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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찾기프로젝트

[2017 티스토리 결산] 죽풍이 쓰는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죽풍원]’ 티스토리 블로그, 2017년을 결산합니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2017 티스토리 결산] 죽풍이 쓰는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죽풍원]’ 티스토리 블로그, 2017년을 결산합니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눈 내린 죽풍원. 『2017 티스토리 결산』.이런 것도 있는 줄을 몰랐는데, 엊그제 우연히 보았습니다. 죽풍이 쓰는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죽풍원]」 블로그를 결산해 봅니다.2017년도 죽풍의 블로그는, ‘삶, 깨달음 그리고 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삶’과 ‘죽음’이란 무엇인가?”“여행에서 얻는 소중한 깨달음이란 어떤 것일까?” 위와 같은 주제에서 무엇을 얻었을까요?제 블로그에 숨은 비밀이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죽풍의 블로그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죽풍원]’를 결산해 봅니다.맨 처음 나타나는 자료가 지수로서 나타나는 객관적인 자.. 더보기
[행복찾기] 영하의 날씨, 지하계단 입구에 웅크리고 앉은 할머니/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마음, 행복은 내 안에 있음을/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영하의 날씨, 지하계단 입구에 웅크리고 앉은 할머니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마음, 행복은 내 안에 있음을/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부산역 광장. 계속되는 영하의 날씨. 요 며칠 동안 땅이 꽁꽁 얼 정도로 춥다. 길을 걷는데 몸이 얼었는지 육신도 쪼그라든 느낌이다. 열차를 타러 부산역 앞 지하계단을 내려가던 중 한 할머니와 마주했다. 머리엔 털모자가 아닌 여름용 모자가 씌었고, 상하의도 얇은 옷을 입은 채 웅크리고 앉았다. 추위가 더한 탓일까, 체구는 더욱 작아 보였다. 무릎 앞에 놓인 그릇엔 천 원짜리 두어 장과 동전 몇 개뿐. 할머니는 지나가는 사람들을 쳐다보지도 않은 채, 시선은 오로지 그릇에 멈춰 있다.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지갑을 꺼내 보니 만 원짜리 몇 장과 천 원짜리 세장이 .. 더보기
[행복찾기] 목소리가 큰 사람이 이긴다는 속설은 꼭 사실이 될 수 없습니다/교통사고 발생 시 조치사항과 운전 중 차량과실 비율은?/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목소리가 큰 사람이 이긴다는 속설은 꼭 사실이 될 수 없습니다/교통사고 발생 시 조치사항과 운전 중 차량과실 비율은?/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 살면서 많이 들어봤을 법한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인간관계에서 논쟁이나 싸움이 벌어졌을 경우 유달리 목소리가 큰 사람이 있습니다.논리적인 대화보다는 감정에 휩싸여 목소리를 높이다 보면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음에도, 현실은 감정이 앞서다 보니 이런 말이 생겨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목소리가 큰 사람이 이기는 것일까요?차량 접촉사고를 통해 목소리가 큰 사람이 싸움에서 꼭 이기지 않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12월 초, 나의 애마 모닝은 시내를 달립니다.초저녁 시간, 도심은 불빛으로 훤하지만 시야는 낮보.. 더보기
[행복찾기]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지만, 병원에 홀로 계시는 어머니 생각에 미어지는 가슴/어머니 덕에 먹지 못한 싱싱한 회를 먹고 싶은 생각/사는 게 무엇인지/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지만, 병원에 홀로 계시는 어머니 생각에 미어지는 가슴/어머니 덕에 먹지 못한 싱싱한 회를 먹고 싶은 생각/사는 게 무엇인지/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허리만 아프지 않으면 기상이 넘쳐 아직도 세상을 주무르고도 남을, 새해 86세가 되는 어머니. 삶, 인생, 목숨, 생명.다른 의미로 보이지만, 각각 따로 놓을 수는 없다는 생각이다.사람이 산다는 것, 무슨 의미를 둬야 할까?인간은 언젠가 죽는 법, 한 번 죽지 두 번 죽지 않는다. 핏줄을 이어받은 부모형제, 돌아서면 남남이라는 부부사이, 목숨보다 소중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친구사이, 가족보다 낫다는 이웃집인 이웃사촌.인간은 관계를 떠나서 살 수 없는 모양이다.인간관계는 항상 좋을 수도 없고, 나쁜 것도 영원함은 없다.사는 .. 더보기
