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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여행

[남원여행] 남원 실상사에 있는 이런 소나무(반송) 보셨나요/남원 가볼만한곳/남원여행코스 [남원여행] 남원 실상사에 있는 이런 소나무(반송) 보셨나요/남원 가볼만한곳/남원여행코스 [남원여행] 남원 실상사에 있는 이런 소나무(반송) 보셨나요/남원 가볼만한곳/남원여행코스 천년고찰 남원 실상사. 실상사에 가면 보기 드문 소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소나무과에 속하는 '반송'이라는 소나무입니다. 소나무는 줄기가 하나로 뻗어 키를 키우는 반면, 반송은 땅에서부터 여러 줄기로 갈라져 부채를 펼친 모양으로 자랍니다. 모양새가 참으로 아름답게 자라는 소나무입니다. 이 세상 집안의 자식들도 반송 소나무처럼 아름답게 자라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예쁜 부채모양을 한 '반송' 한 그루 뒤로는 작은 전각이 하나 있습니다. 칠성각이라는 전각입니다. 사찰의 전각은 그 중요도에 따라 상단, 중단, 하단으로 나눕니다. 칠.. 더보기
[한국의 미] 남원 실상사에 핀 원추리 한 송이/남원여행/사찰여행/남원 가볼만한곳 [한국의 미] 남원 실상사에 핀 원추리 한 송이/남원여행/사찰여행/남원 가볼만한곳 [한국의 미] 남원 실상사에 핀 원추리 한 송이/남원여행/사찰여행/남원 가볼만한곳 한국의 야생화. 이맘때쯤 피어나는 흔히 볼 수 있는 원추리입니다. 들에서, 산에서, 길가에서, 아무 데나 피어납니다. 참, 지조도 없어 보입니다. 천년고찰 역사를 간직한 남원 실상사 기와 담벼락에 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사람들은, '아름답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뭇 여인과 다를 바 없다는 느낌입니다. 오늘만큼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평소에 '아름답다'라 느낌이 드는 꽃도, 그렇게 보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아마도 심사가 크게 틀어져 있는 모양입니다. 오히려 기와담장 너머 들녘을 지나 안개 속에 숨은 산이 .. 더보기
[남원여행] 천년고찰 지리산 남원 실상사 약사전 철조여래좌상/사찰여행/남원 가볼만한 곳 [남원여행] 천년고찰 지리산 남원 실상사 약사전 철조여래좌상/사찰여행/남원 가볼만한 곳 [남원여행] 천년고찰 지리산 남원 실상사 약사전 철조여래좌상/사찰여행/남원 가볼만한 곳 천년고찰 남원 실상사. 실상사는 산자락에 자리한 것이 아니라 들녘에 자리한 천년고찰입니다. 6월 마지막 주말. 남원 실상사를 찾았습니다. 실상사는 화려하지도 않고 꾸밈없는 서민적인 냄새가 가득 풍기는 사찰입니다. 문화재도 많이 있어 야외 박물관이라 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소박하면서도 품위를 갖춘 실상사 모습에 시간 가는 줄을 몰랐습니다. 그 중에서도 감동을 자아내는 통일신라시대 작품 하나를 소개합니다. 보물 제41호 '남원 실상사 철조여래좌상'입니다. 불상은 흙으로 빚은 소조상, 청동으로 제조한 청동상 등 다양합니다. 국보나 보물급.. 더보기
[남원여행] 춘향테마파크에서 세트장과 안내문으로 보는 춘향전②/남원 가볼만한 곳 [남원여행] 춘향테마파크에서 세트장과 안내문으로 보는 춘향전② /남원 가볼만한 곳 [남원여행] 춘향테마파크에서 세트장과 안내문으로 보는 춘향전② /남원 가볼만한 곳 어제에 이어 오늘도 남원 테마파크에서 은 시작됩니다. 부용당에서 몽룡과 춘향은 깊은 사랑에 빠져듭니다. 그리고 진한 사랑도 잠시. 곧 이별이 찾아오게 됩니다. 몽룡과 춘향의 이별장면이 시작됩니다. [남원여행] 춘향테마파크에서 세트장과 안내문으로 보는 춘향전② /남원 가볼만한 곳 더보기
[남원여행] 춘향테마파크에서 세트장과 안내문으로 보는 춘향전①/남원 가볼만한 곳 [남원여행] 춘향테마파크에서 세트장과 안내문으로 보는 춘향전① /남원 가볼만한 곳 [남원여행] 춘향테마파크에서 세트장과 안내문으로 보는 춘향전① /남원 가볼만한 곳 지난해 10월 다녀온 남원 춘향테마파크. 이곳에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고전소설 을 세트장과 안내문으로 설명해 놓은 테마파크입니다. 춘향테마파크 입구에서 다섯 마당으로 조성된 세트장은 옛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합니다. 입구를 지나면 첫 번째 마당인 '만남의 장', 두 번째 마당인 '맹약의 장', 세 번째 마당인 '사랑·이별의 장'이 나오며, 이 세 번째 마당은 '춘향던' 영화세트장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네 번째 마당인 '시련의 장'과 마지막 다섯 번째 마당인, '축제의 장'으로 이어집니다. 춘향테마파크를 한 바퀴 돌면 한 권 읽은 것 보다 더.. 더보기
