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인사] 풍요로움 가득한 한가위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한가위 풍경]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른 풍성한 가을 풍경입니다.

 

[추석인사] 풍요로움 가득한 한가위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산에는 잘 익은 밤이, 들에는 노랗게 고개를 숙인 벼가, 바다에는 그물에 걸린 고등어가 가을을 대변합니다.

초가지붕에는 노란 호박이 탐스럽게 열렸습니다.

 

잠깐 헤어졌던 가족도 이 날 만큼은 고향을 찾아 갑니다.

한 손에는 사랑스런 아이의 손을 잡고, 다른 손에는 정성이 가득한 선물보따리를 들었습니다.

저 멀리 늙으신 부모님이 동구 밖에서 자식을 애타게 기다립니다.

강아지도 반가운지 연신 꼬리를 치며 반깁니다.

정겨운 풍경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길가에는 코스모스가 가을바람에 흔들거립니다.

사과밭엔 붉디 붉은 사과가 탐스럽게 익었습니다.

황소도 들녘에서 평화롭게 풀을 뜯고 있습니다.

집안 텃밭에 심겨진 감나무에는 감이 노랗게 익어갑니다.

가을을 느끼기엔 부족함이 없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추석명절을 맞아 고개 숙여 인사드립니다.

 

보름달처럼 환한 밝은 얼굴로, 정이 넘치는 추석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시골에 고향을 둔 분들께서는 오랜만에 풀벌레 소리 들으며, 가을의 정취를 듬뿍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나 보다 못한 이웃들을 위한, 작은 정성을 베풀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끼리, 진정한 화목을 느꼈으면 합니다.

 

지인이 명절 때 하지 말아야 할 것 하나를 일러 주더군요.

 

"추석 때 형제들이 모이면, 정치 이야기는 절대로 하지 마라."

 

형제라도 정치적 견해는 다를 수가 있기 때문에, 자칫 정치얘기로 형제들끼리 다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맞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명절 때 고향에 들러도 머무는 시간이, 몇 시간에서부터 길어도 하루 남짓한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 시간만큼은 부모형제끼리 오순도순 정겨운 이야기만 하고 돌아와도 시간이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고향집에서 푸근한 마음으로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죽풍이 그리는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방문자님들에게 말씀드립니다.

 

"추석 잘 지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희망합니다."

 

 

[추석인사] 풍요로움 가득한 한가위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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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행자 2012.09.29 14: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가위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2. Favicon of https://leader1935.tistory.com BlogIcon 까움이 2012.09.29 1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추석 잘 쇠고 오겠습니다^^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거제여행, 겨울철 대표적 야생화 복수초 대신 보는 얼레지

거제여행, 겨울철 대표적 야생화 복수초 대신 보는 얼레지

거제여행, 겨울철 대표적 야생화 복수초 대신 보는 얼레지

얼레지.
이른 봄, 야생화 중에서도 제일 먼저 피는 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겨울철 눈이 자주 내리는 강원지역과 달리 거제도는 겨울 야생화를 보기 어려운 지역이다.
겨울철 대표적인 야생화로 손꼽히는 복수초는 거제도에서 보기 드문 야생화.

복수초 대신 얼레지를 만나러 집 밖으로 나섰다.

어제 토요일(3. 17일).
집에서 가까운 야산에 올랐다.
아직은 낙엽이 진 겨울 산.
산언덕 중간 중간 푸른빛이 솟아나건만, 봄이 왔다는 신호는 크게 보이지 않는다.

얼레지는 가재무릇이라고도 한다.
높은 지대의 비옥한 땅에서 자라지만 산골짜기에서 자라는 것도 있다.
비늘줄기는 바소꼴로 땅속 깊이 들어 있고, 위에서 2개의 잎이 나와서 수평으로 퍼진다.
잎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으로, 녹색 바탕에 자주색 무늬가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거제여행, 거제 야산에 핀 얼레지.

잎 몸은 긴 타원형.

꽃줄기는 잎 사이에서 나와 끝에 1개의 꽃이 밑을 향하여 달린다.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꽃 밥은 진한 자색이고 선형이다.

씨방은 삼각모양의 달걀 모양이다.
열매는 7∼8월에 결실하며 삭과(蒴果)로 넓은 타원형 또는 구형이며 3개의 능선이 있다.
거제여행, 이른 봄 피어나는 얼레지. 꽃말은 '질투'.

한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전 세계에 24종 정도가 분포하고 드물게 흰색 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열성 유전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야생화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으로 불리며 관상용으로 각광받고 있다.
봄에 나온 잎을 뜯어서 삶은 후, 그늘에 말려 나물로 먹고 비늘줄기는 약용한다.
위장기능을 향상시키는 작용이 있어 구토와 설사를 멎게 하며, 두통이나 현기증에도 효과가 있다.

꽃말은 ‘질투’.

완전하게 핀 얼레지를 보고 싶다면, 다음 주가 돼야 볼 것만 같다.
다시 한번 찾아 보리라.

거제여행, 겨울철 대표적인 야생화 얼레지.

거제여행, 큰 개 두 마리가 여행자를 맞이하는데, 여엉~ 표정이 말이 아니다. 그래도 난 좋은 마음으로 받아 들일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


거제여행, 겨울철 대표적 야생화 복수초 대신 보는 얼레지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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