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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전통사찰95선

합천 해인사 길상암과 적멸보궁/합천여행/합천 가볼만한 곳 합천 해인사 길상암과 적멸보궁/합천여행/합천 가볼만한 곳 합천 해인사 길상암과 적멸보궁/합천여행/합천 가볼만한 곳 합천 해인사 암자인 길상암. 길상암은 해인사 들머리인 매표소 입구에서 약 1.5km쯤 떨어진 좌측 산정에 위치한 곳으로, 1972년 영암스님께서 창건하였으며, 이 암자에는 부처님의 사리가 모셔져 있는 적멸보궁입니다. 해인사 길상암 가야산 천불동 길상암 묘길상봉은 동국여지승람에서 산의 형세가 석화성을 하고 있어 산능선 줄기마다 바윗돌이 하늘을 향해 불꽃이 일듯이 줄지어 있습니다. 이곳 길상암 가야산중 묘길상봉 천진보탑 천불동에 천불 부처님이 상주하신다 하여 영암노스님과 명진은사스님의 기도정진에 힘입어서 이곳에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안치하였다. 적멸보궁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도량을 .. 더보기
합천 해인사 소리길 바닥에 새겨진 의문의 표지석/합천 해인사여행/합천 가볼만한 곳 합천 해인사 소리길 바닥에 새겨진 의문의 표지석 /합천 해인사여행/합천 가볼만한 곳 합천 해인사 소리길 바닥에 새겨진 의문의 표지석 /합천 해인사여행/합천 가볼만한 곳 합천 해인사 소리 길을 걷는데 잘 다듬어진 표지석이 바닥에 박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자세히 보니 글자도 새겨져 있습니다. 어떤 표지석은 그림이나 부호도 새겨져 있습니다. 길을 가다 우연히 발견한 이상한 표지석. 의문을 자아내기에 충분합니다. 제법 시간을 내어 걷는데도 계속 글자가 새겨진 표지석이 나타납니다. 궁금하여 지나치는 사람들에게 물어도 아는 이가 없습니다. 누가 어떤 목적으로 잘 다듬어진 표지석에 글자를 새겨 길바닥에 놓아두었을까요? 누구 아는 분이 있으면 설명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6월 19일 새벽 1시 오늘 6월 21일.. 더보기
합천 해인사 입구 영지에 비친 나의 모습/합천여행/합천 가볼만한 곳 합천 해인사 입구 영지에 비친 나의 모습 /합천여행/합천 가볼만한 곳 합천 해인사 입구 영지에 비친 나의 모습 /합천여행/합천 가볼만한 곳 2011년 11월 17일. 합천 가야산 자락에 앉은 해인사를 찾았습니다. 경내를 둘러보고 내려오는 길에 작은 연못 하나가 있어 발길을 옮겼습니다. 여행자 몇 명이 연못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한 여행자가 옆 사람에게 말을 합니다. "가야산이 어디 있어? 아무리 찾아봐도 안 보이는데,,," 그 여행자는 아마도 '영지'를 설명하는 안내문을 보고 연못에서 이리저리 가야산을 찾았나 봅니다. 그래서 저가 한 마디 거들었습니다. "저기, 저쪽. 거울 밑에 보이는데요." "저는 안 보이는데요." "가운데 거울 있는 곳 밑을 자세히 보세요. 내 마음 속에 저곳에 있다고 믿으면 가야.. 더보기
이 물 한 모금 마시면 마음에 찌든때가 씻긴다고?/고성옥천사여행/청련암 이 물 한 모금 마시면 마음에 찌든때가 씻긴다고? 어리석음을 깨닫게 해 준 옥천사 샘물/경남 고성옥천사여행 이 물 한 모금 마시면 마음에 찌든때가 씻긴다고? 어리석음을 깨닫게 해 준 옥천사 샘물/경남 고성옥천사여행 이 포스트는 인터넷뉴스인 메인 면에 실렸습니다. ☞ 기사 바로가기 찌는 더위는 낮과 밤을 가리지 않는다. 짜증을 넘어 고통에 이르기까지 하는 무더위. 사람이 사람을 이처럼 괴롭힌다면 하소연도 하고 달려들기라도 하련만. 그럴 수도 없는 형편이다. 인간은 자연이 주는 이익만 받을 수는 없다보니, 이런 고통도 자연스레 받아들일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한 법. 자연과 친해지려는 마음가짐이 있다면야 이런 무더위도 자연모습 그대로 받아들이겠다는 생각이다. 그래도 어쩌랴. 에어컨이 없는 집에서 휴일을 지낸다는.. 더보기
남해 보리암과 금산에서 행복을 찾다/남해여행코스/보리암 가는 길 안개 속에 나타난 자연의 비경, 보리암과 금산/보리암 가는 길 이 처럼 큰 행복을 처음으로 느꼈던 남해여행/남해여행코스 봄꽃은 향기를 전하고 바람에 살랑거리며 춤추는 녹색잎사귀는 사람을 집 밖으로 유혹하기에 충분하다. 석가탄신일이 낀 3일간 이어지는 휴일. 사람들은 황금연휴라며 즐길 거리를 찾고 있다. 나 역시도 이렇게 좋은 날 집에 있을 수만은 없다. 그런데 어디론가 훌쩍 떠날 채비를 할 즈음, 일기예보는 여행 떠날 마음의 결정을 망설이게 한다. 주말(18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린다는 소식과 특히, 남부지방에는 많은 양의 비가 내린다는 것. 그럼에도 비가 오면 어떠랴, 이왕 연휴를 맞아 집을 떠날 것이라면, 내리는 비에 괘의치 않기로 했다. 일기예보대로 17일 저녁부터 쏟아진 비는 18일 아침까지 이어.. 더보기
