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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찾기] 이 한 장의 사진, 주차장에 장기 주차한 차량의 사정은 무엇일까/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전북 부안군 부안읍 부풍로에 위치한 부안상설시장. 12일, 부처님 오신 날에 김제, 정읍 그리고 부안여행에 나섰다. 부안상설시장을 가기 위해 주차장에 들르니, 차량 한 대가 특별히 눈에 들어온다. “이 차가 언제부터 여기에 주차하고 있는 거지?” 자동차는 주차 선에 주차돼 있고, 차량 뒤쪽에는 잡초가 무성하게 나 있다. 잡초는 제법 키 큰 상태로 훼손되지 않았으며, 잡초가 난 후 차량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추측되며, 최소한 1개월 이상 주차 상태를 유지한 듯하다. 차의 외양으로 봐서는 아직 사용에는 문제가 없을 정도로 보이는데, 왜 이 차량이 오래도록 주차장에 있는 걸까. 자동차 뒷부분에는 자동차에 관한 정보가 표기돼 있다. 자동차는 LPG 차량으로, 최대적재량 300kg, 차량 총중량 1455kg다. .. 더보기
[이 한 장의 사진] 개조명운 심상사성(改造命運 心想事成),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사자성어/애타는 기도, 애타는 염원/관세음보살을 모신 관음전/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이 한 장의 사진] 개조명운 심상사성(改造命運 心想事成),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사자성어 /애타는 기도, 애타는 염원/관세음보살을 모신 관음전/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법당 앞에 벗어 놓은 신발. 기도. 관세음보살님을 모신 관음전. 법당 앞에 벗어 놓은 잘 정돈된 신발이 정겨운 모습입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불자들. 무슨 소원을 이루어지게 해 달라고 애타는 마음을 빌까. 改造命運 心想事成(개조명운 심상사성). “간절히 원하고, 절실히 바라면,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 여러분이 간절하게 바라는 것은 무엇인지요? 애타는 마음으로 간절하게 기도해 보세요. 그 소원이 이루어질지 모릅니다. [이 한 장의 사진] 개조명운 심상사성(改造命運 心想事成),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사자성어 /애타는 기도, .. 더보기
[행복찾기] 이 한 장의 사진에서 사랑하고 아껴주는 마음을 발견하다/사물을 보는 관점에서 다 다르게 보이는 것, 행복을 찾는 모습이다/주인과 닭의 대화/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행복찾기] 이 한 장의 사진에서 사랑하고 아껴주는 마음을 발견하다 /사물을 보는 관점에서 다 다르게 보이는 것, 행복을 찾는 모습이다/주인과 닭의 대화/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닭장 위에 올라간 수탉. 사람과 닭의 대화. 한 마리의 수탉이 높이 2m 정도의 자신의 집 위에 올랐다. 닭의 키로 봐서 2m 높이는 사람으로 치면 10층 이상 높이가 되고도 남을 법하다. 어떻게 저 높은 곳에 올랐을까. 이 닭은 자신의 집 위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옆에 있는 더 높은 나뭇가지에도 오른다. 이 닭은 더구나 나뭇가지에서 밤잠을 자며 지새운다는 것. 오후 5시 반쯤 날아올라 아침밥을 먹으로 내려오는 수탉으로 같이 사는 5마리 중 유일하다. 연약한 나뭇가지에서, 그것도 흔들거림을 견디면서 어떻게 잠을 잘까. 밤이면 나뭇가.. 더보기
[청양장곡사여행] 그대의 발길을 돌리는 곳 [청양장곡사여행] 그대의 발길을 돌리는 곳 [청양장곡사여행] 그대의 발길을 돌리는 곳. [청양장곡사여행] 그대의 발길을 돌리는 곳 짧은 휴가 기간인 지난 13일. 충남 청양군 칠갑산에 자리한 장곡사에 들렀습니다. 신라 문성왕 12년(850년) 보조선사 체징이 창건하였다고 전하는 천년고찰입니다. 경내를 돌다 안내 문구 하나가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그대의 발길을 돌리는 곳' 스님이 거처하는 곳이나, 수도하는 공간에는 신도들의 출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다른 말로 간단히 '출입금지'라고도 표현할 수 있는데, '그대의 발길을 돌리는 곳'이라. 참으로 부드럽고 무엇인가 느끼게 하는 정감이 넘치는 표현입니다. '발길을 돌린다'라는 뜻은, '멈추거나 자제'하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대의 발길을 돌리는 .. 더보기
