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산사순례/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마구니/ 서암스님/ 오늘의 법문
죽풍
2019. 8. 18. 19:38

마구니
마구니라는 것은 밖으로부터
총을 메고 대포를 몰고 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성을 내면 그것이 진마(嗔魔)
어리석으면 치마(痴魔)
욕심이 많으면 탐마(貪魔)가 일어난 것입니다.
이 삼독(三毒)의 마구니가
하루 종일 우리 주변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는 것이지요.
우리는 평생 동안
이 탐냄 탐, 성냄 진, 어리석음 치 의 독약을
먹어가며 죽어 갑니다.
그런 삼독의 불이 타오르는 것이
마구니입니다.
우리가 둔해서 잘 살피지 못해서 그렇지
조금만 잘 살펴도
삼독의 불이 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마구니/ 서암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