남해 해수관음 성지 보리암 가는 길/남해여행 남해 해수관음 성지 보리암 가는 길/남해여행 웃는 바위 모습이 보살님 얼굴을 닮았습니다. 남해 해수관음 성지 보리암 가는 길/남해여행 한국의 해수관음 성지는 예로부터, 남해 보리암, 양양 낙산사, 강화 보문사 그리고 여수 향일암을 꼽아왔습니다. 관음성지는 '관세음보살님이 상주하는 성스러운 곳'이란 뜻으로, 이곳에서 기도 발원을 하게 되면, 그 어느 곳보다, 관세음보살님의 가피를 잘 받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남해 보리암을 다녀왔습니다. 주차장에서 보리암까지 걷는 내내 길은 포근하고 아름다웠습니다. 녹색 잎사귀 물결이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길 양쪽으로 걸린 연등이 아름다움을 더해 줍니다. 남해를 갈 때마다 보리암을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가 보지를 못했는데, 지난.. 더보기
기왓장에 담은 갖가지 소원, 새해에는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사천 다솔사여행 기왓장에 담은 갖가지 소원, 새해에는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사천여행지 기왓장에 담은 소원, 새해에는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사천 가볼만한 곳 지난 해 사천 다솔사를 간 적이 있습니다. 절 입구에 놓인 기왓장에는 온갖 소원이 적혀 있었습니다. 사연도 갖가지입니다. "건강, 시험 100점, 돈 많이 벌게 해 주세요" "항상 건강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소원과 성취 발원을 기원하며" "시험 합격 기원 꼭 소원성취 하소서" "건강하게 살게" "소원 기원" "시험 잘 보게 해 주세요" "노무사 2차 시험 합격 발원" 그 중에서도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것이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소원 성취와 자녀의 시험을 잘 보게 해 달라는 것도 많았습니다. 모두 각자의 염원이 발현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 더보기
사천 봉명산 다솔사 뒷 터에서 웃음 짓는 애민중생 미륵대성/사천여행 사천 봉명산 다솔사 뒷 터에서 웃음 짓는 애민중생 미륵대성/사천여행추천 사천 봉명산 다솔사 뒷 터에서 웃음 짓는 애민중생 미륵대성/사천여행지 사천 봉명산군립공원 일대에 자리한 다솔사. 절터 한 바퀴를 돌아 녹차 밭 주변에 이르니 하얀 조각상이 눈에 들어옵니다. 대리석으로 조각된 큰 석상으로, 얼굴표정이 참으로 익살스럽고 행복한 표정입니다. 곡선으로 강조된 눈과 입술은 웃음기가 넘쳐납니다. 축 쳐진 큰 귀는 불상에서 보는 귀와 닮은 모습을 하고 있네요. 목에는 염주를 길게 늘어뜨린 상태로, 배를 드러내며 편안한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왼손에는 약단지를 들고 있어 약사불을 연상케 합니다. 아래쪽 표지석에는 『봉명산 애민중생 미륵대성』이라고 새겨 놓았습니다. '애민중생 미륵대성'. 대충은 그 의미를 알것 같.. 더보기
[진해여행] 약수 한 모금에 마음의 때를 씻는 '진정한 행복'/진해 성흥사 [진해여행] 약수 한 모금에 마음의 때를 씻는 '진정한 행복' 독야청청 세계로 인도한 진해 성흥사 [진해 성흥사] 진해 대장동에 위치한 성흥사 전경. [진해여행] 약수 한 모금에 마음의 때를 씻는 '진정한 행복' 지나간 태풍은 흔적만 남기고 말이 없다. 동생에게 철없이 힘으로 제압하는 형처럼 얄궂고 얄밉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매미처럼 강한 태풍이었는데도, 그때만큼의 큰 피해를 남기지 않음에, 그나마 위안이라는 생각이다. 이게 자연의 모습일까! 태풍이 지나가자마자 가을은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음을 느낀다. 지난 15일. 오락가락하는 비가 걱정되었지만, 진해 성흥사로 향했다. [진해 가볼 만한 곳] 구름을 잔뜩 안은 성흥사 전경. 진해 대장동에 위치한 성흥사. 이 절은 신라 흥덕왕 8년(833년) 무염국.. 더보기
[합천여행] 합천 해인사 편액을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3) [합천여행] 합천 해인사 편액을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3) [합천여행] 합천 해인사 전각의 용마루, 내림마루, 귀두로 이어지는 곡선과 직선이 조화로운 모습을 보입니다. [합천여행] 합천 해인사 편액을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3) 합천 해인사 편액 지난 2회에 이번이 마지막 편입니다. 팔만대장경과 보안당. 이 현판은 법보공간으로 들어가는 팔만대장경입니다. 팔만대장경은 부처님께서 진리의 세계에 대해 차별 없이 말씀하신 법과 그에 대한 주석서를 포함한 일체의 총서(이를 경, 율, 론 3장이라 한다)로 목판에 양각으로 새겨 놓은 81,350장의 경판을 말합니다. [해인사여행] 팔만대장경과 보안당 현액. 팔만대장경 현액은 회산 박기돈이 썼다고 합니다. 법보공간은 대적광전 뒤 가파른 계단 위에 '팔만대장경'이라는 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