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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가

[거제도여행] 추위을 잊은 사람들, 너도 나도 뜰채에... [거제도여행] 추위를 잊은 사람들, 너도 나도 뜰채에... [거제도여행지] 추위를 잊은 사람들, 너도 나도 뜰채에... 몰려든 멸치 떼로 사람들 북적이는 거제 송진포마을 지난해 말경(12. 28일), 내린 눈은 아직도 녹지 않은 채, 응달진 산과 도로변에 하얀색으로 채색하며, 겨울이 계속되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따뜻한 남쪽 섬나라 거제도에서 눈이 내리고 이처럼 잔설이 오래도록 남아 있는 풍경은 참으로 보기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만큼 혹한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 실제로 지나간 약 2주 동안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추운 날씨만큼이나 몸과 마음도 웅크러져 밖으로 나가기가 꺼려진다. 그럼에도 두 가지 이벤트가 집 밖으로 나서게 한다. 하나는 해마다 연초가 되면 열리는 겨울바다축제인 '제9회 거.. 더보기
[김해맛집] 100% 자연산만을 제공한다는 김해 오통횟집 [김해맛집] 100% 자연산만을 제공한다는 김해 오통횟집 자연산 회. 육질이 쫄깃쫄깃하고 맛이 있었습니다. [김해맛집] 100% 자연산만을 제공한다는 김해 오통횟집 갯가에서 나고 자라서인지, 육류보다는 생선을 좋아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직장에서 회식을 하면 고기 집보다는, 횟집을 가는 비율이 훨씬 높죠. 다른 지역으로 여행이나 출장을 가더라도, 그 지역만이 자랑하는 음식을 먹어도 좋으련만, 굳이 횟집을 고집할 정도로 회를 좋아합니다. 김해여행 때 찾은 맛 집도 횟집을 찾았습니다. 이 횟집 안내문에는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저희 업소에서는 100% 자연산만을 제공합니다※ 저도 워낙 회를 좋아하다 보니, 자연산과 양식산을 구별 할 줄 안다고, 큰 소리(?)를 칠 정도로 자랑스럽게 말을 합니다만, 어째 .. 더보기
[거제여행] 거제도 서쪽바다 갯가에 핀 이름 모를 야생화 [거제여행] 거제도 서쪽바다 갯가에 핀 이름 모를 야생화 [거제도여행] 거제도 서쪽바다 갯가에 핀 이름 모를 야생화. [야생화] 거제도 서쪽바다 갯가에 핀 이름 모를 야생화 거제도 서쪽바다 풍경은 고요합니다. 바다위에 떠 있는 하얀색과 붉은색의 부표가 아니라면 이곳이 바다인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잔잔합니다. 그야말로 호수 같은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낚시꾼들은 고기를 낚으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쉽게 마음대로 고기는 잡혀 주지 않습니다. 그래도 얼굴은 즐거운 표정입니다. [거제여행] 거제도 서쪽바다 갯가에 핀 이름 모를 야생화. 갯가 언덕, 나무에서 핀 야생화가 눈길을 끕니다. 그냥 꽃 사진을 찍고 돌아서려는데, 잎새가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위쪽과 아래쪽의 잎새가 각기 다른 모양을 하고.. 더보기
[거제여행] 쪽빛 거제바다는 지금 한 여름 [거제여행] 쪽빛 거제바다는 지금 한 여름 [거제도여행] 대한민국 명승 2호인 해금강.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에 위치해 있다. [거제여행] 쪽빛 거제바다는 지금 한 여름 뚜렷한 계절의 차이를 느끼기 어려운 달이 있다면 아마도 유월이 아닐까. 초여름이라고는 하지만, 칠팔월 땡볕과도 별 차이가 없다는 느낌에서다. 지난 주말과 휴일도 마찬가지였다. 내리쬐는 땡볕은 모처럼 밖에 나가 보려는 마음과 몸을 붙잡아 놓으려 한다. 그래도 머물러 있자니 갑갑하기에 집을 나섰다. 거제도는 서울 도심과는 달리 집밖으로 나가면 바로 바다가 있어 좋다. 얼굴에 마주하는 해풍이 좋고, 쪽빛바다가 시원스러우며, 넘실거리는 파도가 생기를 넘쳐나게 한다. [거제여행] 쪽빛 거제바다에서 파도와 물놀이하는 여행자들. 시원한 모습이다. 17..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