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통카드

[사는 이야기] 버스로 출퇴근할 때 좋은 점이란? [사는 이야기] 버스로 출퇴근할 때 좋은 점이란? [사는 이야기] 버스로 출퇴근할 때 좋은 점이란? 버스로 출퇴근한지가 꼭 한 달을 맞았습니다. 그러니까 지난 달 근무처 이동으로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고 버스를 타서 직장을 오가고 있습니다. 버스 출퇴근, 어떻느냐고요? 많은 사람들이 버스를 타는 현실이 불편할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만, 그래도 답은, '정말 좋다'라는 것입니다. 우선, 아침 운동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승용차를 타고 다닐 때는 매일 아침 6시에 집을 나서 약 40분에서 50분 정도 걷기운동을 합니다. 그런데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부터 아침운동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집 앞에는 직장까지 운행하는 버스가 있지만, 일부러 아침운동 겸 걸어서 노선이 다른 지점까지 걸어간다는 것입.. 더보기
[사는 이야기] 교통카드 때문에 버스에서 생긴 일 [사는 이야기] 교통카드 때문에 버스에서 생긴 일 아침 출근 길 말썽을 일으킨 문제의 교통카드. [사는 이야기] 교통카드 때문에 버스에서 생긴 일 "꺼내서 해야지." (지갑에서 꺼내 다시 갖다 댄다) '띡'하는 소리가 나자마나, 반말 투의 짜증 섞인 음성이 내 귓전을 때린다. "아니, 어른이 왜 학생꺼를 해?" 순간, 당혹스러움이 밀려오고 기분이 좋지 않다. 흔들리는 버스, 운전석 뒤 기둥을 잡고 기사님에게 변병(?)을 해야만 했다. "어제 교통카드를 샀는데, 학생용인줄은 몰랐어요. 판매점에서 점원이 주는 대로 받아서 오늘 처음 사용했는데, 당연히 어른용인 줄 알았지요. 버스타고 출퇴근 하는 것도 이제 3주차이고 카드는 처음입니다." 변명 아닌 설명을 해도 기사는 나를 이해하기는커녕 자신의 입장만 되풀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