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는이야기] 건강했던 친구의 갑작스러운 죽음, 내려놓기로 진정한 나의 행복을 찾고 싶다 [사는이야기] 건강했던 친구의 갑작스러운 죽음 /내려놓기로 진정한 나의 행복을 찾고 싶다 갑작스러운 친구의 주검에 국화 한 송이를 바칩니다. 영면에 들기를 기도합니다. [사는이야기] 건강했던 친구의 갑작스러운 죽음 /내려놓기로 진정한 나의 행복을 찾고 싶다 새벽녘에 날아온 문자 한 통. 고등학교 동창회 총무로부터 온 연락이다. 보나마나 자식 결혼 알림이거나, 부모님 부음 중 하나일 것이라는 생각에 폰을 닿아 버렸다. 나중에 볼 거라는 생각에서. 출근하고 폰을 다시 열어보니 예상은 빗나가고 말았다. 자녀결혼도, 부모님 부음도 아닌, 친구의 죽음에 관한 소식이었다. 그의 나이 58세. 아직 창창한 나이임에도 갑작스럽게 맞이한 친구의 죽음 소식이 놀라웠다. 그와 동시에 마음속에 불안감이 하나 생겨난다. 친구의.. 더보기 이전 1 다음