[행복찾기] 주차요금을 잘못 계산하고도 미안함을 모르는 관리소 직원/나의 애마 모닝, 덩치 작다고 얕보는가?/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주차요금을 잘못 계산하고도 미안함을 모르는 관리소 직원/나의 애마 모닝, 덩치 작다고 얕보는가?/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카드 결제를 하고 결제 취소를 하지 못해 쩔쩔매는 요금소 직원. “만 원입니다.” 순간, 그의 말에 온 몸은 멍 때림으로 다가왔다. “무엇이 만 원인가요?”“아, 경차네요. 사천 원입니다.” 며칠 전, 대구광역시청 건너편 주차장 입구 요금소.주차요원과 찰나의 짧은 시간에 나눈 대화다.건성건성 웃으며 만 원이라고 했다가, 사천 원이라는 그의 말에 놀림을 당하는 기분이었다. “농담하나요?” 정색하는 말에 그는 “사실은 그런 뜻으로 말한 게 아니”라고 설명한다지만, 내겐 변명으로 들렸다.끝내 ‘죄송하다’라는 말은 고사하고, ‘미안하다’라는 말도 듣지 못한 채 모닝 차량은 주차장.. 더보기
[행복찾기] 홍시를 쪼아 먹는 길조라고 알려진 까치, 반가운 소식만 전해주었으면/까치에 대한 속설과 전해오는 이야기/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홍시를 쪼아 먹는 길조라고 알려진 까치, 반가운 소식만 전해주었으면/까치에 대한 속설과 전해오는 이야기/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복되고 좋은 일이 있을 조짐을 이르는 ‘길조’.길조라고 알려진 까치를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까치는 반가운 사람이나 좋은 소식을 전하는 새로 알려져 있죠.반면에 요즘은 생활에 피해를 주는 새로 골칫덩어리로 전락한 새가 되어버릴 정도입니다. 까치는 까마귀과에 속하지만 까마귀보다는 느낌이 좋은 것도 사실입니다.까마귀는 온통 검정색에 울음소리도 별로 좋지 않지만, 까치는 흰색과 검정색이 어울려 조화를 이룹니다.울음소리도 스산한 느낌을 주는 까마귀와는 달리 경쾌한 목소리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까치에 대한 속설에 대해 알아봅니다. “까치를 죽이면 죄가 된다.”“아.. 더보기
[행복찾기] 시래기와 우거지의 차이/시래기란/우거지란/우거짓국/우거지와 시래기/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시래기와 우거지의 차이/시래기란/우거지란/우거짓국/우거지와 시래기/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시래기두름을 보니 겨울의 정취를 느끼게 합니다.무는 버릴 것이 없는 유용한 식물입니다.뿌리열매는 무김치 등 다양한 재료로 쓰이고, 무 잎은 말려서 국거리로 좋습니다.시래기두름을 보니 겨울의 정취를 느끼게 합니다.시래기두름이란, 시래기를 매달아 길게 엮은 줄을 말합니다. 시래기와 우거지의 차이는 무엇일까요?시래기란, 무청이나 배추 잎을 말린 것을 말합니다.우거지란, 푸성귀를 다듬을 때 골라 놓은 겉대를 말합니다.우거지로 끓인 국을 우거지 국이라고 하는데, 바른 표기는 ‘우거짓국’이라 표기합니다. 추운 겨울날, 시원한(?) 우거짓국에 밥 한 그릇 말아 뚝딱 먹고 싶습니다. [행복찾기] 시래기와 우거지의 차.. 더보기
[행복찾기] 하늘 높이 솟아올라라/대숲에 우는 바람, 죽풍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하늘 높이 솟아올라라/대숲에 우는 바람, 죽풍/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대숲에 부는 바람.죽풍(竹風). 하늘 높이 솟아올라라.끝이 없는, 그 끝에까지.바람과 친구로 언제나 함께 하리. [행복찾기] 하늘 높이 솟아올라라/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더보기
[행복찾기] 순백과 정열 그리고 하모니/거제도 공곶마을(공고지)에 핀 동백꽃/흰동백과 적동백/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순백과 정열 그리고 하모니 /거제도 공곶마을(공고지)에 핀 동백꽃/흰동백과 적동백/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이 계절에 만나는 동백꽃. 나는 동백꽃에서 순백과 정열 그리고 하모니를 느낀다. 삶도, 인생도 동백꽃을 닮았으면 좋겠다. 거제도 공곶마을(공고지)에 핀 동백꽃이 나는 좋다. 더보기
[행복찾기] 추억의 시간으로 돌아가는 거제도여행/거제도 가볼만한 곳, 거제도여행코스로 제1순위인 거제도 바람의 언덕으로 떠납니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추억의 시간으로 돌아가는 거제도여행/거제도 가볼만한 곳, 거제도여행코스로 제1순위인 거제도 바람의 언덕으로 떠납니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거제도 바람의 언덕에 있는 풍차. 글쓰기도 참 힘이 듭니다.매일 같이 한 건씩 사진과 글을 올리려니 여간 힘이 드는 게 아닙니다.지금까지 6년 6개월 동안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써 왔으니 이제 밑천도 바닥이 나 버렸네요.그렇다고 그간 달랑 사진만 올리고 대충 쓴 것도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올 한 해가 저무는 때, 이제 지난 시간에 쓴 글을 다시 볼까 합니다.나만이 가졌던 추억의 시간으로 떠나면서 조용한 시간을 가지고 싶습니다.새해가 되면 기지개를 켜고 새로운 일에 도전해야 하지 않을까요?꿈이 있고, 목표가 있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