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산 노고단 가는 길에서 만난 야생화 노루오줌입니다.

예쁜 야생화 이름치고는 참 거시기합니다.

그러니까 노루오줌꽃이라는 이름인데, '큰노루오줌'이라고도 합니다.

 

노루오줌이란 이름이 생긴 유래가 궁금해서 인터넷에서 찾아 봤습니다.

"뿌리에서 지린내가 나서 노루오줌"이라고 하며, 또 "노루가 물 마시러 오는 물가에 핀다"하여 노루오줌이라는 이름도 생겨났다는 설도 있습니다.

양쪽 설명을 보면 전자인 뿌리에서 지린내가 난다는 것이 더 설득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죽풍원 정원에도 노루오줌 꽃 야생화가 몇 그루 있는데, 꽃이 지면 뿌리채 캐서 냄새를 맡아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노루오줌 꽃말은 기약없는 사랑, 붉은 설화, 정열, 연정 등 다양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연정'이라는 꽃말이 어울린다는 생각입니다.

이 야생화를 보면 연정이 떠오르니까요.

 

지리산 노고단 길에서 만난 야생화 노루오줌꽃.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야생화입니다.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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