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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고향함양/함양가볼만한곳

[함양여행] 돌 담 구멍사이로 본 안의향교 명륜당 편액과 정문에 선 위엄과 권위를 상징하는 누각 재천루/함양여행코스/함양가볼만한곳/경상남도문화재자료 제226호 안의향교 [함양여행] 돌 담 구멍사이로 본 안의향교 명륜당 편액과 정문에 선 위엄과 권위를 상징하는 누각 재천루 /함양여행코스/함양가볼만한곳/경상남도문화재자료 제226호 안의향교 함양 안의향교 명륜당 편액. 아침 일찍 방문한 탓에 들어갈 수가 없어 돌담 구멍사이로 명륜당을 볼 수 있었다. 향교는 고려와 조선시대 지방에서 유학을 교육하기 위해 설립된 관학교육기관이다. 각 지방에 관학이 설치된 것은 고려시대 이후로 알려져 있다. '향교'라는 이름은 1142년(인종 20)에 처음으로 사용되었으며, 1984년 과거 제도 폐지 이후 교육적 기능을 상실한 향교는 제향을 위한 종교적 기능만 남게 된다. 향교의 건축물은 대부분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으로 소실되고 현존하는 향교는 주로 조선 후기에 건립된 것이라고 한다. 함양군 안의.. 더보기
[함양여행] 함양에서 부산 직통 시외버스 시간표와 요금표/함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 백무동 행 버스시간표/함양8경 소개/함양여행코스/함양가볼만한곳/ [함양여행] 함양에서 부산 직통 시외버스 시간표와 요금표 /함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 백무동 행 버스시간표/함양8경 소개/함양여행코스/함양가볼만한곳 함양시외버스터미널. 자가용을 이용하다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자가용을 타고 다니다가, 버스를 타 보니 그 동안 참 편하게 살아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끔 어떤 사람이 버스를 타고 다닐까 생각했는데, 이제는 막상 나의 처지가 돼 버렸습니다. 그런데 환경이 바뀌면 그 환경에 적응하고 맞춰 살아야 하는 게 인생이 아닐까 싶습니다. 함양에서 부산으로 가는데 버스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하여 몇 가지 중요한 자료를 챙겼습니다. 버스 출발 시간표와 운임 등은 필수사항이고, 여기에다 경유지가 있는지, 직통으로 운행하는지도 중요.. 더보기
[함양여행] 올 여름 휴가는 선비의 고장 함양 안의면 선비문화탐방로를 찾아서/함양여행코스/함양가볼만한곳/여름여행지베스트/선비문화탐방로/농월정국민관광지/화림동계곡 [함양여행] 올 여름 휴가는 선비의 고장 함양 안의면 선비문화탐방로를 찾아서 /함양여행코스/함양가볼만한곳/여름여행지베스트/선비문화탐방로/농월정국민관광지/화림동계곡 함양 안의면에 있는 오리숲.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안의'는 조선시대 경상도 지역에만 36개 현감을 두었던 현으로서, '안음'이라고 했다. 조선시대 동반 종6품 외관직 정원은 138명으로, 후기에는 122명으로 줄었다고 한다. '현감'은 조선시대 현의 우두머리로 종6품이며, 고려시대 '감무'를 고친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해, 지금의 안의면은 함양군에 속한 작은 면에 불과하지만, 조선시대에는 벼슬아치들이 다스리는 현의 중심이었던 셈이라 할 수 있다. 2016년 6월말 현재, 안의면의 주민등록 인구는 4,875명으로 함양읍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더보기
