은 기백산이다. 찬바람이 매섭다.맞바람이라 더욱 세차게 몰아 부친다.언덕길을 오르니 숨이 차다.평소 심장이 안 좋은 탓에 약도 복용하며 건강관리를 꾸준히 하는데도, 크게 나아지지 않는다.의사는 평소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최선의 건강관리라고 .. 2026. 1. 17.
[사는 이야기] 함양에 첫 눈 내리는 날 쓰는 잡생각 [사는 이야기] 함양에 첫 눈 내리는 날 쓰는 잡생각 지난 11일 밤과 다음 날 새벽, 함양에 많은 눈이 내렸다.아침에 일어나 보니 세상은 하얗게 변했다.눈 내리는 날엔 강아지는 설날이다.눈이 좋아 이리저리 뛸까, 발이 시려 뜀박질로 추위를 벗어나려 할까.알 수는 없지만 뛰노는 그 모습이 좋을 뿐이다. 눈사람을 만들어 볼까도 했다.그런데 늙은이가 혼자서 무슨 재미로, 눈, 코 그리고 입까지 만들어야 하는 일을 하겠나 싶다.마음으로 눈사람을 만들었다. 집 앞 도로에 이웃 주민이 트랙터로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무보수 봉사정신으로 이웃을 위해 신경 써 주는 모습이 아름답다.손을 흔들어 고맙다는 신호를 보내니 똑 같은 신호가 돌아왔다.괜히 기분 좋은 아침이다. 쌓인 눈을 걸으며 발자취를 남겼다.검은색 아스팔트.. 2026. 1. 16.
[사는 이야기] 걸어, 걸어서 사는 길은 걷기운동 앙증스러운 장미꽃이다. 걸어, 걸어서 사는 길은 걷기운동 버스로 5분이면 도착할 거리를 1시간 15분을 걷는다.오늘도 집에서 마트 가는 길은 걸어서 간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걷기 운동은 오늘까지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쉼 없이 걸었다.하루 평균 걷는 거리는 10km 내외로 1시간 정도 소요된다.빨리 걸을 때는 시속 4.5km까지, 걷기 힘이 드는 언덕이 있는 길 등은 3.8km까지 속도를 낸다.지금까지 걸어 본 결과 평균속도를 측정해 보니 1km에 15분 정도로, 1시간에 4km 정도를 걷는 셈이다.이는 사람이 걷는 보통 속도다. 유산소운동은 걷기가 최선의 운동방법이라고 잘 알려져 있다.어느 병원장도 걷기운동이 뇌에 좋은 효과를 준다고 말하는 인터뷰를 본 적이 있다.또한, 혈당관리에도 큰 도움이 .. 2026. 1. 15.
[함양여행] 함양군 도로 1,091km, <걸어, 걸어서 함양 한 바퀴> 타이틀에 도전 걸어, 걸어서 함양 한 바퀴 지난해 11월말 경부터 시작한 걷기운동은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오늘(15일)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걷기운동이나 산행기록을 알려주는 어플 ‘더트레일’에 의하면, 지금까지 52일 동안 걸은 누적거리는 455.99km로, 6,837분(113.9시간)에 673,432걸음을 걸었다.이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길다고 하는 부산~서울 간 경부고속도로 416.km 보다 더 먼 거리다.또, 함양에서 수원을 왕복하는 거리와 비슷하다.하루 걷는 거리는 약 10km 내외로 시간상으로는 2시간 반 정도를 걷고 있다.52일 동안 455.99km, 경부고속도로보다 더 먼 길 걸어70을 앞둔 나이, 걷다 보니 목표도 생겼다.인생 마지막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끝까지 실천해 보겠다는 생각이고, 다짐이다.지.. 2026. 1. 15.
5년 2개월 만에 다시 시작하는, 나의 블로그 글쓰기 5년 2개월 만에 다시 시작하는, 나의 블로그 글쓰기2026. 1. 11. 첫 눈이 내린 집 앞 풍경(함양~울산간 고속도로 건설현장 모습) 블로그에 글을 쓰지 않은지가 꽤나 오래되었다.티스토리 블로그 는 내 목숨과 같이 소중히 여기는, 아주 오래된 나의 보물 블로그다.기록을 보니 2002년 4월 5일 개설되었으니, 오늘로서 8,686(23년 9월 21일)일이 되는 날이다.결코 작은 날 수가 아니다. 9년 4월 23일 동안,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써 온 블로그 글쓰기본격적인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은 블로그 개설일로부터 9년 2개월 19일 이후인, 2011년 6월 20일부터, 글쓰기를 중단한 2020년 11월 6일까지, 9년 4월 23일 동안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글을 올렸다.아마도 빠졌다면 하루 이틀 정.. 2026.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