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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맛집] 오륙도해맞이공원을 둘러보고 오륙도가원에서 점심을 [부산맛집] 오륙도해맞이공원을 둘러보고 오륙도가원에서 점심을 오륙도가원 건물 안 분위기. 물이 흐르게 해 놓아 시원감이 느껴진다. [부산맛집] 오륙도해맞이공원을 둘러보고 오륙도가원에서 점심을 오륙도해맞이공원 인근에 자리한 '오륙도가원'. 입구에는 세로로 조각된 커다란 간판이 눈길을 끌고, 널찍한 주차장과 예사롭지 않은 건물이 여행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니나 다를까! 건물 안으로 들어서니 물이 흐르는 인공 연못(?)을 만들어 놓았는데, 분위기가 꽤 좋다는 느낌이다. 땀이 나는 더운 날, 마음까지도 식혀 줄만한 시원한 콘셉트다. '오륙도가원'은, '2011년 부산다운건축상 금상'을 수상한 건축물이라고 한다. 이곳은 3천여 평 규모의 넓은 정원에서 주변 풍광과 함께 술 한 잔 들이키며 바비큐를 즐기기에 안.. 더보기
[부산 갈맷길] 백양산 갈맷길 6코스 구간 아침 산행 길, 상쾌한 하루를 열다 [부산 갈맷길] 백양산 갈맷길 6코스 구간 아침 산행 길, 상쾌한 하루를 열다 부산 개금동 백양산 능선인 '갑봉'에 올라 바라 본 부산 시가지가 안개에 휩싸여 있습니다. [부산 갈맷길] 백양산 갈맷길 6코스 구간 아침 산행 길, 상쾌한 하루를 열다 지난 4월 7일부터 시작한 아침운동. 한달을 넘기고 지금까지 하루도 그르지 않고 운동 중에 있습니다. 지난 5월 14일과 15일 부산으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운동을 멈출 수 없는지라, 숙소에서 가까운 산에 올랐습니다. 14일 아침 6시 50분. 집을 나서 부산진구 개금동 개림초등학교 뒤쪽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걸었습니다. 요즘 각 지역마다 걷는 길 조성에 따라, 지역이름을 붙인 길이 많이 개설된 탓인지, 산책로는 잘 정비돼 있었습니다. 안내판을 보니 이 길은.. 더보기
[사찰여행] 부산 금정산 범어사 인근 금강암에 가다 [사찰여행] 부산 금정산 범어사 인근 금강암에 가다 [사찰여행] 부산 금정산 범어사 인근 금강암에 가다 부산 범어사 인근에 자리한 금강암. 금강암은 범어사 입구에서 고당봉 쪽으로 약 10여 분 등산하게 되면 오른쪽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암자 입구 일주문에는 '금강암'이라는 한글이 새겨져 있고, 대웅전 격인 '대자비전'도 한글로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 크지 않은 암자지만 조용히 기도하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 특히, 절 뒤편에 자리한 작은 굴에서 마음을 한 곳에 모으는 기도는 제격이라는 생각입니다. 이곳에는 '터줏대감' 노릇을 하는 '차우차우'라는 중국 원산지의 개 한 마리가 절을 지키고 있습니다. 부산 범어사를 찾는 여행자라면 시간을 내어 이 암자에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 더보기
[부산여행] 부산 범어사 인근 금강암 터줏대감 차우차우의 사랑스런 모습 [부산여행] 부산 범어사 인근 금강암 터줏대감 차우차우의 사랑스런 모습 중국 원산인 '차우차우'의 표정. [부산여행] 부산 범어사 인근 금강암 터줏대감 차우차우의 사랑스런 모습 여러분은 '사자와 곰'을 닮은 애완견 '차우차우(Chowchow)'를 알고 계시나요? 차우차우는 '사자와 곰을 닮은 오랜 역사를 가진 중국 순수혈통의 개'를 말합니다. '차우'란 중국어로 '썰매'의 뜻으로 썰매를 끄는 개였다고 합니다. 이 개는 조용한 성격으로 주인에게 충실하지만, 낯선 사람에게는 경계심이 강하고 배타적이라는군요. 부산 범어사를 찾았다가 인근 금강암에 올랐습니다. 범어사에서 약 10분 거리에 있는 금강암에 '차우차우'가 터줏대감처럼 앉아 있었습니다. 가까이 다가서도 별다른 경계심도 없어 겁은 그리 나지 않았습니다... 더보기
[부산 금정산] 고당봉에서 미륵사를 거쳐 범어사로/부산여행 [부산 금정산] 고당봉에서 미륵사를 거쳐 범어사로/부산여행 미륵사 염화전. [부산 금정산] 고당봉에서 미륵사를 거쳐 범어사로/부산여행 금정산 등산 길. 최고봉인 고당봉에 올라 내려오는 길은 미륵사로 향했습니다. 정상아래 고모당에서 나무계단을 내려와 조금 지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오른쪽 샛길로 가면 미륵사가 나옵니다. 아쉽게도 이정표가 없어 지나는 사람에게 길을 물어 확인해야만 했습니다. 내리막길로 이어지는 길은 순탄했지만, 허기진 배로 무척이나 힘이 들었습니다. 힘겹게 도착한 미륵사 입구는 산 벚꽃이 나를 맞이해 주었습니다. 미륵사 대웅전 격인 염화전 뒤로는 웅장한 암벽이 기세를 사로잡았으며, 여기에서 센 기운이 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합장 삼배 기도하고 절터를 한 바퀴 둘러보았습니다.. 더보기
