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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화

[봉선화 전설] 손대면 톡하고 터질 것만 그대 봉선화 꽃말은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손대면 톡하고 터질 것만 그대, 봉선화라 부르리..." 잘 알려진 트로트 '봉선화 연정' 가사에 나오는 봉선화.꽃 모양이 봉황을 닮았다고 부르는 봉선화는 봉숭아라고도 한다.어릴 적, 여자 친구들이 손톱에 빨갛게 물들이며 자랑하던 그 꽃, 봉선화다. 봉선화 꽃말은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라고 한다.어째 좀 무시무시한 느낌이 드는 꽃말이지만, 봉선화에 얽힌 이야기를 알면 왜 이런 꽃말이 생겨났는지도 이해가 갈 법도 하다.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설화로, 한 여인이 억울한 도둑의 누명을 쓰고 궁전에서 쫓겨났는데, 아무도 그의 결백을 믿어 주지 않자, 죽음으로 자신의 결백함을 주장했다는 전설이 그 내용이다.무고나 결백은 서로 상반되는 개념으로 그 누구도 이런 문제에 봉착하면 참 괴로울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래서.. 더보기
24절기 중 여덟 번째 절기인 '소만'이자 부부의 날입니다 24절기 중 여덟 번째 절기인 '소만'이자 부부의 날입니다 부산 오륙도 해맞이 공원. 앞으로 보이는 섬이 부산의 명소인 오륙도. 24절기 중 여덟 번째 절기인 '소만'이자 부부의 날입니다 오늘은 24절기 중 여덟 번째인 소만입니다. 소만은 양력으로 5월 21일 무렵이고, 음력으로는 4월에 듭니다. 태양이 황경 60도를 통과할 때이며, 입하와 망종 사이에 들어 햇볕이 풍부하고 만물이 생장하여 '가득 찬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날부터 본격적인 여름이 되어 모내기가 시작되고, 보리 베기, 잡초 제거로 바쁜 시기가 시작됩니다. 옛 중국에서는 소만을 5일씩 3후로 나누어, 초후에는 씀바귀가 고개를 내밀고, 중후에는 냉이가 누렇게 마르며, 말후에는 보리가 익는다고 하였습니다. 농가월령가에 "4월이라 맹하(초여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