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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고향함양

[정원 가꾸기] 지리산 마천면 '꿈의 정원' 송제헌(극한직업 502회 방송)에서 힐링의 시간 "꼭 가 보고 싶었던 곳".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있었고, 그 시간도 2년을 훌쩍 넘겼다. 지난 13일(음력 6월 23일), 생일을 맞아 지리산으로 힐링을 떠나면서 2년 전에 바랐던 그 생각의 실천을 이뤘다. 2018년 5월 16일 극한직업 502회에서 방영된, 편은 전원생활을 하는 내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평소에도 야생화와 정원 가꾸기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작은 집에 대규모 정원은 아니지만, 그래도 200백평이 넘는 마당을 어떻게 가꾸어 나가야 할지가 고민이었던 것. 정원 가꾸기에 대한 책을 구입해서 보거나, 여행을 떠날 때면 인터넷 검색으로 이름 난 정원으로 견학을 다니기도 했다. 남은 인생 아름다운 정원을 가꿔 보겠다는 일념에서. 그토록 가보고 싶어했던 정원은 함양군 마천면에 소재.. 더보기
[백무동 계곡] 생일을 맞아 30여년 만에 찾은, 지리산 백무동 등산코스 계곡의 맑고 시원한 물소리 2020년 8월 12일.(음력 6월 23일) 생일을 맞아 집에서 약 50km 떨어진 함양군 마천면 강청리에 위치한 백무동 계곡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같은 함양군에 소재하면서도 50km나 떨어진 먼 거리로, 1시간이 훌쩍 넘겨 걸렸습니다. 백무동계곡은 지리산에 있는 많은 계곡 중 하나로 지리산 천왕봉을 오르기 위한 등산코스입니다. 지리산 백무동 등산코스는 세석평전을 오르거나, 장터목대피소를 경유하여 천왕봉에 오를 수 있는 지리산 등산코스 중 하나입니다. 이 코스는 지난 1980년 후반 수차례 올랐던 등산코스로 약 30여년 만에 백무동계곡을 찾은 셈입니다. 이젠 지리산 천왕봉을 오르고 싶어도 힘이 들어 마음 뿐이라는 사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지리산 백무동계곡 백무동로 174에 자리한 고불사 풍경입니다. 산.. 더보기
[함양시론] 하여, 서춘수 군수에게 묻습니다 올 여름 폭우는 엄청난 피해를 남겼다. 사망자는 20명이 넘고 실종자도 11명이다.(6일 기준) 이처럼 큰 인명피해는 함양지역도 예외는 아니었다. 지난 달 13일, 마을 대표로 공적인 임무를 다하던 중 이장과 주민 1명이 소중한 목숨을 잃었다. 폭우로 불어난 물에 의한 안타까운 사고였다. 장마기간 내리는 비는 재해를 예고하는 징후다. 시간 당 몇 십 밀리미터 쏟아지는 폭우는 인간에 대한 경고로 읽어야 한다. 그럼에도 이 같은 예고나 경고를 애써 외면하는 안일함은 큰 피해를 불러온다. 그리고는, 잊히고 또 다시 반복되는, 자연재해는 어김없이 되풀이되고 있다. 서춘수 군수는 취임 때부터 군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지금까지 실천해 오고 있다는 전언이다. 행정과 관련하여 일어나는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인.. 더보기
[함양시론] 지역 언론에 대한 유감 여론을 형성하는 언론의 힘은 어디쯤에 위치할까. 언론은 프랑스 혁명 때 성직자, 귀족, 평민 외 새로운 힘을 형성했다는 의미에서 ‘제4계급’이라 불렸고, 삼권분립 이후에는 ‘제4의 권력’이라는 말도 생겨났다. 이처럼 여론을 주도하고 막강한 권한을 행사하는 곳이 언론사라 할 수 있다. 정론직필(正論直筆), 언론을 상징하는 단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문이나 방송 등 언론에서 이 단어만큼 독점적인 가치를 주장하는 데는 단연코 없다. 언론의 전유물인 셈이다. 언론이 첫 발을 내딛을 때 쓰는 창간사나 몇 십 주년 기념사에서도 이 단어만큼은 빠지지 않는다. 그만큼 언론사를 대표하는 이 단어는 독자들의 지지를 이끄는데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또 하나 언론의 역할이란 무엇일까. 사실을 바탕으로 한 신속한 정보 전.. 더보기