[금정산] 부산 금정산성 고당봉에 오르다 만난 금정산 금샘/부산여행 [금정산] 부산 금정산성 고당봉에 오르다 만난 금정산 금샘/부산여행 [금정산] 부산 금정산성 고당봉에 오르다 만난 금정산 금샘/부산여행 부산 금정구와 경남 양산시 동면을 경계로 하는 금정산. 금정산은 해발 801.5m로 주봉은 고당봉으로 낙동강 지류와 동래구를 흐르는 수영강의 분수계를 이루는 화강암 봉우리다. 이 산은 백두대간의 끝자락에 해당하며, 북으로 장군봉, 남으로는 상계봉을 거쳐 백양산까지 산세가 이어져 있다. 이 산은 북쪽 산정으로부터 남쪽으로 ㄷ자 모양의 금정산성(사적 215호)이 있는데, 삼국시대에 축성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한국 옛 산성 중 규모가 웅대하다. 지난 주말(19일). 심신의 피로도 풀고, 기도도 할 겸, 범어사를 찾았다. 범어사 입구를 들머리로 산성 북문을 지나 고당봉을 오르다.. 더보기
[부산여행] 오륙도 스카이워크와 이기대 갈맷길 교통안내 [부산여행] 오륙도 스카이워크와 이기대 갈맷길 교통안내 [부산여행] 오륙도 스카이워크와 이기대 갈맷길 교통안내 부산의 명물 오륙도. 오륙도가 보이는 부산 남구 용호동 끝자락에 위치한 오륙도홍보관 주변 언덕에는, 오륙도 스카이워크가 있습니다. 입구에 자리한 큰 바위에 새겨진 '스카이 워크'. 처음에는 무슨 뜻인지 궁금(?) 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언덕 끝 바위 위로 짧은 구간에 유리로 만든 길이 있었습니다. 말하자면, '하늘 길'이라는 뜻이라고 이해되는데, '스카이 워크'라 하니 약간 어리둥절했습니다. 오히려 '하늘 길'이라는 단어가 더 잘 어울린다는 생각입니다. 입구에는 유리보호를 위해 신발위에 버선을 덮어 신고 입장해야만 합니다. 유리판 아래로는 낭떨어지로 바다로, 하얀 파도가 포말을 일으킵니다.. 더보기
[부산여행] 부산 해상 관문, 부산을 대표하는 국민의 섬, 오륙도홍보관 [부산여행] 부산 해상 관문, 부산을 대표하는 국민의 섬, 오륙도홍보관 [부산여행] 부산 해상 관문, 부산을 대표하는 국민의 섬, 오륙도홍보관 부산시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오륙도홍보관을 다녀왔습니다. 오륙도홍보관은, 부산 남구 용호동 오륙도 부근 해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1층은 오륙도 홍보관으로 해양보호구역, 국가명승 제24호로 지정된, 오륙도와 주변해역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해양생태계의 보전과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전시문화 공간입니다. 홍보관 관람순서 ◆ 도입부(홍보관 내부 안내사인, 홍보관 상징조형물) ◆ 만남이야기(오륙도와 부산, 오륙도의 문화, 고문헌으로 보는 오륙도) ◆ 생명이야기(바다생태놀이터, 오륙도 모형영상쇼, 생명파노라마 월, 전자 생물도감, 바다와 생명 영상 월)◆ 체험.. 더보기
[부산명소] 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부산의 명물 오륙도/부산여행 [부산명소] 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부산의 명물 오륙도/부산여행 [부산명소] 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부산의 명물 오륙도/부산여행 1월 11일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거제도에서 부산까지는 1시간이면 충분히 닿는 거리입니다. 그런데 부산도 목적지에 따라서 소요되는 시간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20대 초반 부산에서 약 2년 동안 지냈던 터라, 부산명소는 거의 다 가 보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때 하고 너무나 차이나는 부산이었습니다. 고민 끝에 오륙도가 보이는 용호동으로 향했습니다. 보는 각도에 달라지는 오륙도. 사진으로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부산의 명물 오륙도. 오륙도는 위 사진에서 오른쪽부터 등대섬, 굴섬, 송곳섬, 수리섬, 솔섬 그리고 방패섬 등 6개의 섬으로 돼 있습니다. 1972년 6.. 더보기
부산에서 대마도 오션플라워호로 1박 2일 대마도여행(7)/만제키다리(만관교)/이즈하라 항/히타카츠 항 부산에서 대마도 오션플라워호로 1박 2일 대마도여행⑦ /만제키다리(만관교)/이즈하라 항/히타카츠 항 부산에서 대마도 오션플라워호로 1박 2일 대마도여행⑦ /만제키다리(만관교)/이즈하라 항/히타카츠 항 ☞ 대마도여행 지난 이야기 - 아래 제목을 클릭해 보시기 바랍니다. ① 부산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대마도 히타카츠 항까지 ② 미우다해수욕장 ③ 대마도맛집(정천학) ④ 한국전망대 ⑤ 에보시다케 전망대 ⑥ 와타즈미 신사 대마도여행 그 일곱 번째 이야기 시작합니다. 8월 4일 오후 3시 40분. 와타즈미 신사를 둘러보고 만제키다리에 도착했습니다. 대마도가 원래 하나의 섬으로 기다랗게 연결돼 있었는데, 이 다리는 섬의 홀쭉한 부분을 절개하여 섬을 두 조각으로 나눠 운하형식으로 양쪽을 터 다리를 놓은 것입니다. 190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