[이 한장의 사진 이야기] 발에서는 냄새만? [이 한장의 사진 이야기] 발에서는 냄새만 날 뿐입니다 [이 한장의 사진 이야기] 발에서는 냄새만 날 뿐입니다 지난 5월 말, 2박 3일간 서울로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3월에도 5일 동안 서울출장 시, 자가용을 타고 갔는데 주차비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버스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거제도~서울 남부터미널을 운행하는 버스는 아침 첫차가 5시 40분을 시작으로, 하루에도 수십 차례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거제도와 서울을 오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터넷으로 표를 예매하고 버스 우측 1인석 맨 앞자리에 앉았습니다. 첫차라고 하지만 손님은 자리를 다 채웠습니다. 오랜만에 버스를 타는지라 웬지 설렘으로 가슴이 벅차 옴을 느낍니다. 그런데 자리에 앉자마자 안내문 하나가.. 더보기
홍어에 얽힌 추억 이야기 홍어에 얽힌 추억 이야기 홍어에 얽힌 추억 이야기. 이 사진의 홍어는 국산 진품 홍어로, 빛깔이 곱고 정말로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홍어에 얽힌 추억 이야기 갑작스레, 홍어에 대한 십수 년 전의 웃지 못 할 추억이 떠올랐다. 전라지역 최고음식으로 호평 받으며, 잔칫상에 없어서는 안 될 홍어. 홍어는 경상도 사람이 즐겨 먹는 음식이 아닌 시절이었다. 아는 형을 만나러 전라도 지역을 가게 되었다. 식당에서 음식을 시켰는데, 홍어 몇 점을 내 놓았다.(나중에 홍어라는 사실을 앎) 고기 살이 생가오리 같아 한 점을 덥석 집어 고추장에 찍어 먹었는데, 썩은 것 같은 역한 냄새에 씹지도 못하고 뱉어버리면서 큰 소리로 주인을 불렀다. 아줌마, 머시(무엇이) 이런 썩은 고기를 내 놓는교(주는가요)? ... 아이, 진짜 .. 더보기
겨울의 끝자락에 걸터앉은 마지막 휴일을 보내며 겨울의 끝자락에 걸터앉은 마지막 휴일을 보내며 겨울의 끝자락에 걸터앉은 마지막 휴일을 보내며 겨울의 끝자락에 걸터앉은 마지막 휴일을 보내며 오늘은 2월 26일, 2월의 마지막 주 일요일입니다. 겨울의 끝자락에 걸터앉은 휴일입니다. 하기야, 봄에 들어선다는 입춘이 지난 2월 4일이었습니다. 벌써부터 봄에 들었다고 할 수 있으나, 매섭도록 추운 날씨는 2월 내내 계속된 것 같습니다. 이제 다음주면 3월이 시작됩니다. 춥다고, 두꺼운 가죽 장갑을 끼고 외투를 입고 다녔던 지난겨울은 이제 눈 녹듯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사람은 참으로 간사하다는 생각입니다. 조금만 추워도 춥다하고, 조금만 더워도, 덥다하니 말입니다. 따뜻한 방, 창문을 2~3cm만 열어놓아도 찬 기운이 더운 온기를 다 뺏어 갑니다. .. 더보기
이 사진이 무엇을 표현하는 사진일까요? 이 사진이 무엇을 표현하는 사진일까요? 이 사진이 무엇을 표현하는 사진일까요? 이 사진이 무엇을 표현하는 사진일까요? 어느 백화점에 들렀는데, 쉼터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무엇인가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발걸음을 재촉하여 가 봤더니 신기한 모습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천정에서 뭔가 떨어지고, 형형색색 아름다운 빛이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무엇인지 아실 것입니다. 직접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이 사진이 무엇을 표현하는 사진일까요? 아래 동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동영상 1 동영상 2 이 사진이 무엇을 표현하는 사진일까요? 더보기
머물러 있는 마음에서 행동으로 실천하는 마음이란? 머물러 있는 마음에서 행동으로 실천하는 마음이란? 머물러 있는 마음에서 행동으로 실천하는 마음이란?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면 좋은 글과 아름다운 사진을 많이 봅니다. 좋은 글귀는 수첩에 적어 가끔씩 보면서 회상하기도 하며, 좋은 사진은 저장해 놓고 감상에 젖어들곤 합니다. 그런데 어제 아침(12. 2일) 출근하여 정보화마을 '인빌뉴스'에서 눈길을 끄는 사진 한 장을 발견했습니다. 풍경사진도 아니요, 예술사진도 아닙니다. 네 자의 한글로 구성됐지만, 옛 사자성어도 아니더군요. 끝까지 읽어볼까 말까 하다가, 끝까지 읽어 보았는데, 가슴을 여미게 합니다. 삼강오륜이니, 부모에게 효를 다해야 한다느니, 하는 것은 아마도 이 세상에서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생살이 마음먹은 데로 움직여 .. 더보기
(합천여행) 합천호에서 세월을 낚고 있는 그림같은 풍경 (합천여행) 합천호에서 세월을 낚고 있는 그림 같은 풍경 합천호에서 세월을 낚고 있는 그림 같은 풍경 잔잔한 호수에 작은 배 한척이 떠 있습니다. 그 배엔 두 남자가 탔습니다. 한 사람은 미끼를 끼고 있고, 또 다른 사람은 낚싯대를 치켜들고 있습니다. 고기를 낚고 있는 모양입니다. 한참을 그림 같은 풍경을 쳐다봤습니다. 그런데 고기 한 마리 건져 올리지 못하고 있네요. 낚시하는 사람은 애타게 고기가 낚여 올라오기를 기대하고 있을 것입니다. 고기가 다 어디로 갔을까요? 고기 대신 세월을 한 배 가득 낚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마 저녁때가 되면, 두 남자는 달콤한 소주 한잔 기울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합천호에서 낚은 세월을 안주 삼아서 말입니다. 맛이 있겠죠? 2011년 11월 13일 합천호 풍경이었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