[함양여행] 함양 안의면 용추계곡을 흐르는 작은 폭포 8월초, 함양 용추계곡 작은 폭포 모습입니다. 웅장한 물소리가 가슴을 시리게 합니다. 더보기
[함양여행] 함양에서 가볼 만한 곳, 서암정사 대웅전과 석굴 함양 가볼 만한 곳, 서암정사 풍경입니다. 특히 대웅전 전각은 웅장하면서도 화려한 단청과 곡선미 넘치는 건축물은 예술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서암정사 하면 역시 석굴이지요. 그 오랜 세월 석공들의 피땀어린 열정을 볼 수 있는 곳이라 불자로서 많은 생각을 일어나게 합니다. 함양여행에서 가볼 만한 곳, 서암정사 그리고 대웅전과 석굴을 관람하러 떠나 보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함양 가볼만한 곳] 함양의 숨은 비경, 용추폭포 함양의 숨은 비경, 용추폭포입니다.용추폭포는 함양군 안의면 상원리 963번지(안의면 용추계곡로 623)에 소재한 용추사 100m 전방에 자리한 함양군을 대표하는 폭포입니다.여름철 피서하기 좋은 곳, 함양 가볼만한 곳으로 손꼽히는 경남 함양의 용추폭포입니다. 더보기
[함양여행] 꼬불꼬불 산 비탈길 오르는 함양 가볼만한 곳, 함양 지안재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많이 모여 드는 곳 중 하나인 함양 지안재. 함양 지안재는 함양읍에서 지리산 칠선계곡과 백무동계곡에 이르는 지리산 가는 길로 지안재를 넘는 꼬불꼬불한 길로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하여, 많은 사진작가들이 이곳에 사진을 촬영하러 오는, 함양 가볼만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야간에는 차량 불빛으로 인한 야경이 좋아 사진 찍기에는 더없이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함양여행에서 함양 가볼만한 곳으로 적극 추천하는 함양 지안재 풍경입니다. 지난 1월 2일 오후 지인들과 함양여행을 하면서 촬영한 함양 지안재 풍경입니다. 더보기
[행복찾기] 한국의 아름다운 건축물, 함양 서운정사 대웅전 건물 한국의 아름다운 건축물입니다. 함양 지리산 칠선계곡에 자리한 서운정사를 아시나요. 겹팔작지붕에 황금색 단청으로 단장된 서운정사 대웅전 건물입니다. 부처님 계신 그곳. 그 고귀함에 절로 고개가 숙여지는 곳입니다. 더보기
[함양여행] 가을풍경이 아름다운 함양 가볼만한 곳, 함양의 사찰 청량사(淸凉寺) 가을단풍이 아름다운 함양 가볼만한 곳. 함양군 안의면 장자벌길 51(안의면 상원리 904)에 자리한 청량사를 소개합니다. 청량사는 함양 용추사 입구 전방 약 1km 전방에 자리하고 있으며, 작은 절이라 조용하여 기도 정진하기에 좋은 사찰입니다. 가을이 저무는 이 때 가을단풍이 참 아름다운 곳이기도 합니다. 불자라면 함양 용추사를 찾을 때 이곳 청량사도 한 번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청룡사 현력 본 도장은 백두대간 덕유산맥을 중심으로 주봉은 왕산 뒷산은 장군봉으로 좌우 청룡백호 모두가 천연적 산수로서 선수행과 기도정진을 행하면 두뇌가 밝아지고 본성이 저절로 나타나 청정한 지혜의 명안종사가 배출하는 명산 명지라고 옛 선인들과 산수 지리학자들이 예언을 하고 있다. 이곳 도장에 세계 불가사의 티베트나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