[남원여행] 애수를 느끼는 늦가을 비오는 춘향이 고장 광한루원의 풍경/남원 가볼만한 곳 [남원여행] 애수를 느끼는 늦가을 비오는 춘향의 고장 광한루원의 풍경 /남원 가볼만한 곳 비 내리는 남원 광한루원. 참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남원여행] 애수를 느끼는 늦가을 비오는 춘향의 고장 광한루원의 풍경 /남원 가볼만한 곳 늦 가을 비오는 광한루원의 풍경이 애잔하게 느껴져 옵니다. 이 날은 10월 31일. 시월의 마지막 날이어서 그런 마음이 더욱 더 사무치게 드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빨강, 파랑, 노랑 등 형형색색 색깔은 아름다워 보이지만 진한 애수를 느끼게 하는 풍경입니다. 가을비에 못 이겨 떨어진 노란 단풍잎을 밟으며 지나가는 여행자들. 저들은 어떤 생각으로 비오는 거리를 걷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나처럼 이런 애잔한 마음을 느끼고 있을까요? 시인 묵객들은 궁궐에는 경회루가 있고, 지방에.. 더보기
[남원여행] 광한루 동편에 자리한 '열녀춘향사' 현판을 단 춘향사당/남원 가볼만한 곳 [남원여행] 광한루 동편에 자리한 '열녀춘향사' 현판을 단 춘향사당 /남원 가볼만한 곳 춘향사당 단심문. [남원여행] 광한루 동편에 자리한 '열녀춘향사' 현판을 단 춘향사당 /남원 가볼만한 곳 남원 광한루 동편에는 절개를 상징하는 대나무 숲이 있는데 이 곳에는 춘향사당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사당은 1931년 춘향의 일편단심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영정각입니다. 사당으로 들어가는 문은 '단심문'이라고 하는데, 몽룡을 향한 일편단심을 표현한 것이 아닐까요? 사당 정면에는 '열녀춘향사'라는 한자로 된 현판이 걸려 있으며, 그 아래로는 붉은 해를 뒤쪽에 두고 거북이 등 위에 토끼가 타고 있는 목조 조형물이 조각돼 있습니다. 사당 안쪽에는 거북이와 토끼의 뒷모습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이 조각의 의미를 알아보니,.. 더보기
[남원여행] 남원 테마파크 바위에 새겨진 김영랑 춘향 시비/남원 가볼만한 곳 [남원여행] 남원 테마파크 바위에 새겨진 김영랑 춘향 시비 /남원 가볼만한 곳 남원춘향테마파크. [남원여행] 남원 테마파크 바위에 새겨진 김영랑 춘향 시비 /남원 가볼만한 곳 남원 광한루를 돌아보고 테마파크를 올라가다 바위에 새겨진 '춘향'이라는 시비. 한참이나 시비 앞에서 꼼꼼하게 시를 읽어 보았습니다. 이 시는 1940년 지에 발표된 김영랑 시인의 시라고 합니다. 이 시에는, 세조의 불의한 죽음에 저항한 사육신과, 왜적에 대한 적개심으로 순국한 논개의 애국심도 나옵니다. 또한, 시 제목처럼 춘향의 사랑과 정절을 찬미하는데 그치지 않고, 우리의 역사와 전통에 대한 자부심과 민족의식을 담고 있는 시라는 생각입니다. 이곳에 들린다면, 시비 앞에 서서 의미 깊게 시를 감상해 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춘.. 더보기
[남원여행] 제84회 남원 춘향제/남원시 광한루 일원에서 [남원여행] 제84회 남원 춘향제/남원시 광한루 일원에서 [남원여행] 제84회 남원 춘향제/남원시 광한루 일원에서 사랑이야기! 남원에 물들다. 『제84회 남원 춘향제』가 '사랑이야기! 남원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오는 12일(목)부터 17일(화)까지 남원 춘향골에서 화려한 막을 엽니다. 춘향제는 제1회 때인 1931년 춘향사당을 짓고, 단오(춘향과 이도령이 처음 만난 날)에 처음 제사를 지내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제52회 때인 1982년에는 남원시 승격과 함께 시에서 주관 1984년까지 '시민의 날' 행사와 병행하여 열렸으며, 제74회 때인 2004년에는 세계허브산업엑스포가 함께 열렸습니다. 제80회 때인 2010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3년 연속우수축제로 선정, 춘향이 살던 시대 생활 및 풍류체험 '숙종시대.. 더보기
옥황상제를 만나러 청허부를 지나, 광한루원으로/남원여행코스/청허부와 오작교 옥황상제를 만나러 청허부를 지나, 광한루원으로/남원여행코스 호수에 비친, 한국 고건축의 아름다움의 결정체 ‘완월정’/남원여행코스 춘향사당 안에는 춘향의 영정이 있다. 지금도 많은 참배객이 이곳에서 축원을 빈다고 한다. 이 사당은 춘향의 굳은 절개를 기리는 사당으로, ‘임 향한 일편단심’이라는 뜻을 가진 ‘단심문’을 들어서야만 볼 수 있다. 정말이지, 오랜만에 떠나는 남원 출장길이다. 남원하면 ‘현실인지, 소설인지’ 착각이 일어날 정도로 춘향과 몽룡이 사랑을 나누었던 광한루가 떠오른다. 거기에다 3개도, 5개 시군에 걸쳐있는 민족의 영산이라 불리는 지리산이 있다. 내리쬐는 7월 땡볕은 눈을 제대로 뜰 수 없을 정도로 눈부시다. 평소 여행 시 자가운전이라 차창 밖 풍경을 감상하기가 어렸었건만, 이날만큼은 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