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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부처님] 내 그림자에게... 법정스님/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내 그림자에게... 법정스님/오늘의 법문 강원도 춘천시에 자리한 청평사 작은 부처님. [나의 부처님] 내 그림자에게... 법정스님/오늘의 법문 내 그림자에게... 법정스님 한평생 나를 따라다니느라 수고가 많았다. 네 삶이 시작될 때부터 그대는 한시도 내 곁을 떠나지 않았다. 햇빛 아래서건 달빛 아래서건 말 그대로 '몸에 그림자 따르듯' 그대는 언제 어디서나 나를 따라다녔다. 그러니 그대와 나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운명적인 동반자다. 오늘은 그대에게 내 속엣 말을 좀 하려고 한다. 물론 전에 없던 말이다. 그대도 잘 알다시피 내 육신의 나이가 어느덧 70을 넘어섰구나. 예전 표현에 의하면 사람의 나이 일흔은 예로부터 드문 일이라고 했다. 고희라는 말을 남의 말로만 알았는데 이제는 내가 그 .. 더보기
[양구여행] 국보문학 동인문집 제18호, 2014 가을 내 마음의 숲/신계전 시인의 시 [양구여행] 국보문학 동인문집 제18호, 2014 가을 내 마음의 숲 /신계전 시인의 시 [양구여행] 국보문학 동인문집 제18호, 2014 가을 내 마음의 숲 /신계전 시인의 시 제겐 우연하게 알게 된 소중한 시인 한 분이 있습니다. 60 중반을 넘는 나이에도 강원도 양구에서 왕성한 시 작품활동을 하고 계신 신계전 시인입니다. 원래 고향은 제가 태어난 곳과 같은 거제도랍니다. 아들따라 강원도로 갔다가 살게 됐다고 합니다. 신계전님은 시집을 내거나 작품을 수록한 책이 발행되면 그때마다 책을 보내 주십니다. 고맙다는 전화나 문자를 드립니다만, 이렇게 블로그에 올리기는 처음입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분들도 한 번쯤 읽어 보시라 권유하고 싶어 이렇게 포스팅을 해 봅니다. 늦가을입니다. 제법 폼 나는 말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