[함양여행] 현감이란 어떤 벼슬일까, 함양 안의면 안의교 옆에 자리한 조선시대 역대 현감들의 비석과 비문/함양여행코스/함양가볼만한곳/전국 자치단체 수/전국의 시군구수/함양인구 수 [함양여행] 현감이란 어떤 벼슬일까, 안의면 안의교 옆에 자리한 조선시대 역대 현감들의 비석과 비문 /함양여행코스/함양가볼만한곳/전국 자치단체 수/전국의 시군구수/함양인구 수 함양군 안의면 안의교 옆에 위치한 조선시대 역대 현감 비석. 경상남도 함양. 함양은 경남 서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수로 볼 때, 경남 17개 시군 중에서 작은 군에 속하는 편이다. 함양읍을 비롯한 10개면이 있으며(1읍 10면), 인구수는 40,593명(남 19,407, 여 21,186)이다.(2016년 6월 말 주민등록인구) 외국인도 178명(남 76, 여 102)이 거주하고 있다.(함양군 홈페이지 자료) 그러면, 오래 전인 조선시대에도 작은 군의 규모였을까? 함양여행(안의면)에서 안의면이 조선시대 '현'이었다는 사실과 현의.. 더보기
[함양여행] "이봐라! 풀 좀 베어다오" 함양 안의면 구로정 풍경/함양여행코스/함양가볼만한곳/여름여행지 [함양여행] "이봐라! 풀 좀 베어다오" 함양 안의면 구로정 풍경 /함양여행코스/함양가볼만한곳/여름여행지 함양군 안의면 월림리에 자리한 구로정. 경남 함양군 안의면 월림리 성북 마을 앞 도로변. 아침 운동 길에 만난 쓸쓸해 보이는 정자가 발걸음을 잡는다. 처마 아래에 '구로정'이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그런데 안내문에는 "노수열이 지은 구로정 시판이 걸려있다"라고 표기돼 있다. '시판'이 궁금해서 인터넷 백과사전을 찾아봤는데, 이 단어는 검색이 되지 않는다. 안내문에 적어 놓은 '시판'. 아마 '현판'이나 '현액'을 잘 못 적어 놓은 모양이다. 국어사전에는 현판과 현액은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 현판 : 글씨나 그림을 새겨 문 위나 벽에 다는 널조각. ▶ 현액 : 그림이나 글자를 판에 새기거나 액자.. 더보기
[함양여행] 함양군 병곡면 연덕리 산중 감나무에 주렁주렁 열린 홍시/홍시효능/함양여행코스 [함양여행] 함양군 병곡면 연덕리 산중 감나무에 주렁주렁 열린 홍시/홍시효능/함양여행코스 [함양여행] 함양군 병곡면 연덕리 산중 감나무에 주렁주렁 열린 홍시/홍시효능/함양여행코스 여기, 자연이 준 선물이 하나 있습니다. 감나무에 제철을 넘긴 주렁주렁 달린 붉디붉은 홍시. 경남 함양군 병곡면 연덕리 산 307번지 과수원을 찾았습니다. 밤나무 밭에 심겨진 감나무 한 그루에 수많은 홍시가 열려있습니다. 홍시는 연시 또는 연감이라고도 하는데, 연시는 물렁물렁하다고, 홍시는 붉다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하나 따서 먹으니 시원한 단맛이 목구멍을 타고 내려가는 느낌이 온몸으로 전해옵니다. 방문자 여러분에게 하나 드리지 못하는 미안함에 사진으로만 보아도 그 느낌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홍시의 효능 . 홍시효능은.. 더보기
[함양여행] 막바지 가는 가을에 만난 최치원이 올라 시를 짓던 누각, 함양군청 옆 학사루/함양여행코스/함양군청/함양 가볼만한 곳 [함양여행] 막바지 가는 가을에 만난 최치원이 올라 시를 짓던 누각, 함양군청 옆 학사루 /함양여행코스/함양군청/함양 가볼만한 곳 함양군청 옆에 자리한 학사루. [함양여행] 막바지 가는 가을에 만난 최치원이 올라 시를 짓던 누각, 함양군청 옆 학사루 /함양여행코스/함양군청/함양 가볼만한 곳 막바지로 치닫던 11월 초 가을. 함양군청 옆에 자리한 학사루에 들렀습니다. 학사루는 고운 최치원 선생이 함양 태수로 있을 때, 이 누각에 올라 시를 자주 지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학사루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군청 앞 큰 나무는 노란 잎을 떨구고 있습니다. 막바지 가는 가을이 아쉽기만 합니다. 함양 학사루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90호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 이 누각의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으나, 고운 최.. 더보기
[함양여행] 마지막 가는 여름 소매를 붙잡는 기백산 용추계곡과 용추폭포/함양여행코스/함양 가볼만한 곳/함양여행지/함양용추폭포 [함양여행] 마지막 가는 여름 소매를 붙잡는 기백산 용추계곡과 용추폭포 /함양여행코스/함양 가볼만한 곳/함양여행지/함양용추폭포 [함양여행] 마지막 가는 여름 소매를 붙잡는 기백산 용추계곡과 용추폭포 /함양여행코스/함양 가볼만한 곳/함양여행지/함양용추폭포 경남 함양 안의면 상원리에 있는 용추계곡과 용추폭포. 뜨거웠던 여름은 이제 가을에게 제 자리를 넘겨주려는 모양입니다. 아쉬웠던지 마지막 가는 여름은 소매를 붙잡고 흐느끼면서 눈물을 쏟아 흘러내립니다. 눈물이 모여 큰물을 이루고 높은 곳에서 하염없이 아래로만 떨어지는 폭포가 되었습니다. 기백산 용추계곡에 있는 용추폭포 모습입니다. 8월도 마지막을 달리고 있던, 지난 22일 찾은 용추계곡과 용추폭포. 여름을 시원하게 즐겼던 사람들은 아쉬움을 남기고 떠나는 '.. 더보기
함양여행, 여행하며 공부하는 함양 상림숲 '역사 인물 공원'을 찾아서(마지막 회) 함양여행, 여행하며 공부하는 함양 상림숲 '역사 인물 공원'을 찾아서(마지막 회) 함양여행, 함양 상림숲 '역사 인물 공원'에 있는 비석들. 함양여행, 여행하며 공부하는 함양 상림숲 '역사 인물 공원'을 찾아서(마지막 회) 연암 박지원 연암 박지원(1737~1805) 18세기말 문장가요 북학 실학자의 중심인물로 개혁사상가였다. 서울에서 태어나 과거나 벼슬보다 경제문제와 서양의 과학에 심취했다. 청나라에 다녀와 '열하일기'를 써서 사대부의 허례허식과 고루한 사상을 지적하고 선진문물과 기술을 과감히 수용할 것을 주장하여 경세제민과 이용후생의 뜻을 펼치고자 하여 민족사의 창조적 발전에 기여한바 크다. 안의현감 재직 시는 몸소 체득한 지식과 이상을 실현 물레방아 등 생산기구를 제작하여 사용케하며 제방을 쌓고 기.. 더보기
함양여행, 여행하며 공부하는 함양 상림숲 '역사 인물 공원'을 찾아서 2 함양여행, 여행하며 공부하는 함양 상림숲 '역사 인물 공원'을 찾아서 2 함양여행, 함양 상림숲 '역사 인물 공원'에 있는 비석. 함양여행, 여행하며 공부하는 함양 '역사 인물 공원'을 찾아서 어제(6일)에 이어 함양 상림숲에 있는 '역사 인물 공원'을 찾았다. 흉상비 뒷면 설명문에 따르면 요즘 젊은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한자체의 단어가 많이 들어 있음을 느낀다. 알기 쉽게 풀어 써 놓았으면 어린아이들에게도 읽기 쉽고, 이해하기 편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뇌계 유호인 뇌계 유호인(1445~1494) 조선초 학문에 통달한 충효의 표본이며 3대 문장가 중의 1인이다. 함양 형곡(가성)에서 태어나 뇌계천(위천) 위 대덕에서 살았으며 성종 5년 문과에 급제하였다. 공은 점필재를 스승으로 섬기고 점필재는 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